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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 다시끔
다시금 / 다시끔
2010.03.25"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는 지난 행동을 다시금 되돌아보게 되었다." 등의 표현에서 의외로 자주 헷갈리는 부분이 '다시금'과 '다시끔'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다시금'만이 옳은 표현입니다. 다시금이란 말의 뜻은 부사인 '다시'를 강조하는 말입니다. 그러니 '다시금' 대신에 그냥 '다시'만 써도 문맥 상 큰 의미의 변화는 없습니다. 이거는 사실 규정상에도 나와있지 않을정도로 어떤의미로 '당연한' 단어인데요, 저도 그랬지만 정말 의외로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는 부분입니다. 다시금의 어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15세기 (1447)에 '다시곰'이라는 말로 쓰입니다. 그게 다시곰, 다시금, 다시옴, 다시음 등으로 혼용되다가 현재 '다시금'이란 말로 자리를 잡았는데요. 이 이상의 어원은 아직 관련 문헌이 없어서..
레오니다스 초콜렛을 선물받았어요.
레오니다스 초콜렛을 선물받았어요.
2010.03.24눈이 펑펑 오던 계절에 쿠린양과 저는 명동 레오니다스를 다녀왔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명동, 레오니다스를 다녀왔습니다. 뭐, 물론 어제도 눈이 펑펑 오고 왔습니다만.. 그날 날이 미친거겠지요..? 아무튼 다녀왔을 때는 설날 이전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설날이 지나고 나서 쇼핑백을 하나 받았습니다. "읭? 이게 뭐지?" 라고 묻는저에게 설날도 지났고 한살 더 먹은 기념. 죽을 날까지 한걸음 더 다가간 기념으로 주는 자그마한 선물이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치자면 우리는 지금도 한걸음한걸음 죽음에 다가서고 있...(!!) 농담이구요, 아무튼 선물을 받았습니다. (이유는 읽고계시는 분의 상상력에 맡길께요) 그런이유로, 늦었지만 인증을 하지 않으면 예의가 아니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레오니다스 ..
유학에서 돌아온 친구에게 선물을 받았어요.
유학에서 돌아온 친구에게 선물을 받았어요.
2010.03.23이번 포스팅은 본격 인증포스팅으로써...(...) 각설하고 빨리 잘께요.. 일본 유학에서 돌아온 친구가 선물을 줬어요. 치약 2개와 초콜렛 2점이에요. 문제는 초콜렛의 모양과...(아 제발 님 매너...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게 맞습니다.) 치약의 향인데요! 紀州梅(紀州는 紀伊國(키이노쿠니)라는 지방의 별칭이라고 하네요, 매실이 유명한지역. 즉 이것은 매실장아찌 맛입니다.)맛이랑 인도커리맛... 양치하다 왠지 쌀밥이 생각날 것 같은 맛 뿐이잖아!! 이 것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은 직접 사용후 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Coming soon...
명동, 레오니다스를 다녀왔습니다.
명동, 레오니다스를 다녀왔습니다.
2010.03.22게으름의 반등으로 폭풍같이 포스팅을 작성하는 레이니아입니다. 네, 오늘도 뒤늦은 포스팅 되겠습니다:D 겨울 바람 쌩쌩할 때 다녀왔는데 황사가 훈훈하게 불 때쯤 작성하게 되네요. 각설하고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찬바람 쌀쌀할 때, 영혼의 동반자 쿠린양과 함께 명동 레오니다스를 다녀왔습니다. (자꾸 레오디나스랑 헷갈려요. 레오디나스? 레오니다스?) 수제초콜렛이 천상의 맛이라 강력추천! 이라는 말을 듣고 조만간 당뇨병을 걱정해야 할 것 같은 초코홀릭 2명이서 겨울바람을 이겨내며 찾아갔습니다. 가게 앞 사진을 찍는다는걸 매번 깜빡하곤 하네요...(...) 아무튼 안에는 자리도 의외로 없고 매대만 크게 있어서 '아 여긴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곳이구나..' 싶었는데, 지하에도 자리가 있더군요. 지하엔 좀 널찍이.. ..
홍대, 그리스 음식점 그릭조이를 다녀왔습니다.
홍대, 그리스 음식점 그릭조이를 다녀왔습니다.
2010.03.21끵.. 요즘 바빠서 정신없는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소설의 인과성을 알아보며 고전의 예정 조화적인 구조를 조사하느라 하루종일 정신없이 바빴어요.(뻥) 사실 사진을 들추어보면 못다한 소스들이 너무나너무나 많아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특히 많은 음식사진들이...(이렇게 당초 목적과는 다르게 음식블로거의 길로 한발자국 더 걸어들어가는 느낌이군요.) 사실 쓰고 싶은게 많아요! 제품이든 소프트웨어든! 전 안가리고 살아온 리뷰인생 60갑자...(뻥) 흠흠, 이 다음엔 이 짤방 보기싫어서 포스팅을 서두를 것 같다는 예감과 함께 서둘러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평소보다 기분이 안좋으니 조금 가볍게 포스트를 작성해 보도록 할께요! 이 날은 제 친구와 선배..라기보단 이젠 다 친구..(...)들과 함께 갔습니다. 물..
책, <용의자 X의 헌신> - 특이한 플롯의 즐거움
책, <용의자 X의 헌신> - 특이한 플롯의 즐거움
2010.03.19책을 읽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책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용의자 X의 헌신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현대문학, 2006 특이한 플롯 (이하 용의자 X)의 구성은 상당히 신선하다. 사건의 발생 후 이를 추적하는 탐정(혹은 그에 준하는 인물)이 등장한다. 탐정에 의해 사건의 트릭은 파훼되고 해결하는 기존의 추리소설의 플롯과 다르게 '범인이 전면에 등장'하는 플롯을 가지고 있다. 물론 기존의 플롯이 진부하다는 것도 아니다.(아무리 기발한 플롯이 나와도 교과서적인 플롯은 교과서로 선정될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에서 범인이 전면에 등장하고 범인의 시점이 훨씬 자주, 비중있게 등장하면서도 관찰자적 시선을 고수함으로써 범인이 '누군지'는 알지만 '어떠한' 트릭을 사용하였는지에 대해 추리를 하는 즐거움 ..
미투데이 이용기
미투데이 이용기
2010.03.06본 글은 제 뒤틀린 심사가 가득가득 들어있는 글입니다. 가급적 자제하려고 노력하겠지만 간혹 과격한 언사가 포함될 소지가 있으니, 현재 심신의 상태가 좋지 않으시다거나 미투데이에 별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그냥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다른견해로 인한 비판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방문자도 없어서 아마 없을꺼에요..) 다만 무의미하거나 난독증으로 인한 비방, 비난은 자제해 주시길:) 공지에도 언급한 바가 있습니다만, 저 역시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용하고 있는 것은 미투데이. 트위터를 필두로 한 무수히 많은 SNS서비스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굳이 제가 미투데이를 이용하고 있는 것은 오픈아이디의 사용이 그 당시에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미투데이에 가입했..
율 / 률 (열 / 렬)
율 / 률 (열 / 렬)
2010.03.05모음이나 ‘ㄴ’ 받침 뒤에 이어지는 ‘렬, 률’은 ‘열, 율’로 적는다 -국립국어원 한글맞춤법 제 11항 [붙임 1] '렬, 률'이 단어의 첫 머리에 올 때는 각각 '열, 율'이라고 적어야 합니다. (두음법칙 적용, 의존명사 제외) 그 외에는 본 음대로 적게끔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모음이나 'ㄴ'받침 뒤에 이어지는 '렬, 률'은 '열, 율'로 적는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例) 할인율 (O) 할인률 (X) 백분율 (O) 백분률 (X) 안타율 (O) 안타률 (X) 대출율 (X) 대출률 (O) 오답율 (X) 오답률 (O) 차이를 아시겠나요? 할'ㅇ+ㅣ+ㄴ' + 율 (ㄴ 받침 뒤에 이어지는 '률') 안'ㅌ+ㅏ' + 율 (모음 뒤에 이어지는 '률') 오'ㄷ+ㅏ+ㅂ' + 률 (모음도 ㄴ 받침도 ..
~인 것 같다.
~인 것 같다.
2010.03.02'~인 것 같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例) 너는 정말 바보인 것 같다. 굳이 예를 들지 않아도 많이 사용하는 표현이라 생각됩니다. (알게모르게 저도 상당히 많이 쓰는 표현이구요.) 이 표현의 정확한 표현법은 '~인 것 같다.'입니다. 예를 다시 들어 볼께요. 例) 너는 정말 바보인 것 같다. (O) 너는 정말 바보 인 것 같다. (X) 너는 정말 바보인것 같다. (X) '~인 것 같다'라는 표현은 다음과 같이 나눠서 볼 수 있습니다. (각주는 대표적인 뜻만 발췌했습니다. 전체적인 뜻을 알고 싶으시면 국어사전을 참고하세요.) ~인(이다. 서술격조사) + 것(의존 명사) + 같다(형용사) 서술격 조사가 붙어 주어를 서술어화 한 이후, 이 서술어를 추상적으로 일러 다른 것과 비교하여 다르지 않다고 풀어내는 구..
마비노기 영웅전을 해보니..
마비노기 영웅전을 해보니..
2010.03.023월입니다. 이제 바야흐로 봄이군요. 라지만 오늘은 아침부터 날씨가 참.. 한동안 마비노기 영웅전을 또 즐겨했습니다. 아직도 꼬박꼬박 쓸데없어 보이는 점검을 하고 있긴 하지만, 많이 괜찮아졌고 이제 부각되기 시작한 문제는 캐릭터간의 밸런스 문제일까요...? 아무튼, 그랜드 오픈 이후부터 지금까지 해오면서의 스크린샷을 간단하게 모아봤습니다. 제가 또 게임 스크린 샷을 올린다는 것은 전례(군주 온라인, 루미네스 온라인..)를 봐서 아시겠지만, 한동안 안할거라는 소리입니다. 그동안 찍은 스크린샷을 간략히 모아서(라고 하기엔 수가 좀 됩니다만..) 정리해보고,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근 한달 반여동안 했는데 생각만큼 스크린샷이 많이 없네요. 정신없이 치고박고 하는 게임이라 전투중엔 잘 찍지 않게되고 죽어..
미투데이 iPhone/iPod Touch 공식 어플리케이션($0.00)
미투데이 iPhone/iPod Touch 공식 어플리케이션($0.00)
2010.02.25요즘 이런저런 어플리케이션을 많이 설치도 해보고 지워도 보고 있는데 '아 이건 소개해야지'해놓고 못하는 어플리케이션이 너무나도 많아서 아쉬울따름입니다. (아니, 정확히는 제 게으름에 대한 통탄 정도로 보셔도 무방합니다.) 아무튼 오늘 소개해드릴 어플은 iPhone을 소지하고 계시는 미투데이 유저분께서는 소장하고 계실 어플! '미투데이 iPhone/iPod Touch 공식 어플리케이션'(이하 미투어플)입니다. 사실 이전에도 비공식으로 어플은 존재했습니다. Yametoo(야메투)가 그 이름인데요. 이건 제가 사용해 보질 못해서 소개가 불가능하네요. 그 외에도 미투데이 어플리케이션페이지(http://me2day.net/me2/app)에 가시면 미투데이를 하면서 좀 더 편리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는 다양..
중계, 애슐리를 다녀왔습니다.
중계, 애슐리를 다녀왔습니다.
2010.02.22오늘은 취직 후 처음으로 주말을 맞이하여 빈사상태에 빠져버리신 쿠린양을 응원하러 갔습니다. 지난 한주 간의 일이 많이 힘들긴 힘들었나봅니다. 많이 초췌해진 쿠린양의 모습을 보며 가슴이 아팠지요. 아픈 가슴을 달래기 위해 찾아간 곳은 바로 일전에 쿠린양께서 다녀오셔서 호평을 하셨던 중계역 애슐리! 사실 애슐리..가 제가 알기로는 '이랜드'라는 회사 밑에 있는 걸로 알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애슐리가 생기는 곳이 같은 자회사의 아울렛인 '뉴코아 아울렛', '2001 아울렛' 두 군데에 생기는 줄로만 알고있었는데, 이번에 갔던 중계역 애슐리는 무려 중계역 '홈플러스'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 옆에 2001 아울렛이 있기는 했지만요.. 아무튼, 이러한 연유로 위치는 생략할께요. (왜 하계역에서 더 가깝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