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기타 취미(Etc)
Lamy 2000 만년필 (2) - 사용기
Lamy 2000 만년필 (2) - 사용기
2012.01.20레이니아입니다.지난 포스트에서는 Lamy 2000 만년필을 받아서 개봉하는 것까지 이야기를 드렸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포스팅은 그 이후에 실제로 작성해보고 느낀 점에 대해서 다룰 예정인데요. 단순히 만년필 한 자루의 느낌이 이랬다 저랬다고 말하는 것 보다는 비교대상을 놓고 비교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제가 기존까지 써오던 라미 사파리 만년필과 비교를 해서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0. 비교하기에 앞서 비교하기에 앞서 몇가지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먼저 펜촉의 두께인데요. 지난 번 포스트에서도 짧게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라미사의 만년필은 비교적 선이 굵은 편입니다. 오죽했으면 EF촉과 F촉의 구분이 무의미하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을까요..^^; 이는 일본 회사의 만년필과..
Lamy 2000 만년필 (1) - 개봉기
Lamy 2000 만년필 (1) - 개봉기
2012.01.18레이니아입니다. 요즘들어 부쩍 늘어난 필기구 관련 포스트입니다. 역시 구매한지 조금 지나서 뒤늦게 작성하게 되었는데요. 요 근래 서지류 관련 물품 리뷰 시 등장하던 만년필인 Lamy 2000 만년필의 개봉기가 되겠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만년필을 사용한 지 벌써 햇수로만 6년이 되어갑니다. 만년필을 처음 구매하게 된 계기는 제 스스로 의도해서 구매한 것이 아니라 권유를 받아서 사용하게 되었었는데요. 필기감도 꽤 만족스러웠지만, 매번 새로운 펜을 사지 않고 잉크만 보충해주면 되었기 때문에 변화 없는 느낌이 좋았달까요. 그로부터 써오던 것이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처음 접하게 된 만년필이 라미(Lamy) 사의 사파리(Safari)였는데요. 이미 몇 차례 등장하기도 한 2006년 스페셜 에디션 파스텔..
복면사과 까르네를 구매했습니다.
복면사과 까르네를 구매했습니다.
2012.01.12레이니아입니다. 지난번에 올렸던 로디아 패드에 관한 글 기억하시나요?(링크) 그 포스트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만년필 때문에 이런저런 종이질에 점점 민감해진다는 이야기를 드렸었는데요. 그래서 대안을 찾다가 새로이 발견한 물건인 '복면사과 까르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복면사과 까르네? 제가 뭐 필기구를 좋아라 하지만 목을 메거나 전문성을 갖고 있지는 않다보니(네? 아니라구요?) 알고 있는 정보량도 부족하고 또한 정보에 민감하지도 못한지라 뒤늦게 알게된 노트입니다. '복면사과'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시다가 실제로 노트를 만드셨다...라는 건 알고 있지만 사실 자세한 것은 제가 잘 모르겠네요^^; 주워들은 정보에 의하면 만년필과 잘 어울리며 필기감도 좋고 무척 심플하다... 라는게 전부였고, 고민고민..
RHODIA(로디아) 패드를 구매했습니다.
RHODIA(로디아) 패드를 구매했습니다.
2012.01.03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제가 로디아 패드를 들고 나왔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무척 홈쇼핑광고 같네요. 요즘 제가 이것저것 많이 사긴 사는 모양입니다... 하하하... ㅜ_ㅜ 블로그에 광고를 한 적은 없지만, 문구류도 꽤나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문구류도 자주 구매하고 또 이것저것 깊게 파고드는(?!) 것들도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노트나 수첩류도 많아서 집안에 신나게 굴러다니고 있었답니다. 매년 이 시기가 되면 충동적으로 지르게 되고 또 사용하지 않아 후회하는 것이 바로 '다이어리'인데요. 제가 메모하는 습관이 있어서 원래는 다이어리를 부지런히 사용하곤 했었답니다. 그러나, 디바이스가 생겨나면서 메모의 역할을 점차 디바이스들이 가져갔는데요. 그러다보니 다이어리를 연례행사처럼 사면 꼭 두어장 ..
티스토리에서 몰스킨 노트를 받았습니다.
티스토리에서 몰스킨 노트를 받았습니다.
2011.06.27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티스토리에서 실시했던 모바일웹 관련 이벤트 당첨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당첨 소식을 바빠서 알리지 못했지만, 지난 번에 남겼던 포스트인 모바일 웹 글쓰기 포스트가 당첨이 되었었더랩니다. :+:관련 글 보기:+: 모바일 웹으로 블로그 포스팅을 해봤더니... 사실 메일을 받기 직전까지도 당첨사실을 모르고 있었는데요.(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조금 바빴습니다^^;) 메일이 온다음에서야 찾아본 티스토리 공지사항에 제 블로그가 떡하니 올라가 있더군요. 자세한 사항을 보시려면 공지사항을 참조해주세요.^^ 개인적으로는 내심 도메인이 무척, 정말 무척! 탐났습니다만, 도메인은 똑 떨어지고 노트만 당첨이 되었더랩니다. 당첨이 된 노트는 몰스킨 노트라고 하더군요. 다이어리 시즌이 되거나 혹은 대형..
독특한 메모지, 달러 메모지를 받았습니다.
독특한 메모지, 달러 메모지를 받았습니다.
2011.03.11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인증포스팅으로 찾아뵙게 되네요. 요즘 같이 개인적으로 바쁜 시즌에 이런 인증 포스팅은 블로그 생활에 있어서 가뭄 끝의 단비같은 달콤한 소재(!!)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됩니다. 바로 며칠전 포스팅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미투데이에서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선물을 받았습니다. 트위터에서는 상품이 당첨된 적이 손에 꼽을 정도인데, 미투데이에서는 상대적으로 조금 확률이 높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아마도 트위터는 스스로 ‘소셜 미디어’라고 칭하는 것 처럼 그 확산력으로 인해서 경쟁률이 높아지는 이유에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상대적으로 미투데이에서는 트위터에 비해서 확산력이 조금 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트위터는 RT 버튼을 누르는 1Step으로 전문이 빠르게 확산된다면 미투..
만년필 잉크를 구매했습니다.
만년필 잉크를 구매했습니다.
2010.10.23안녕하세요. 레이니아입니다.:) 요즘 갑자기 날씨가 스산해지는게 느껴지네요. 전 또 목이 따끔따끔한게 아무래도 그분이 오실 징조인가 봅니다. 블로그 이웃분들, 그리고 독자분들은 감기걸리지 않게 몸조심하세요..ㅠ_ㅠ 저는 주 필기수단으로 만년필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사용한지는 오래지 않습니다만(2006년부터 쓰기 시작했으니 이제 겨우 4년이네요.), 길이 든 만년필은 다른 필기구랑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필기감을 주고 있어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힘주어 글씨를 쓰는 습관이 있는 제게 라미 펜은 참 맘에 드는 펜이었습니다. 이후에는 취미로 갖고싶어 캘리그래피펜도 한자루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만년필을 처음 받을 때 쓰던 잉크를 썼었는데 채우는 주기가 일정치 못하여 빠르면 1주일에 2..
장미꽃 접기 - (2) 이름모를 장미에 도전합시다...(...)
장미꽃 접기 - (2) 이름모를 장미에 도전합시다...(...)
2010.09.20레이니아입니다:) 이번에는 지난번과 이어지는 장미 꽃 접기 포스팅입니다. 한순경...은 접으실 수 있으시겠나요..? 애를 썼지만 이해가 가실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ㅠ_ㅠ 아무튼 이번에는 제가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장미 꽃 접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근데 정리를 하다보니 이게 더 손이 많이가고 어떻게 보면 어려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전 이게 더 쉬웠습니다만.. 아무튼, 시작해보겠습니다.! 준비물 1) 장미접기 색상지 네, 이번에도 장미접기 색상지만 있으면 됩니다. 색종이도 관계 없지만 색상지가 조금더 예쁘게 나오는건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소개를 해 드렸습니다. 연습은 색종이, 실전은 색상지겠네요. 2) (있으시다면) 핀셋. 혹은 족집게 이번에는 장미 꽃 접기 종이를 돌돌 마는..
장미꽃 접기 - (1) 한순경에 도전합시다.
장미꽃 접기 - (1) 한순경에 도전합시다.
2010.09.19레이니아입니다:) 뜬금없는 포스트지만 이번엔 장미꽃 접기 관련 포스트를 들고 나왔습니다. 와아.. 정말 뜬금없고.. 소재도 다양하고 그러네요 하하하하.. 사실은 함차가족님의 최근 포스팅. [종이접기]자녀 집중력향상, 두뇌발달을 위한 종이접기(클릭하면 새창으로 이동합니다.) 을 보고 댓글을 달면서 생각해보니 제가 접을 수 있는 종이접기의 개수는 정말 적더라구요. 장미 그리고 학. 죄송합니다.. 그래서! 나름 고난이도 종이접기란 이런 것이다...! 를 보이기 위해서 시작은 했습니다만 이거 보통 노가다 작업이 아니네요..!? 아무튼, 천천히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미접기는 제가 알기로는 2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한순경이라고 부르는 방법과 이름없는 방법. 장미는 접는 종이도 따로 팔고 있고 그 종이로 접으..
티켓 수집, 나의 수집 이야기(6)
티켓 수집, 나의 수집 이야기(6)
2010.08.30(지난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 어느덧 6번째 포스트네요.. 이제 슬슬 마이너한 것들이라 점차 내용이 줄어서 다행입니다. (개인적으로 주사위 포스트가 가장 힘들었어요...) 또 역시 꾸준히 모아왔던 것은 티켓이었습니다. 다들 영화표정도는 모으시잖아요 ㅠ_ㅠ? 영화표부터 시작해서 연극이나 전시회 그리고 기타 등등등... 케이블카 입장권이라든지 다양하게 한두장 모으기 시작하다보니 어느새 꽤 모았더라구요. 그래요, 이것이 수집의 재미... 최근에는 영화보다 연극을 주로 보러가서 연극표가 꽤 쌓였어요. 뭉텡이로 있어서 얼마 없어보이죠? 이참에 정리도 해볼겸 세어보니 60여장밖에 안하더라구요... 장당 5,000원씩만 잡아도 300,000원어치밖에 문화생활을 안한거니까요..하하하하하하...(...) 그 이전의 표..
UMD 수집, 나의 수집 이야기(5)
UMD 수집, 나의 수집 이야기(5)
2010.08.27(지난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 :D) 이젠 살다살다 별 특이한 걸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PSP의 UMD인데요...(...) 사실 수집이라기 보다는 즐기기 위해서 + 약간의 행운 덕택에 양이 늘어나긴 했는데요. 아무튼 사진먼저 보여드릴께요. PSP는 저게 년차로 벌써 5년이 다 되었네요. PSP-1005라고 했나요? 구형모델입니다. 5년되었다고 이제 슬슬 말도 안들어요. 아날로그 스틱은 한번 박살이 나서 수리점까지 들고가서 수리하고 왔더니, 감도가 나빠진 거있죠!? 지금 생각하니 또 속상하네요 :( 맨날 아날로그 스틱때문에 디맥하다가 미스뜨고.. ㅠ_ㅠ 원래 박치끼가 좀 있어서 악기 관련은 치를 떠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처음 구입한 타이틀은 디제이맥스 1이랑 프린세스 크라운이었어요. 프린세스 크라운은 아직..
피규어 수집, 나의 수집 이야기(4)
피규어 수집, 나의 수집 이야기(4)
2010.08.26(지난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D) 그 다음에 눈이 간건 수집하면 대부분 한번쯤 거쳐(!?)간다는 피규어 수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피규어 수집은 사정이 생겨서 길게 지속하지 못하고 금세 그만두고 말았지요. 우선 피규어 중 제가 지금까지 곁에 두고 있는 녀석은 댓글창에도 넣어둔 넨드로이드의 L입니다. 소싯적에는 나름 닮았다는 소리도 들었..(응?) 즉, 소싯적에는 폐인, 지금은 노안소리륻 듣고 있는 것이죠.. OTL 파츠에 따라서 표정이나 얼굴을 바꿀 수 있더군요. 은근히 귀여운 맛이 있습니다:) 사진 찍다가 관절하나가 부서졌어요. 눈물이..ㅠ_ㅠ.... 사실 이건 제가 그래 이거야! 하고 샀다기 보다는 쿠린님께서 의향을 물어보아 함께 산 녀석입니다. 현재까지 만족! 매우 잘 쓰고 있습니다. 아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