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재다능 블루투스 기기, 아이노트(inote) BT-P100 체험기

본 포스트는 지원을 받아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제 블로그 이웃이신 하늘다래(http://shagall.tistory.com) 님께서 여신 이벤트에 당첨되어 수령한 퓨전 FnC의 아이노트 BT-P100을 체험해본 포스팅을 올려보고자 합니다. 올린다올린다 해놓고 있다가 제 바쁨을 핑계로 무척 뒤늦게 올리게 되었네요. 부덕한 저를 요..용서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그러면 각설하고 바로 신기한 블루투스 기기, 아이노트 BT-P100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아이노트 BT-P100?

  그런데 우선 아이노트 BT-P100이 무슨 제품인지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요. 저도 리뷰글을 보고 이벤트에 지원을 했었지만, 리뷰글이 아니었으면 '도대체 이것은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했을 겁니다^^;

  쉽게 설명을 드리자면 아이노트 BT-P100은 블루투스 기기입니다. 전화기와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전화기의 기본적인 기능인 전화 송/수신을 할 수 있는 기기죠. 전화기의 송/수신 기능을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어디에 쓰느냐고 여쭤보실 분도 분명 계시리라 믿어요. 하지만 태블릿 PC 중 전화기능이 있는 기기의 경우 아이노트 BT-P100의 존재는 꽤 요긴한 존재가 됩니다.

  특히 삼성 갤럭시 탭1, 갤럭시 탭10.1, 갤럭시 탭7.7, 갤럭시 노트 10.1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태블릿이 전화기능을 탑재하고 있는데요. 태블릿을 무턱대고 전화기로 쓰려고 시도하면 자기자신이나 주변사람에게 무척 민망한 상황이 발생하곤 합니다.

(별로 유쾌해 보이진 않는군요.)

  그 경우 아이노트 BT-P100이 있다면 어떨까요? 태블릿은 가방에 넣어둔 채, 우아하게 전화를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뿐만 아니라 이어폰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블루투스 머신으로도 유용합니다. 그리고 리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대적으로 많이 가벼워요. 그렇기 때문에 무거운 기기는 가방에 넣어서 사용할 수 있으니 이래저래 유용한 녀석이 되겠지요?:)

  그 외에도 USB케이블을 이용, 컴퓨터와 연결하면 동글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노트 BT-P100 개봉

(아이노트 BT-P100입니다.)

  아이노트 BT-P100의 모습입니다. 조금 신기하게 생겼죠? 작은 전화기처럼 생겼습니다. 위에서 기능을 말씀드렸으니, 사실 당연한 디자인이긴 합니다.^^; 제가 처음에 보고 놀랐던 점은 생각보다 무척 작았기 때문입니다. 전 한 손에 전화기처럼 들 수 있을 정도로 꽤 부피가 크리라는 예상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웬걸? 작은 제 손에도 쏙 들어갈 정도로 정말 앙증맞은 사이즈였습니다.

(뒤에는 특징과 스펙이 적혀있습니다.)

  뒷면엔 특징과 스펙이 적혀있었습니다. 일단 제품을 쫙 꺼내어 보았는데요.

(구성품)

  왜 이렇게 어둡게 찍혔는지 제 자신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품 구성품으로는 본체와 충전용 USB케이블, 그리고 목에 걸 수 있는 넥 스트랩, 사용설명서가 전부입니다. USB를 이용해 충전하기 때문에 컴퓨터로 충전할 수 있기도 하지만, 그래도 충전기가 없으니 조금 아쉽긴 하더라구요.

(곧바로 충전에 들어갔습니다.)

  충전은 금세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우선 블루투스 기기인만큼 처음 사용하기 위해선 페어링을 해야하는데요. 사용설명서에 나와있으니 이를 보고 따라하시면 손쉽게 페어링을 하실 수 있습니다.

(갤럭시 S3와 페어링을 시도하였습니다.)

  뭐,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페어링은 아주 손쉽게 붙었다는거죠^^;

(페어링이 완료 된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전화번호부를 동기화 시킬 수도 있구요. 번호를 누르면 곧바로 통화가 가능합니다.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마치 휴대폰에서 재생버튼을 누른 것과 같은 작동을 하고요.

  그래서 이를 위해 간단하게 동영상을 촬영하였습니다.


  어떠신가요? 저는 테스트를 위해서,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는 갤럭시탭은 모두 유심칩이 빠져있는 채로 은퇴중이라서 갤럭시 S3와 옵티머스 LTE2를 가지고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약간의 딜레이가 있긴 합니다만, 기기간 신호가 블루투스로 이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쩌면 당연한 것이겠지요.

  사진으로 보여드리는 것보다 동영상 한 번으로 보여드리는 게 더 의미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동영상이 짧지만 필요한 것은 전부 들어있으니 한 번 봐주세요^^;

* 현재 촬영해둔 동영상 몇 편이 오류로 편집이 불가능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ㅜ_ㅜ
조만간 새로 촬영하여 업로드하도록 하겠습니다.*

태블릿 사용자에겐 필수! 그 외에는 사용 방법에 따라서!

  우선 태블릿 사용자 분들에게는 감히 강력추천이란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블루투스 헤드셋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고, 이어폰으로 전화를 걸고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송 수신에는 조금 제한점이 있지요. 아이노트 BT-P100의 경우엔 태블릿을 가방에 그대로 넣어둔 채로 전화를 주고 받고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것보다 많은 장점을 갖습니다.

  하지만 일반 휴대폰을 쓰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자신이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지 판단을 내린 이후에 구매결정을 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기기가 다 그렇지만요.) 일반 휴대폰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USB 동글로 쓰시거나 혹은 이어폰을 활용하여 블루투스 단말을 주로 사용하시되 보조로 전화기를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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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저것 준비한 게 참 많았었는데, 동영상 오류로 갑자기 계획을 휙휙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없는 정신에 글을 적다보니 제대로 적은 것인지도 긴가민가 하네요...ㅜ_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동영상도 새로 촬영하고, 그에 맞게 내용도 조금 더 손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벌써 불타는 금요일입니다. 연휴가 끼어서 그런지 이번 주는 유독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전 연휴에도 골골거려서 연휴를 어떻게 보냈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OTL...

  그럼 오늘도 (예상보다) 조금 짧은 포스트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모두 불타는 금요일 보내시길 바래요. 지금가지 아이노트 BT-P100 포스팅의 레이니아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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