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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FF와 함께하는 부산여행(5) - 2일차, 쌍둥이 돼지국밥을 가다!
PIFF와 함께하는 부산여행(5) - 2일차, 쌍둥이 돼지국밥을 가다!
2010.10.25(이어집니다:D) :+:2일차 일정:+: 숙소-센텀시티-벡스코-시립미술관-대연동-해운대-PIFF광장-숙소 다들 짐작하겠지만, 대연동에 간 이유는 돼지국밥을 먹기 위해서였다. 돼지국밥집도 유명한 곳이 많다고는 하는데 보편적으로 많이 추천받은 곳이 대연동이었다. 그러나 대연동의 위치가 좀 애매하다보니 일정중에 시간을 빼기가 여의치 않았는데, 일정이 갑자기 한산해진 이유도 있었고 (요트경기장을 가려다가 거리가 애매해서 포기해버렸다.) 전철도 쿨하게 1일권을 끊지 않았는가! 그래서 이왕 온 것. 맛난 것좀 먹어보자라는 마음에 대연동으로 향했다. 대연역에서 나와 모퉁이 하나만 꺾어 들어가 직진하다 보면 나오는 곳. 그다지 길을 헤매지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가 추천받은 쌍둥이 돼지국밥이다. 점심시간에..
만년필 잉크를 구매했습니다.
만년필 잉크를 구매했습니다.
2010.10.23안녕하세요. 레이니아입니다.:) 요즘 갑자기 날씨가 스산해지는게 느껴지네요. 전 또 목이 따끔따끔한게 아무래도 그분이 오실 징조인가 봅니다. 블로그 이웃분들, 그리고 독자분들은 감기걸리지 않게 몸조심하세요..ㅠ_ㅠ 저는 주 필기수단으로 만년필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사용한지는 오래지 않습니다만(2006년부터 쓰기 시작했으니 이제 겨우 4년이네요.), 길이 든 만년필은 다른 필기구랑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필기감을 주고 있어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힘주어 글씨를 쓰는 습관이 있는 제게 라미 펜은 참 맘에 드는 펜이었습니다. 이후에는 취미로 갖고싶어 캘리그래피펜도 한자루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만년필을 처음 받을 때 쓰던 잉크를 썼었는데 채우는 주기가 일정치 못하여 빠르면 1주일에 2..
PIFF와 함께하는 부산여행(4) - 2일차, 벡스코에서 만난 시장.
PIFF와 함께하는 부산여행(4) - 2일차, 벡스코에서 만난 시장.
2010.10.22(이어집니다:D) :+:2일차 일정:+: 숙소-센텀시티-벡스코-시립미술관-대연동-해운대-PIFF광장-숙소 벡스코가 보여 벡스코로 이동하였다. 다음달이면 지스타가 열린다고 하던데.. 마음이 선덕선덕..하지만 경비가...TㅁT.. 누가 저 부산에 좀 데리고 가실분 없으신가요...(...) 마음만 무성할 뿐 실제로 갈 수 없을 지스타.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아무튼 벡스코에 도착하니 이상한 천막이 세워져있는 것이 보였다. 뭐지? 궁금한 마음에 발걸음을 옮겼다. 정체는 바로 2010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벡스코 내에서도 박람회가 진행중이었지만, 밖에 전국 시장에서 유명한 음식들을 팔고 있는 곳이었다. 오오..! 뭔가 멋진걸? 마침 시기가 점심시간이 될 즈음이라 돌아다니면서 점심거리를 찾아보기 시작했..
PIFF와 함께하는 부산여행 (3) - 2일차, 빕립. 나와 싸울텐가?
PIFF와 함께하는 부산여행 (3) - 2일차, 빕립. 나와 싸울텐가?
2010.10.20많이 늦었습니다.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여행기;) (1일차에서 이어집니다.:D) :+:2일차 일정:+: 숙소-센텀시티-벡스코-시립미술관-대연동-해운대-PIFF광장-숙소 아침이 밝았다. 조식을 먹고 영화를 볼 생각에 조금 일찌감치 맞춰둔 알람에 발작을 하면서 일어나 주섬주섬 준비를 했다. (그나저나 평소엔 제대로 일어나지도 못하면서 여행만 갔다하면 벌떡벌떡...) 잠시 어제 하려다 못한 숙소소개를 마저...:) 어제는 부랴부랴 와서 짐 던져 놓고 나갔다가 돌아와선 바로 뻗어버리는 바람에 못 찍은 사진. 사실 아침에도 못찍었지만, 저녁 때 찍은 사진을 끌어와 남겨보려고 한다. 더블 A룸.(강제지정이었다.) 잠옷도 한번 올려두었지만, 잠옷은 따로 챙겨간 연유로 손대지 않았다. 다행히 잠버릇이 고약한 편이 아니..
[마감]10월분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합니다.
[마감]10월분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합니다.
2010.10.18슬슬 할 때도 되었고.. 여행기 중에 맥을 끊는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번주가 조금 바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포스팅 비축(!?) 시간을 벌기도 해야했고.. 이런저런 사정으로 여행기는 2~3일 후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번엔 총 10장이 되겠군요.(많습니다!) 전 언제나 받은 만큼 실제 지인 초대 분량인 2장을 제외하고는 전부 받을 때 마다 배포하고 있습니다. 제가 꾸준한 블로그질을 할 수 있도록 격려와 관심 부탁드릴께요(!!) 그래야 또 제가 다음달에도 그 다음달에도 꼬박꼬박 배포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아, 이번에 받으면 알바 아니라구요?..아 네..) 신청하실 때, 아래 사항을 지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① 선착순으로 뽑는게 아닙니다. 최대 10분이라 했지만,..
PIFF와 함께하는 부산여행 (2) - 1일차, 지하철을 타고 간 바다.
PIFF와 함께하는 부산여행 (2) - 1일차, 지하철을 타고 간 바다.
2010.10.16(이어집니다, 평어체..아시죠^^?) :+:1일차 일정:+: 광명역-부산역-숙소-센텀시티-광안리-숙소 지하철 노선도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숙소인 중앙동에서 센텀시티까지 가는데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바로 출발한 지금은 아주 잠깐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 그런데.. 전철역이 어디더라..?! 하루이틀도 아니지만 이정도로 길 못찾는 것은 새삼 신기에 가깝다는 생각을 하며, GPS를 이용하여 방향을 잡고 전철역으로 이동했다. 부산지하철에서도 다행히 티머니가 가능했지만, 이번 여행은 지하철을 기반으로 이리저리 돌아다닐 예정이었으므로 1일권을 이용하기로 했다. 생각해보니 1일권 관련 사진을 전혀 찍지 않았구나...(...) 부산지하철에서도 역무원 없이 혼자서 기계로 표를 뽑을 수 있게 되어있다. 화면 우측..
PIFF와 함께하는 부산여행 (1) - 1일차, 지금 영화보러 갑니다.
PIFF와 함께하는 부산여행 (1) - 1일차, 지금 영화보러 갑니다.
2010.10.15(지난 포스트와 이어집니다. 역시나 평어체에요.) :+:1일차 일정:+: 광명역-부산역-숙소-센텀시티-광안리-숙소 일정을 마무리 짓고온 동생과 함께 차를 타고 KTX 광명역으로 향했다. 서울역보다는 따져보니 광명역 쪽이 훨씬 가까워서 택했다. 그리고 뭔가 크고 깨끗하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처음 가본 KTX역사는 무지무지하게 큰 느낌이었다. 유리벽이 많아서 투명한 느낌이 마음에 들었고 위에서 아래 플랫폼이 내려다 보이는 것도 꽤 신기한 구경이었다. 13시 46분 차를 타기 위해 30여분 전에 도착해서 서편을 한번 휘익 둘러보고 나자 탑승대기 안내가 떠서 플랫폼으로 내려갔다. 저 멀리서 차가 오는 것이 보였다. 오오, 부산으로 정말 출발하는 것인가!? 더불어 KTX도 처음타본 나에겐 시속 300km의 속도로..
PIFF와 함께하는 부산여행 (0) - 여행 전.
PIFF와 함께하는 부산여행 (0) - 여행 전.
2010.10.14지난 부산 여행을 다녀온 포스트입니다. 경주여행처럼 일자별로 나누자니 양이 조금 되어서^^; 조금 더 세분하여 적도록 하겠습니다. (평어체를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국제 영화제에 참가하는 것은 오랜 소원중에 하나였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고 하는데 그 동안은 부산 국제 영화제라는 것 자체에 관심이 없었던 탓이고 겨우 그 존재를 찾아냈을 때에는 이미 모든 행사가 끝나버린 후 였고 그 다음해에는 도저히 내가 시간을 낼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렇게 몇 년을 가본적도 없는 부산에 대해 꿈을 꾸고 있다가 어느순간 깨달은 것은 하나. '내가 시간을 내지 않으면 영영 시간이 나지 않을 것이다.'라는 것이었다. 내 성격상 일을 벌여놓지 않으면 하질 않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이번 PIFF홈..
대학로, 짬뽕 늬우스를 다녀왔습니다.
대학로, 짬뽕 늬우스를 다녀왔습니다.
2010.10.13지난 주말, 그리고 요 며칠간 잘 지내셨습니까? 레이니아입니다.:) 금요일과 주말을 이용하여 나름 밀도있게 부산을 다녀온 덕분에 온몸이 쑤시고 아프네요^^; 여독이 쌓여서 그런 것일까요.. 덕분에 나름 포스팅 거리도 든든히 챙겨왔고(!?) 이미 써야할 포스팅거리도 많고.. 그런데 시간도 없네요 -_-;; 아무튼, 몸이 아직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오진 않았지만, 정말 영화제 끝날 때 까지 쉬는 것도 너무 성의 없어 보이고.. 천천히 다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웃님들 포스팅은 rss로 꾸준히 챙겨보는데, 그간 댓글을 못 달아드렸네요:P) 오늘 소개할 집은 부산을 다녀오기 전날 제가 기회가 있어서 연극을 보러 갔었거든요...(...) 그래서 연극을 보기 전에 소개받아 먹은 짬뽕집에 대해서 소개를 하려..
PIFF 참가중입니다.(완료)
PIFF 참가중입니다.(완료)
2010.10.12안녕하세요, 레이니아입니다.:) 아마 블로그를 방문하셨던 분들은 눈치채셨을지도 모르겠지만 우측 사이드 바에 공지사항을 위한 스크롤 위젯을 하나 설치해 두었습니다. (속도가 좀 느린 감이 있군요.) 내용은 『10. 8 - 10. 10 까지 PIF참가로 인해 블로그 관리가 제한됩니다.』였습니다. 그 말대로, 10일까지는 부산에서 기거할 예정이라 블로그글을 매일같이 꾸준히 포스팅하기는 어려울 뿐더러, (예약글도 없습니다. 하하하하..) 이웃분 블로그에 찾아가서 댓글을 남기거나, 댓글에 답장을 하는 일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래도 RSS로 이웃님 블로그 글은 그날그날 전부 구독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아무튼, 그런고로 저는 10일. 아니, 여독을 고려하여, PIFF가 끝날 때 까지 편안하게 쉬어주다가, ..
채널로 통하는 SNS 리피 (2) - 앱 서비스
채널로 통하는 SNS 리피 (2) - 앱 서비스
2010.10.08앱이니만큼 앱 리뷰 형식에 통일하여 작성하겠습니다. (그런 연유로 평어체에요~) 본 리뷰는 위드블로그(Withblog.net)의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지난번 리뷰에 이은 앱 소개다. 리피가 아직 기능이 많지 않은 고로 앱 자체도 크게 별 기능없이 심플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데, 앱은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1. App이름 : 리피 2. 국가 : 한국 3. 가격 : 0.00$ 4. 다운로드 링크 : [다운로드] 다시한번, 지난번 리뷰에도 밝혔지만 리피는 ‘채널’을 특징으로 갖는 SNS서비스이다. 웹이 먼저인지 앱이 먼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리피는 기존 많은 SNS보다 빠르게 웹과 앱이 동시에 연동되는 케이스라는 생각이 든다. 최근에 개발자가 직접 밝힌 서비스 이름의..
명동, 남산 왕 돈까스를 다녀왔습니다.
명동, 남산 왕 돈까스를 다녀왔습니다.
2010.10.07레이니아입니다.:) 이번 포스트는 아시아 리얼리즘 전을 보고 온 날의 일정에 포함되는 포스트인데요. 리얼리즘 전을 보고난 이후 8시 30분 즈음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어디를 갈 것인가 고민을 하다가 시청 근처에서 뭔가 추천하는 집은 많았는데 길이 낯설어 어디를 갈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저 멀리 신세계 백화점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여기가 을지로와 그다지 멀지 않다는 것을 확인. 을지로쪽으로 이동하기로 마음을 먹고 걸어서 이동을 하였습니다. 결국 명동까지 이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명동에는 자주 들리던 맛집이 하나 있었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더라구요. (오사바사라고.. 아직도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새로운 맛집을 물색하려고 했는데, 그날 따라 왠지 돈까스가 간절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