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도 휴대폰도 소중한 당신에게, 리아일 BIRD 케이스

  본 포스트는 지원을 받아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요즘 제가 열심히 사용 중인 스마트폰, 갤럭시 S3 케이스에 대한 글을 올려볼까 합니다. 사실 받기는 조금 전에 받았었는데 제가 바쁨을 이유로 이리저리 미루다가 이제서야 글을 작성하게 되네요 ㅜ_ㅜ 아무튼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케이스는 코원에서 제작한 갤럭시 S3 케이스인 리아일 Bird(이하 버드) 케이스가 되겠습니다!

리아일(LIAAIL)

  리아일이라는 브랜드가 상당히 생소했었는데요, 게다가 더욱 생소했던 것은 코원이 휴대폰 액세서리를 만들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헐?!)

  코원은 저는 mp3, pmp 제조만 하리라 생각했기 때문에, 액세서리를 만들고 있다는 점에 깜짝 놀랐었는데요. 알고 보니 이전부터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인 리아일(LIAAIL)을 만들고 여러 액세서리를 이미 제작하고 있었더라구요.

  종류도 다양하여 스마트폰 케이스, 이어폰, 휴대용 배터리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데요. 이들의 공통점이라고 하면 독특한 디자인이 눈에 들어온다는 점입니다. 리아일 홈페이지의 타이틀이 idea & art 라고 되어있는 게 괜히 그런 건 아닌가봐요^^;

  아무튼,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이 리아일의 갤럭시 S3 케이스인 버드 케이스입니다. 그럼 직접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원 리아일 버드 케이스 - 외관

(리아일 버드 케이스)

  전체적으로 주황색이 눈에 쏙 들어오는 리아일 버드 케이스의 외관입니다. 실제로 제품 색상은 페블 블루입니다. 갤럭시 S3와 어울림을 강조하기 위해 동일한 색상인 페블 블루와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을 만들어 출시했다고 하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들었어요. 잠시 후에 케이스를 결합한 사진을 보시면 이해하실 겁니다.

(사진에 먼지가^^;;)

  먼지를 제가 제거하고 사진을 찍지 않아서 살짝 지저분해 보입니다만, 외부만 그런 거에요^^;

(정품 인증 스티커)

  처음 겉 비닐을 빼고 나면 케이스를 어떻게 빼내야 할지 살짝 난감합니다. 종이로 된 틀에 사방이 꽉 물려있는데요. 종이를 찢고 뽑아내야 하나 한참을 고민하다보니, 케이스 전면에 어떻게 빼내는지 친절하게 안내가 되어있더라구요...

(Just Push!)

  테두리를 잡은 채로 가운데를 꾹 눌러서 밀어내면 되는 구조였습니다. 따라해봤더니 정말 말도 안되게 쉽게 쏙 빠지더라구요... 행여 구입하시는 많은 분들께서는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리아일 버드 케이스 - 내부

(리아일 버드 케이스)

  리아일 버드 케이스를 꺼내 보았습니다. 무엇이 가장 눈에 띄시나요? 그렇습니다. 바로 '새'죠. 버드 케이스라고 불리는 이유는 바로 위에 달린 '새' 때문입니다.

(앙증돋는 새)

  꽤 귀여운 모양의 새가 케이스 꼭대기에 앉아있는데요. 색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완전히 검은색이 아니라는 것. 보이시죠?

(좀 더 밝게 찍어본 뒷면, 그리고 주황색 종이를 걷어낸 모습입니다.)

  뒷면은 위 사진과 같으며, 하단에 리아일라고 적혀있습니다. 깔끔하게 프린팅되어 있구요. 그리고 주황색 종이에도, 그리고 종이를 걷어내고 난 케이스 내부에도 표시가 되어있지만 새의 독특한 기능(?!)이 그려져 있습니다. 보셔서 아시겠지만 이어폰 줄감개의 기능이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우선 케이스를 실제로 끼워 놓고 살펴보면서 줄감개의 역할도 사용해보겠습니다.

리아일 버드 케이스 with 갤럭시 S3 LTE

(케이스를 끼운 모습)

  케이스를 끼운 모습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지만 색상이 참 마음에 든다고 했었는데요. 어떠신가요? 제 기분을 이해하실 수 있으신가요?! 갤럭시 S3의 색과 똑 맞아떨어지는 색상이 참 보기좋더라구요. 게다가 케이스의 두께가 심하게 두껍지 않고 기기에 착 달라붙어서 마치 살짝 보태면 기기 그 자체인 것 같은 동화감이 듭니다.

(케이스 좌, 우측)

  케이스 좌, 우측에 있는 볼륨 조절 및 전원버튼도 케이스로 덮여있습니다. 구멍이 나지 않아서 오히려 케이스와 일체감이 커지는 것 같아요.

(케이스 상, 하단)

  상, 하단에도 폰이 드러나는 부분을 최소화하여 장점인 일체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폰과 딱 달라붙는다는 느낌이 드네요.

(후면, 그리고 새)

  후면에도 스피커, 플래시, 카메라와 꼭 알맞게 일치합니다. 이렇게 보니 마치 갤럭시 S3 위에 새 한 마리가 날아와 앉은 것 같죠?

리아일 버드 케이스 - 줄감개

  위 새의 기능이 줄감개 역할을 수행한다고 여러 번 말씀드렸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실험해보았습니다.

(이어폰 줄감개)

  새의 꽁지와 부리가 튀어나와 있어서 감아 놓은 이어폰 줄이 풀릴 일은 크게 없습니다. 하지만 새의 크기가 있으므로 위 사진처럼 감아 놓은 것은 조금 과도하게 감은 것이 되겠구요. 저것보다는 조금 적게 감아둬야 할 것 같습니다.

색상 비교

  제가 자꾸 색상색상 이야기하는데, 혹시 감이 오지 않으실까봐 번외로 색상을 비교한 사진을 한 장 첨부해 두겠습니다.

(색상 비교)

  어떠신가요? 많이 비슷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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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새가 위에 달린 케이스라고 처음에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직접 탈착해보고 써보고 나니 생각보다 괜찮은 케이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머니에 넣고다닐 때 살짝 애로사항이 있는 것은 아쉬운 점이겠습니다만, 우선 케이스를 쓰면서 가장 큰 불만인 '케이스를 쓰는 티'가 나는 게 많이 해소되는 케이스였던 것 같아요.

  사실 전 케이스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시쳇말로 쌩폰으로 한참을 쓰다가 기기 외부에 상처가 나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 케이스를 끼기 시작하는데요. 리아일 버드 케이스의 경우엔 케이스를 씌운 티도 그다지 나지 않지만 케이스의 기능 수행도 하고 있어서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자꾸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색상 조화가 정말 좋습니다. +_+

  여기까지 해서 코원의 리아일 버드 케이스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에 드는 케이스였어요.:)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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