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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릴리 마를렌을 다녀왔습니다.
대학로, 릴리 마를렌을 다녀왔습니다.
2010.08.16연극 풀포러브를 보러간 그날, 시간도 떼울겸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릴리 마를렌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예전에는 대학로로도 자주 오가며 놀았었는데, 점차 발길이 뜸해지고 결국엔 연극만 잠깐 보러 온적이 대부분이라 자주 들리는 곳(이른바 파놓은 집이라고 하죠?)이 대부분 사라져버리곤 했는데요. 몇 안되는 집중 아직까지 남아있는 집. 릴리 마를렌입니다. 서울대 병원과 약국골목 사이로 들어가면 금세 나오는 독특한 외관. 아직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더군요. 다행입니다. 릴리 마를렌(Lili Marlene)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명했던 독일의 사랑노래의 제목이라고 하네요.. 자세한 것은 인터넷을 찾아보세요 ▶ "릴리 마를렌" - 위키피디아 지붕부터 창까지 붉은 톤이 많이 쓰인 건물인데, 초록색 담쟁이와 잘 어울..
카페베네 기프트카드를 받았습니다.
카페베네 기프트카드를 받았습니다.
2010.08.15예전에 네이버 산하(?) 윙버스에서 이벤트를 한 적이 있습니다. ▶ 윙버스 이벤트. 모바일로 평가 남기고 아이패드 받자! 제목이 참 설레죠^^? 사실 아이패드가 걸리면 정말로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야발라바히기야모 하이마모하이루라~) 그런것 까지 바라는 것은 역시 무리겠지요..^^ 아무튼, 상품도 매일같이 30명을 뽑아 카페베네 기프트카드(1만원권)를 준다고 하길래 잘 쓰지도 않는 윙버스에 들어가서 갔다왔던 곳을 여기저기 짧게 평을 남겼습니다. (아마도 윙버스에서 제 아이디 'reinia'를 검색하시면 나올겁니다..아마도요..^^;) 5개 이상이라고 해서 6개인가.. 남겼는데 이틀 후에 당첨되었다는 연락이 왔더라구요! 그래서 배송정보 입력하고.. 또 다시 까먹을 때 즈음.. 해서 등기가 왔습니다. 봉투..
오카리나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오카리나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2010.08.14생일을 전후하여 인증포스팅의 화신이 된 레이니아입니다. 오늘로써 세번째 인증포스팅이네요. 하하하! 오늘은 쿠린양이 제게 하사해주신 오카리나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오카리나요!? 네, 오카리나. 일전에 캐릭터페어에서 혼잣말처럼 뱉은 '오카리나 갖고 싶다.'를 잊지않고 있다가 생일을 맞이하여 폭풍 깜짝 선물을 해주신 쿠린님께 다시한번 건강하게 오래사시라는 인사 전하구요...(...) 흰색 케이스 안에 담겨져있어서 상당히 예쁘네요. 선물을 받을 때까지도 '이게 뭐지?' 하며 한참을 궁금해 했던 저로서는 가히 충격과 공포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 포스트를 빌어 이야기하지만, 타블렛 등 온갖 전자기기로 추측해서 미안해요 쿠린님.. 난 언제 이렇게 삭막한 인간이 되었을까요..(...) 맘 같아서는 바로..
트뤼플 프렌치(Truffettes French) 초콜렛을 받았습니다.
트뤼플 프렌치(Truffettes French) 초콜렛을 받았습니다.
2010.08.13오늘 어머니 아는 분께서 생선 몇마리와 초콜렛을 한 박스를 주고가셨습니다. 이런건 또 인증을 안해줄 수가 없죠. 바로 가져와서 인증하기 시작했습니다. 절대 먹고싶어서 가져온게 아니에요! 어떻게 읽는건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보니 아래에 상호명이 적혀있더군요. 트뤼플 프렌치..라고 읽으면 된다고 합니다. 트뤼플이라면 송로버섯 말하는 거 아닌가요? 이상하네요.. 박스가 크고 묵직해서 내심 기대를 했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커다른 봉투가 2개나 들어있네요. 풍선을 사면 과자가 서비스로 들어있는 모 과자와는 다르게 초콜렛으로 두득히 채워져 있는 느낌이 봉투를 만지는 순간 흐뭇한 미소를 머금게 합니다.:) 초콜렛을 다 붓지 않고 일부만 부었습니다. 옆에 놓인 봉지가 아직 반정도 차서 묵직하게 서있는거 보이시..
보드게임 아스루스(Asrus)를 받았습니다.
보드게임 아스루스(Asrus)를 받았습니다.
2010.08.12얼마전 징글징글(?) 하게 올라갔던 서울캐릭터페어 후기. 기억하시죠? (설마, 또!!?) 관련글에서 iPhone 어플이 있었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10 - 이벤트를 위한 어플. 그것뿐.(0.00$) 무료 입장권 이벤트도 있었지만, 받았다는 것을 인증해서 메일을 보내는 인증이벤트도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저조한(?) 다운율을 보고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당첨되었더군요:) 발송지 정보를 메일로 보내고 또 어느샌가 새하얗게 잊고 있었는데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선물같은 포장지에 놀라서 조심스럽게 뜯어봅니다. 캐릭터 페어에서 보드게임 전시장이 있었는데, 그 곳에서 새로 개발(?)하여 팔던 보드게임 같던데.. 선물로 발송해 줬습니다. 이걸 보고 한참 생각하고 나서야 캐..
연극, <풀포러브(Fool for Love)>
연극, <풀포러브(Fool for Love)>
2010.08.11레이니아입니다:) 여태 제게 클릭당 30원씩 던져주시고 어느날 문득 머그컵 하나 주셨던 레뷰에서, 무슨 바람이 부셨는지 제게 연극표를 덜컥 하사하셨습니다! :+:관련 글 보기:+: 레뷰(Revu)에서 머그컵을 받았습니다. 프론티어라고 뭔가 어마어마한 확률로 체험단을 선정하는 건데요. 레뷰에서는 아무리아무리 도전해도 선정되지 않길래 '그냥 제 팔자는 아닌갑다.' 하고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연극 프론티어가 있길래 아무생각없이 등록을 하면서 날짜를 보니 8일. 제 생일이라 미리 선약이 잡혀있는 날이었습니다. '에이, 뭐 안되겠지..'하고 취소하는 걸 잊고 살다보니 이런 건 또 왜이리 잘 되는지... 아니아니, 왜 뽑아주셨냐는 건 아니구요.. (앞으로도 뽑아주시면 고맙습니다?) 이런 공교로운 타이..
[마감]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합니다.
[마감]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합니다.
2010.08.10안녕하세요! 레이니아입니다.:) 정기적으로 꼬박꼬박 많은 분께 나눠드리고 싶은데.. 제가 비루한 영세 블로거라 그런지 잘 안주시더라구요.. 제가 못 받으면 그냥 그달은 땡치고 다음달로 이월되는데.. 아무도 관심없으시죠? 이번엔 총 5장이 되겠군요. 전 언제나 받은 만큼 실제 지인 초대 분량인 2장을 제외하고는 전부 받을 때 마다 배포하고 있습니다. 제가 꾸준한 블로그질을 할 수 있도록 격려와 관심 부탁드릴께요(!!) 그래야 또 제가 다음달에도 그 다음달에도 꼬박꼬박 배포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아, 이번에 받으면 알바 아니라구요?..아 네..) 신청하실 때, 아래 사항을 지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① 선착순으로 뽑는게 아닙니다. 최대 5분이라 했지만, 이는 말 그대로 '최대'로 몇 분에게 실제로 보내드..
책, <소리 나는 모래 위를 걷는 개>-부족한 인생들이 만드는 삶의 하모니
책, <소리 나는 모래 위를 걷는 개>-부족한 인생들이 만드는 삶의 하모니
2010.08.09책을 읽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책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리나는 모래 위를 걷는 개 게키단 히토리 지음, 이레 일본소설... 개인적으로 일본 소설을 즐겨 읽지는 않는다. 바야흐로 일본소설의 시대라고 할 정도로 서점 소설칸의 상당수를 일본작가가 차지하고 있는 시대라 일본소설을 접할 기회가 많이 있어서 자주 읽고는 한다. 그러나 천편일률적이라는 표현이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비슷비슷한 느낌이 너무 많다. 이를테면 지나치게 감각적인 표현, 삶에 대해 깊게 파고들지 않는 저차원적인 통찰이나 그다지 날카롭지 않은 주제의식 등이 있다. 일본은 분명 우리나라와 공유하고 있는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무엇이 더 좋다 나쁘다의 문제는 아니다. (일본 문학이 전부 그렇다는 것이라기 보단 출판사가 타겟팅한 독자들의 취향에..
삼성, 브라질리아를 다녀왔습니다.
삼성, 브라질리아를 다녀왔습니다.
2010.08.07레이니아입니다:) 역시 전 맛집 포스팅을 할 때가 제일 행복한 것 같아요. 이참에 맛집 블로거로 전업이나 해야할까봐요...(...) 각설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아주 예~전에 '강남 브라질리아'를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막 이사온지 얼마 안되었을 때로 기억합니다.) 그 이후 영 브라질리아를 방문할 기회가 없다가 중간에 한번 방문을 하고 그 다음 방문했던 게 강남의 '까르니 두 브라질'을 다녀왔었어요. 까르니 두 브라질 포스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절대로, 절대로! 후회한 방문이었는데요. (지금도 재 방문의사따윈 전혀! 없습니다.) 그 때, 브라질리아가 참 가고 싶더라구요.. T-T 그래서 절치부심 기회를 노리다가 맛집의 동반자, 아니 영혼의 동반자 쿠린님과 이번엔 삼성 브라질리아를 다..
철산 육쌈냉면을 다녀왔습니다.
철산 육쌈냉면을 다녀왔습니다.
2010.08.06안녕하세요, 레이니아입니다:) 오늘도 역시 자주 찾게 되는 철산의 냉면집을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더운데 냉면 한그릇이 그렇게 반가울 수 없더라구요. 각설하고,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육쌈냉면이 뭘까..'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고기(肉)를 싸서 먹는 냉면이라고 육쌈냉면이라고 하더라구요. 이 곳의 특징은 냉면을 시키면 고기가 덤으로 온다는 것입니다! 보통 고기를 시키면 냉면이 오는 경우는 있어도, 냉면을 시켜서 고기가 오는 적은 처음이시라구요? 네, 저도 처음이었습니다. 냉면을 시키니 고기를, 그것도 숯불갈비를 주더군요...(...) 육쌈냉면은 2006년 대한민국 최초로 고기와 냉면을 싸먹는 집으로 시작했습니다. 냉면을 주문하시면 숯불갈비를 함께 드립니다. 시원한 맛을 좋아하시면 물냉면을 매운맛을 좋아하시..
책,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 누구의 죄인가?
책,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 누구의 죄인가?
2010.08.05책을 읽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책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베른하르트 슐링크 지음, 이레, 2004 책의 영화화 책의 영화화는 영화 생활에 있어서 기쁠 수 있을지는 모르나, 독서를 하면서는 언제나 겁이 나는 부분이다. 책을 읽기전 짧은 순간이라도 시각적인 이미지를 먼저 접해버리면 자유로운 상상력이 영화의 이미지에 얽매어 버리는 심각한 문제점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런의미에서 의 표지는 아쉬운 부분이다. 영화를 보지 않았기에 어느정도 나의 관점이 남아있는 한나를 구축할 수 있었지만, 내가 과연 영화를 봤었다면 내가 알고 있는 한나는 오롯이 내가 구축한 한나라고 볼 수 있었을까? 아니다. 그것은 케이트 윈슬렛이 연기한, 케이트 윈슬렛이 받아들인 그리고 감독의 생각이 녹아있는 ..
트위터 일기(100804)
트위터 일기(100804)
2010.08.05#1. 우선은 오랜만의 트위터 일기네요..^^ #2. 500 트윗을 달성했습니다! 미투데이와 비교해서 댓글과 유사한 멘션도 전부 트윗 수로 합산이 되다 보니 멘션을 이용해서 약간의 대화(?)만 나누면 트윗이 금방금방 쌓이네요. 먼저 얘기하는 것 보다는 다른 사람의 글에 반응하는 걸 더 좋아하다 보니 때와 느낌만 잘 맞으면(?) 금방 대화가 성립되어서 꽤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 중입니다. 트위터의 시작은 일종의 목적성을 띠고 있었지만 목적(?)을 이루기엔 요원해 보이고 재미있게 웃고 떠는건 가깝네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실시간 소통이 SNS의 장점 아니겠습니까만은, 목적은 점점 안드로메다로 떠나가는 것 같아서 조금은 슬픕니다. ㅠ_ㅠ 트윗을 이용한 블로그 유입따윈 전혀 없네요. 가슴아픈 현실입니다. 유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