와콤 뱀부 CTH-470 (2) - 무선 악세사리 키트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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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아입니다. 주말 동안 편히 쉬셨나요.:) 오늘은 지난 번에 마무리 짓지 못한 와콤 CTH-470에 대한 두 번째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원래는 바로바로 업로드를 하려고 마음먹었었습니다만, 제가 지난주에 손에 약간의 화상을 입는 바람에(네... 정초부터 액땜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ㅜ_ㅜ) 급한대로 다른 포스팅을 내놓고 뒤늦게 다듬어서 업로드를 합니다.
다행히 큰 상처도 아니었고 약간의 물집이 잡힌 선에서 끝나 지금은 별 무리없이 일상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걱정해주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마음만 받을께요! (응? 걱정 안하신다구요?)
그럼 지난 포스트에 이어서 와콤 CTH-470에 대해 못다한 이야기를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무선 악세사리 키트 개봉
(우측 작은 박스 기억하시나요?)
지난 포스트(링크)에서 잠시 말씀드렸다시피 와콤 CTH-470에는 별도로 구매할 수 있는 무선 악세사리 키트가 있습니다. 이를 설치하면 선을 연결하지 않고도 블루투스 규격으로 와콤 CTH-470 타블렛을 사용할 수 있지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기브 앤 테이크를 해주신(!?) 콩 님께서 관대하게도 와콤 CTH-470용 악세사리키트까지 별매하셔서(!) 손수 손에 쥐여주셨습니다.(그래서 저도 선물 더 샀긔...) 선덕선덕한 마음을 누르고 악세사리 키트를 개봉했습니다.
(구성물)
보시다시피 구성물은 무척 단순합니다. 배터리, 수신부, 송신부가 전부입니다. 물론 그 외에 사용설명서나 기타 문서류는 제외하고 말이죠.
(제외된 문서들)
처음엔 뭐 이걸 어쩌란건가... 싶었지만 설치하는건 별거 없네요.^^; 지금부터 설치하는 과정을 짧게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무선 악세사리키트 설치
(수신부와 송신부입니다.)
수신부와 송신부를 각각 컴퓨터와 와콤 CTH-470에 각각 끼워주면 기본적인 절차는 마무리 됩니다. 원래 블루투스 규격에서는 서로를 인식하게끔 페어링을 시켜줘야 하는데요. 이 제품같은 경우엔 사전에 페어링이 되어있기 때문에 그냥 꽂아주면 완료가 됩니다.
(쭉~ 밀어올려주세요~)
와콤 CTH-470을 뒤집으신 다음에 뚜껑(?!)을 쭉 밀어올리면 악세사리키트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밀어올렸습니다.)
모양이 각각 다르다보니 들어갈 공간이 명확하네요. 특기할만한 점은 수신부 보관함이 있다는 것인데, 수신부를 이 안에 넣어놓았다가 필요할 때 꺼내서 컴퓨터에 설치 후 무선으로 타블렛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과 함께 들고다니면서 작업을 할 수 있어서 편리할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아무 컴퓨터나 쉽게 연결할 수 있지 않을까...도 생각해 봤었는데, 와콤 CTH-470 타블렛을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선 컴퓨터에 드라이버를 수동으로 설치해야하는 관계로 그것까지는 조금 힘들 것 같습니다.^^;
송신부를 넣기 위해선 먼저 송신부 마개를 제거해야합니다. 여기서 조금 아쉬운 점이 있는데, 이 마개를 따로 보관하는 곳이 없더라구요. 물론 실제로 한번 악세사리키트를 설치하면 굳이 쓸 일이 없다지만, 이렇게 남는 부품을 그냥 돌아다니게 내버려두는게 참 못내 아쉽습니다.
다음으로 송신부를 접합부분에 맞게 끼워줍니다. 모양이 탁 차이가 나고 가운데가 아니라 한쪽으로 쏠려 있어서 방향이 헷갈릴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맞춰 끼웠습니다.)
그리고 배터리까지 장착하면 악세사리키트 설치가 완료됩니다.
충전 및 사용방법
어느정도 배터리는 충전되어있는 상태일 수 있지만, 충전을 먼저 시켜보겠습니다. 사실 충전은 뭐 별거 없네요. 그냥 와콤 CTH-470 USB케이블을 컴퓨터에 연결해두면 됩니다. 전원이 연결되어있다면 충전이 되기 시작합니다. 충전 이후에 무선으로 사용하고 싶으시면 케이블을 분리하신 채로 버튼을 한 번만 눌러주면 바로 작동되기 시작합니다.
간혹 잘 연결했음에도 와콤 CTH-470 상단의 LED가 4번 깜빡거리고 연결이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봤는데, 찾은 방법이 수신부를 컴퓨터가 인식을 못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게 왜 이러냐... 하면 전력때문인데요. 별 생각없이 컴퓨터 전면 USB에 수신부를 연결했더니 전력이 부족해서 인식을 못하더라구요.
설명서에는 USB 확장기 같은데 꽂아도 무방하다고 하는데 간혹 전력이 모자르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꽂았는데 새 드라이버 발견과 같은 메시지가 뜨지 않는다면 꼭 컴퓨터 뒷쪽 USB에 직접 연결해주세요.
이다음에 아마 마지막이 될 와콤 CTH-470의 드라이버 설치과정과 실제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역시 짦막하게 이야기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타블렛이 생소하신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서, 다음시간에 역시 미루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소 설명이 부족한 포스팅 사과드리면서 내일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와콤 뱀부 CTH-470 (1) - 개봉기
- MCM 지갑을 선물받았습니다.
- 유학에서 돌아온 친구에게 선물을 받았어요.
- 티스토리 이벤트로 대용량 배터리를 수령받았습니다.
- DHL에서 스테인레스 컵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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