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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 수집, 나의 수집 이야기(4)
피규어 수집, 나의 수집 이야기(4)
2010.08.26(지난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D) 그 다음에 눈이 간건 수집하면 대부분 한번쯤 거쳐(!?)간다는 피규어 수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피규어 수집은 사정이 생겨서 길게 지속하지 못하고 금세 그만두고 말았지요. 우선 피규어 중 제가 지금까지 곁에 두고 있는 녀석은 댓글창에도 넣어둔 넨드로이드의 L입니다. 소싯적에는 나름 닮았다는 소리도 들었..(응?) 즉, 소싯적에는 폐인, 지금은 노안소리륻 듣고 있는 것이죠.. OTL 파츠에 따라서 표정이나 얼굴을 바꿀 수 있더군요. 은근히 귀여운 맛이 있습니다:) 사진 찍다가 관절하나가 부서졌어요. 눈물이..ㅠ_ㅠ.... 사실 이건 제가 그래 이거야! 하고 샀다기 보다는 쿠린님께서 의향을 물어보아 함께 산 녀석입니다. 현재까지 만족! 매우 잘 쓰고 있습니다. 아니, ..
핸드폰 수집, 나의 수집 이야기(3)
핸드폰 수집, 나의 수집 이야기(3)
2010.08.25(지난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 사실 그 이후로는 매니악한 수집을 이룬적은 없었습니다. (과연!?) 그 다음에 모으게(!?) 된 것은 핸드폰. 핸드폰을 사서 모았다기 보다는.. 여태 써왔던 핸드폰 중 상당수를 보관하고 있다는 것이 옳을텐데요. (괜히 핸드폰 사모은다는 소리를 들을지도..) 하지만 모아놓은 사진을 보면 사모은다는 소리는 들리지 않을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왜냐구요? 사용감이 많아서 엉망진창이라서요...(...) 막 핸드폰의 개념이 생기고 컬러의 개념이 등장할 때 즈음 산 휴대폰입니다. Made in 20 TTL의 그 TTL마크가 적나라하게 박혀있는 플립형 핸드폰(SCH-A7500 이네요^^;)입니다. 저 안테나 뽑아서 맞으면 정말정말 아팠죠...(!?) 그 당시에도 무선인터넷이 있었습니다...
주사위 수집, 나의 수집 이야기(2)
주사위 수집, 나의 수집 이야기(2)
2010.08.24(나의 수집이야기, 우표수집에서 계속됩니다.) 그 다음으로 모은 물건은 독특하게도 주사위(!?)였습니다. 지금까지도 주사위를 모았다고 하면 다들 생뚱맞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게 아마, 다음 카페가 막 생기는 초창기였을겁니다. 저는 인터넷 꿈나무였기 때문에..(!?) 여기저기를 열심히 둘러보고 있었는데요. 다음 카페가 막 생겨서 랭크가 급 상승되거나 혹은 추첨 같은 걸로 상단에 카페 광고를 진행하고는 했습니다. (정확히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그러다가 문득 눈에 들어온 카페가 '주사위 천국'이라는 카페였죠. 호기심에 카페 가입해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확 빠져버려서.. 열심히 신나게 반짝 모았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그 전까지 주사위라면 6면체 주사위 하나밖에 없는 줄 알고 있었..
우표 수집, 나의 수집 이야기(1)
우표 수집, 나의 수집 이야기(1)
2010.08.23안녕하세요, 레이니아입니다:) 이제 바야흐로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처서가 왔네요. 지난 주말은 그 직전이라고 그렇게 더웠나 봅니다. 거의 폭염이 왔었지요..?:) 어느날 문득, 방 청소를 하다보니 집에 모아둔 제 수집품(!?) 등이 눈에 띄더라구요. 그래서 이걸 한번 소개해보면 어떨까.. 싶어서 꽤 공을 들여 사진을 찍고 하다보니 양이 꽤 되더라구요. 그래서, 제 수집품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해보려고 합니다. 그리 길지 않은 연재물이 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만.. 과연...(...) 어려서부터, 여러가지 취미를 가져보았지만 많은 수의 취미가 '수집'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수집하는 물건의 종류는 딱히 가리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냥 기회가 되고 모을 것이 있다.. 싶으면 무턱대고 모으기 시작했던 것이죠. (..
-이에요 / -이어요 / -이예요
-이에요 / -이어요 / -이예요
2010.08.22어제에 뒤이은 우리말 포스팅으로 인사드리는 레이니아입니다. 어제 올렸던 오래된 소스(!?)를 찬찬히 훑어보고 있자니, 퍼뜩 저도 헷갈린 부분이 있어서 정리차 이렇게 포스트를 작성하게 되네요. 오늘 정리할 부분은 '-이에요'와 '-이어요'와 '-이예요'의 차이입니다. 이번에도 우선 중요한 부분부터 짚어볼까요? (이런 두괄식 구성이 참 좋죠?) 우선, '-이에요'와 '-이어요'는 같은 말입니다. 그리고 '-이예요'라는 표현은 틀린표현입니다. '-예요'가 맞습니다. 이제 하나씩 알아볼께요. [-에요] '-에요'라는 어미는 '이다'나 '아니다'의 어간 뒤에 붙어서 설명이나 의문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어미입니다. [-이에요] '-이에요'는 서술격 조사인 '이다'의 어간, '이-' 다음에 '-에요'라는 어미가 붙는 ..
그러므로(-므로) / 그럼으로(-음으로)
그러므로(-므로) / 그럼으로(-음으로)
2010.08.21이게 헷갈릴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예전 자료(2001년 국립국어원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헷갈리는 맞춤법중 4위를 기록하고 있더라구요. 자료의 원본은 날아가고 소스만 남아있긴 하지만, 이 참에 1~10위의 내용이 궁금하실까 싶어 옮겨두겠습니다. (9년 전 자료라서 동의할 수 없는 부분도 좀 있는 것 같아요.) 1위. '없음'과 '없습니다'의 올바른 표기 ▶ 없음, 없습니다가 맞고 / 없슴, 없읍니다가 틀린표현입니다. 2위. 사이시옷의 쓰임 ▶ 사이시옷의 법칙 포스트를 참조해주세요. 3위. '이에요(-에요) / 이어요'의 쓰임 ▶ '이다' 뒤에 붙어 '설명, 의문' 등의 뜻을 나타내는 어미는 '-에요'입니다. 4위. '-(으)ㅁ으로 / -므로'의 구분 ▶ 지금 설명할 예정이죠^^? 5위. '..
오픈캐스트 2회 만에 네이버 메인 달성.
오픈캐스트 2회 만에 네이버 메인 달성.
2010.08.20안녕하세요~ 변방 오랑캐 블로거 레이니아에요(!?!?) (어째 갈 수록 표현이 과격해져만 가는 느낌이..-_-;) 오픈캐스트를 발행하게 된지 오늘로 어언.. 나흘째를 맞았습니다:) (8월 17일이 첫 발행이지만, 개설은 16이니까요^^) 엊그제 오후에 지속적인 연습 겸 캐스트를 하나 더 발행했었는데요. 이 '2호' 캐스트가 네이버 메인에 올라가는 경사를 누렸습니다^^; 그 덕분일까요!? 제 블로그가 오픈한지 처음으로 방문자가 2000명을 넘는 기염을...!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런걸 초심자의 운이라고 하는건가요? 뭔가 당황스러우면서도 신기하네요. 아니면 이렇게 오픈캐스트에 빠져들라고 네이버에서 안배한 것일까요..!? 아무튼 덕분에 기회에도 없는 방문자의 증가도 누려보고 기분좋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
8. 15 광복절을 기억하며.
8. 15 광복절을 기억하며.
2010.08.20본 포스트는 KT&G 의 상상유니브에서 지원하는 8. 15 One Day Shot 프로젝트의 참여 후기임을 미리 밝힙니다. 개인적으로 KT&G와 저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상기 회사를 홍보하려는 의도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레이니아입니다. 제가 발끝을 걸치고 있는 트위터의 #알파블로거 모임의 8월 주제 중 하나는 '광복절'이었습니다. 저는 올 여름에 시간이 안맞아서 휴가도 못 다녀왔구요. (6월에 경주 다녀온걸로 위안삼고 있습니다만..) 바닷바람은 커녕 회도 한접시 못 먹고 여름을 보내고 있기에, 이번 주제는 참 걸칠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번달은 고이 포기를 할까 생각하다가 광복절이 있더라구요! 때 마침, 이벤트 게시글에도 올렸던 사진 출사 프로그램이 광복절날 한다고 하길래, 광화문을 가야겠다는..
대학로, 비어오크를 다녀왔습니다.
대학로, 비어오크를 다녀왔습니다.
2010.08.19포스팅이 늦은 레이니아입니다. 예약을 걸어놓는다는 것을 깜빡잊고 있었지 뭐에요.. 하하하... 오후에 치과도 가봐야하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ㅠ_ㅠ 각설하고, 시작할께요! 역시 를 보고온 날! (새삼 돌아보지만 정말 화려한 생일을 보냈군요^^;;) 말복이라서 닭을 놓칠 수가 없기도 했거니와, 연극을 보고 나면 치맥을 먹으러가는 암묵적인 룰(!)이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닭집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대학로에서 치킨은 이전에 the Frypan을 다녀온 적이 있었죠.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리로 갈까 하다가 TV에 나온 다른 유명한 집이 있다고 해서 그리로 찾아가보기로 했습니다. :+:관련 글 보기:+: 대학로, 더 프라이팬(the Frypan)에 다녀왔어요:) 4번출구에서 베스킨 쪽 골목으로 바로 들어..
오픈캐스트를 만들었습니다.
오픈캐스트를 만들었습니다.
2010.08.18안녕하세요~ 레이니아입니다^^ 무거운(!?) 글은 영 저와 안맞나봐요 OTL 쓰다보면 딴길로 새거나, 용두사미의 전형적인 코스를 밟거나 한 문장에 말을 한번에 다 못담고 괄호()의 남발이라던지... 무거운 글도 조리있게 잘 쓰고 싶은데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덕분에 진이 쪽! 빠져서 돌아왔네요^^ 바로 전에 제가 오픈캐스트 관련해서 글을 올린적이 있었죠 :+:관련 글 보기:+: 오픈캐스트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가족들을 포섭하고 여러분의 도움으로 겨우 밤 늦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 사흘은 걸릴 줄 알았는데 정말정말 감사해요! 첫번째 발행은 뭘 할까 고심하다가, 남의 포스트 괜히 끌어와서 망치지 말고 우선 있는 포스트로 꾸려보자 해서. 여태까지 글 중에 가장 긴~시리즈였던 캐릭터 라이선싱페어..
대학로, 스테이크 음식점 '상파울루'를 다녀왔습니다.
대학로, 스테이크 음식점 '상파울루'를 다녀왔습니다.
2010.08.18역시 풀포러브를 보러다녀온 그날! 점심으로 맛있는 고기를 썰어먹으려고 맛집이라던 '상파울루'를 다녀왔습니다. 그날 너무 무리한 거 아니냐고 묻지 마세요. 제 생일이었단 말입.. ㅜ_ㅜ 아무튼, 원래는 여기 말고 다른 집을 봐둬서 가려고 했는데! 글쎄 동반자 쿠린님이 절 땡볕에 두시간이나 세워놓고는 오질 않으시더랍니다. ㅠ_ㅠ 엉엉, 절 더러 어떡하라는 겁니까... (덕분에 맛있는 것 얻어먹긴 했지만요 *-_-*) 좀 슬펐지만, 자료로 쓸 사진이나 기타 풍경 사진을 찍으며 기다리다가 겨우겨우 도착한 쿠린님과 약간 상의를 거친 후에 수정된 방안인 Plan B에 맞춰 상파울루로 향했습니다. 상파울루는 대로변에 있긴 한데, 좁은 골목을 주욱 따라들어가야 하는 조금 복잡하다면 복잡하다고 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있..
서포터즈, 스패머 양산은 이제 그만!
서포터즈, 스패머 양산은 이제 그만!
2010.08.17요즈음들어 SNS고 블로그에서고 새로운 부류(?)의 분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특정 상품이나 기업을 홍보하는 것이 아닌 특정한 행사나 정책 등을 홍보하는 분들인데요. 최근들어 유난히 그 양이 증가한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몇 주 전부터 저와 몇 번 마찰을 일으켰던 곳도 있고 불과 얼마전에는 초대장을 나눠주면서 충격을 먹었었는데요. 조금 충격(?)을 받아서 이번 포스트를 찬찬히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편의상 평어체를 사용하여 글을 한번 적어볼께요:) 왠지 용두사미의 포스가 나올 것 같아서 걱정이 되긴 합니다. ^^; 최근들어 SNS 등에서 유독 눈에 밟히는게 있다면 서포터즈다. 각종 기업부터 정책 홍보, 기관 홍보 등... 그 존재는 필자가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하고 다양하다. 서포터즈는 무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