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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카르멘> - 잡을 수 없는, 바람 같은
책, <카르멘> - 잡을 수 없는, 바람 같은
2011.04.04책을 읽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책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카르멘 프로스페르 메리메, 부북스, 2010 여러 원작의 영감이 된 소설 지난 연극 ‘카르멘’리뷰에 이미 간단한 소개를 남겼지만, 은 프로스페르 메리메가 쓴 단편 소설이다. 이미 소개한 바 있지만, 원작보다는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로써 더욱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자유로운 영혼이자 세기의 팜므파탈이라고도 불리는 ‘카르멘’ 프로스페르 메리메는 이 카르멘을 어떻게 그려내었는가? 이는 소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독특한 구성 소설은 크게 4부로 구성이 되어있다. 자신이 남자 주인공 ‘돈 호세’를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순간(이 때는 카르멘이 살아있는 시점으로 여겨진다.)부터 돈 호세를 만나 자신의 이야기(즉, 카르멘의 이야기)를 듣는 내용이 1~3부..
아몰레드 빔(w9600) 개봉기
아몰레드 빔(w9600) 개봉기
2011.04.01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디바이스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기계류를 꽤 좋아라 합니다. 그래서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지만 개봉기와 업데이트 방법으로 소개드렸던 노키아 N5800(익스프레스 뮤직) 포스팅이 있지요. :+:관련 글 보기:+: Nokia 5800 Xpress Music 개봉기 최근 업무용으로 휴대폰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었는데요,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구매하려고 하였으나, 가격요건이 맞지 않아 쉽사리 지르지 못하고 보다 꽂힌 폰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아몰레드 빔(w9600)이었습니다. 물량이 많지 않아 주문 후 20여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수령받지 못한 분들이 계시는데요, 다행히도 저는 사흘만에 수령받을 수 있었습니다. ..
영화, <레드 라이딩 후드> - 용두사미의 전형
영화, <레드 라이딩 후드> - 용두사미의 전형
2011.03.30영화를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영화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레드 라이딩 후드 캐서린 하드윅, 아만다 사이프리드 주연, 2011 동화의 재해석 비단 요즘 뿐만이 아니지만 동화는 우리에게 친근한 텍스트이다. 그렇기 때문에 동화는 이야기를 위한 텍스트로 많이 사용된다. 다시말해 ‘재해석’된다는 것이다. 동화를 재해석하는 것은 제작자에게 있어서 몇가지의 이점과 몇가지의 단점이 존재한다. 이점으로는 우선 관객들이 스토리라인을 받아들이기 쉽다는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접해온 텍스트를 (재해석했을지라도)가지고 간다는 것은 스토리의 전개라든지 몇가지의 주어진 상황에 대해 부연설명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암묵적인 약속이 제작자와 관객사이에 맺어지는 것이다. 또한, 제작자 입장에서는 친근한 텍스트를 비..
모바일 스킨을 만들어보자. (2) - 상단 타이틀에 관하여.
모바일 스킨을 만들어보자. (2) - 상단 타이틀에 관하여.
2011.03.28레이니아입니다. 이번에는 지난번에 이어서 모바일 스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지난 포스트에서 예고했던 게 혹시 생각나시나요? :+:지난 글 보기:+: 모바일 스킨을 만들어보자. (1) - 기본적인 구성부터 완성까지 네, 이번에는 상단바 타이틀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해보겠다고 했었는데요. 상단의 ‘타이틀’ 부분을 이미지로 설정해두신 분들께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저희가 지금까지 모바일 스킨을 만드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그렇습니다. ‘모바일 웹 환경’에 어울리는 스킨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지요. 그렇다면, 스킨을 만들면서 반드시 생각해볼 문제가 모바일 웹에 접속하는 디바이스들의 문제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아이폰의 iOS에서는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와 비슷한 효..
모바일 스킨을 만들어보자. (1) - 기본적인 구성부터 완성까지.
모바일 스킨을 만들어보자. (1) - 기본적인 구성부터 완성까지.
2011.03.26어제는 몸이 영 좋지 않아 그냥 포스트 업로드를 포기했습니다. 요즘들어 부쩍 자주 몸이 아픈게 몸이 허한가봐요.^^; 보약댁에 레이니아 놔드려야 할 상태입니다. 그래서 토요일날인 오늘 이 포스트를 올리고 다시 주말 동안 푹 쉬어주려고 합니다. 역시 몸이 제일이니까요. 덕분에 이웃방문 및 다른 활동도 제한이 되겠지만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ㅠ_ㅠ 포스트 시작할께요! 레이니아입니다. 이미 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최근에 티스토리에서 주목할만한(!) 업데이트를 선보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모바일 페이지를 구현할 수 있는 업데이트였습니다. 기존의 모바일 화면은 티스토리에서 가지고 있는 다양한 스킨과는 달리 모바일 화면은 하나로 통일되어 있었는데요. 이번에 업데이트로 지난번에 비해서 비교적 다양한 스킨을 골라서 만들 ..
레뷰, 베스트후보에 포스트가 올라갔습니다.
레뷰, 베스트후보에 포스트가 올라갔습니다.
2011.03.24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제 친절한 이웃분이신 Julie 님(http://girl0525.blog.me/)께서 알려주신 소식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는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네, 저 베스트후보에 선정되었답니다(!?!?) 레뷰(http://revu.co.kr) 사이트에 제가 요새 접속을 할 수가 없습니다. 메인화면만 가면 Service Unavailable 이라는 글씨가 보이거나 혹은 잘못된 페이지라는 안내문이 뜨더라구요. 저는 그냥 처음엔 레뷰가 자주 점검을 하는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그냥 '저만' 접속이 안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 때부터 모든 수단과 방법을 써서 접속을 하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제게 너무 시크한 레뷰입니다. Q&A에도 남겼지요. 해당 부서로 넘기신다고 하셨는..
청담, 78온더라이즈를 다녀왔습니다. (2)
청담, 78온더라이즈를 다녀왔습니다. (2)
2011.03.23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청담에 있는 78온더라이즈를 다녀온 포스팅을 남기려고 합니다. 78온더라이즈는 전에 포스팅으로도 남긴 적이 있었는데요. :+:관련 글 보기:+: 청담, 78온더라이즈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포스팅은 사이트의 지원을 받아서 다녀온 포스팅이라면, 이번에는 자비로 다녀온 포스팅입니다. 분명히 지난 포스팅에서는 제가 제값주고는 안갈 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었던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찾은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쿠린양이 게살 볶음밥에 푹 빠졌기 때문이었지요...(...) 쿠린양이 한창 고슬고슬한 느낌의 볶음밥에 푹 빠져있었던 때가 있었는데요. 그 때 노래를 부르며 찾던 볶음밥이 78온더라이즈의 게살 볶음밥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
연극, <책 읽어주는 죠바니의 카르멘> - 오감이 즐거운 연극.
연극, <책 읽어주는 죠바니의 카르멘> - 오감이 즐거운 연극.
2011.03.22본 리뷰는 레뷰(Revu.co.kr)의 프론티어로 선정되어 보게 된 연극입니다. 연극을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연극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 읽어주는 죠반니의 카르멘 프로스페르 메리메 작, 이용주 연출, 2011 오랜만에 레뷰에서 연극소식이 들어왔습니다. 덧붙여 레뷰 사이트는 언제쯤 정상화가 되는걸까요. 아니면 저만 안들어지는걸까요? 뭔가 열심히 공사중이시긴 하던데 안그래도 느린 서버에 허구언날 터지는 에러 때문에 글을 송고를 못하겠더랩니다. 네, 아무튼 이번에 레뷰에서 이라는 연극의 표를 제게 선사해 주었습니다. 대학로 원더 스페이스 네모극장에서 진행된 공연이었는데요. 이 날은 문화생활의 동반자 쿠린양도 바쁘고 해서 혼자 연극을 보러갔답니다. 길이 무척 가까워 보였는데 골목길 깊숙히 들어가야 ..
용산, 불고기브라더스를 다녀왔습니다.
용산, 불고기브라더스를 다녀왔습니다.
2011.03.21레이니아입니다. 왠지 어디서 많이 보던 포스팅 같다구요? 그렇습니다. 지난 금요일 매우 흡사한 제목의 포스트가 올라온 적이 있었죠. 오늘은 지난 금요일에 뒤이은 불고기 브라더스 방문기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포스팅의 시기가 미묘해서 “얘는 맨날 불고기만 먹으러 다니나..”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지난 금요일의 포스팅은 1월달에 방문을 한 것이고, 오늘 포스팅은 비빔 인 서울을 보고 나서 용산으로 이동해서 먹은 저녁 포스팅입니다. 실제로는 꽤 큰 시간적 갭(gap)이 있어요. 그러니 아무쪼록 오해 없으시길 바래요..^^; 비빔 인 서울을 보고 나서 생각보다 빨리 끝난 시간, 지난 포스팅을 보셨으면 알 수 있으시겠지만 제가 점심을 부실하게 먹어서인지 금세 허기가 지더라구요. 그래서 어디에서 밥을 먹을까 하다..
영화, <블랙스완> - 완벽함이란?
영화, <블랙스완> - 완벽함이란?
2011.03.20영화를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영화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블랙스완(Black Swan)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 나탈리 포트먼 주연, 2011 무거운 영화 은 확실히 무거운 영화다. 영화의 처음부터 묵직한 분위기로 시작하여,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그 순간까지 긴장감을 내려놓지 않는다. 스릴러의 긴장감을 형성하기 위한 기본 조건인 긴장감을 유발하는 동인(시쳇말로 떡밥)이 영화 초반부터 상당히 후반부까지 반복적으로제공이 되어 긴장감을 끊임없이 고조시킨다. 그리고 절정에 들어서서는 그 동인을 순식간에 휘감아 버리며 정신없이 최후를 향해 달려간다. 애초에 아무런 정보없이(굳이 있다면 포스터.) 보게 된 영화였기 때문일까? 영화의 극적 긴장감은 내게 한층 더 무겁게 다가왔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는 ..
영등포, 불고기 브라더스를 다녀왔습니다.
영등포, 불고기 브라더스를 다녀왔습니다.
2011.03.18폭풍 맛집 포스팅 중인 레이니아입니다. 오늘도 역시 조금 시간이 지난 과거의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오늘은 전주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날 지인이 쿨하게 사준 저녁, 영등포 불고기 브라더스를 다녀온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불고기 브라더스는 불고기, 그것도 소고기에 집중을 한 한식 음식점으로써 점심도시락마저 10,000원을 호가하는 상당히 가격대가 높은 음식점입니다. 그래서 매번 구경만 하고 실제로 가볼 엄두는 내보지도 못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네, 그러니 지금 이 방문기는 1월에 방문 한 것을 쓰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불고기 브라더스 영등포지점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역시 지점 앞 사진은 깨끗하게 까먹었네요. 평일 저녁이긴 했습니다만, ..
책, <상식이 통하는 웹사이트가 성공한다.> - 정말?! 정말!
책, <상식이 통하는 웹사이트가 성공한다.> - 정말?! 정말!
2011.03.17책을 읽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책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상식이 통하는 웹사이트가 성공한다. 스티브 크룩 지음, 대웅출판사, 2006 웹 유저빌러티? 이 책은 관련업자가 아니면 조금 생소할 수도 있는 웹 유저빌러티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이다. 유저빌러티에 대해서는 웹 환경이 시작된 이후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편하게 이야기 하면 말 그대로 ‘편의성’ 혹은 ‘접근성’ 정도로 이해할 수 있겠다. 특정한 웹 페이지를 사용자들이 어떻게 하면 조금 더 간단하게 그들의 목적을 달성하게 하는가를 연구한 내용이 이 책에 담겨있다고 할 수 있다. 사용자들이 쉽게 웹사이트에서 그들의 목적을 달성하면 웹사이트에 대한 신뢰도가 늘어나며, 결국 이는 웹사이트를 제공하는 사람들의 이익으로 돌아가니 어찌 이를 소홀히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