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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블로그 결산
2012년 2월 블로그 결산
2012.03.05레이니아입니다. 2월 한달을 결산하는 지금은 어느덧 3월이 되었습니다. 다른 때도 그렇겠지만 유달리 1사분기는 시간이 훌쩍 지나가는 느낌이 듭니다. 벌써 3월이라니 믿기지가 않네요. 4년만의 보너스(?!)도 있던 2월은 모두 잘 보내셨나요? (어째, 블로그 결산의 처음은 시간의 흐름을 한탄하는 글로 시작되는 것 같네요.) 2월은 짧았던만큼 별 일이 없으리라 생각했는데, 이젠 매 달마다 갱신을 하는 건지 사건이 곱절은 생긴 느낌이네요. 그래도 안좋은 일 뿐만 아니라 좋은 일도 함께 생겨서 조금은 살만하다고 인사드릴 수 있는 2월이 되었습니다. 근황은 또 아래에 짧게 달기로 하구요. 이번 달에 있었던 제 블로그 소식, 다이제스트 버전으로 핵심만 콕콕 짚어 드리겠습니다. 매월 결산만 읽어도 블로그 한 달을 구..
영화, <하울링> - 많은 것이 생략된
영화, <하울링> - 많은 것이 생략된
2012.03.02영화를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영화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울링 유하 감독, 송강호 이나영 주연, 2012 범죄 드라마 의 장르 구분은 범죄, 드라마로 설정되어있다. 매우 적절한 설정이라고 생각한다. 범죄 드라마.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은 범죄 드라마이상의 의미를 갖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이다. 에 대해서 처음 정보를 접한 것은 주말 TV 영화프로그램이다. (대개의 프로그램이 그렇지만) 주말 TV 영화프로그램은 어떤 영화든 재미있어보이고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것처럼 포장하는 재주가 있다. 그 프로그램에서는 늑대개라는 존재의 위치가 은영(이나영)의 존재적 위치와 유사함을 띄고 있어서 서로가 교감을 한다는 내용과 상길(송강호)까지 포함하여 공통분모가 있다는 내용이 나왔다. 그래서 그..
책, <마왕> - 과연.
책, <마왕> - 과연.
2012.02.29책을 읽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책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왕 이사카 코타로 지음, 웅진 지식하우스, 2006 장르 소설과 라이트 노벨의 사이 은 장르가 애매한 편이다. 일본소설 특유의 가벼운 문체나 캐릭터중심의 구성을 보자면 라이트노벨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라이트 노벨의 정의를 고민해 본다면 장르 소설에 두는 편이 더 어울릴 것 같기도 하다. 라이트 노벨이라는 장르가 하나의 장르로 정의되지 못했기 때문에 장르에 대한 고민을 깊게 해봤자 무의미하리라 싶다. 아무튼 이런 소설이 있다고 하자. 은 겉표지만큼이나 무척 독특하다. 300여 쪽의 꽤 많은 분량을 가지고 있지만 일본소설 특유의 가벼운 문체나 캐릭터중심의 구성은 방금 위에서 이야기를 했던 특징 때문에 한시간정도의 시간을 투자하여 읽을 수 있..
T 리포터 발대식에 다녀왔습니다.
T 리포터 발대식에 다녀왔습니다.
2012.02.28레이니아입니다. 지난 주 금요일 포스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블로그 역사상 유래없는 일 때문에 나름 불타는 금요일을 보내고 왔습니다. 오늘은 다녀온 후기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이번에 SKT에서 운영하는 'T리포터'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사실 이것은 정말 어마어마한 일인데요. 제가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꾸리고 3년간 관련 행사엔 여기저기 열심히 지웠을 했었는데,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행사에 선정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덜컥 처음으로 선정되었던 것이죠. 그래서 선덕선덕한 마음을 이끌고 발대식에 참석하러 을지로 입구에 있는 SKT타워를 향해 걸음을 옮겼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얼굴을 처음으로 노출한 행사라고 할 수 있겠네요...^^;; SKT타워... 는 사실 예..
3.1절 노(No) 포스팅데이, 그리고 배너달기
3.1절 노(No) 포스팅데이, 그리고 배너달기
2012.02.27다음뷰(DAUMview)의 와해나 중상모략을 통한 포털 죽이기 캠페인이 아닙니다. 더우기 이번 이슈를 통해서 스타블로거가 되려는 비열한 의도를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 일부에선 "투사"니, "열사"니 조롱섞인 비아냥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누구 보다도 다음뷰(DAUMview)가 투명하고 공정한 원칙에 입각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메타블로그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 우리 블로거들의 입장일 것입니다. 익명성을 무기로 한 블로그 폭력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는 평범한 블로거들의 작은 외침일 뿐입니다. "편가르기, 밥그릇 싸움, 파워블로거의 명성, 다음뷰(DAUMview)의 활동지원금." 때문이 아니냐는 말로써 캠페인의 본질을 희석시키고 먹물을 번지게 하지 마십시오. "함께 행복한 블로깅을 하자는 상생의 ..
부평, 하코야(HAKOYA)를 다녀왔습니다.
부평, 하코야(HAKOYA)를 다녀왔습니다.
2012.02.24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조금 먼(?!) 동네인 인천시 부평구 음식점 포스팅입니다. 음식 카테고리 포스트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 포스트들은 대부분 서울에 편중되어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 어디든 안가리고 잘 갑니다...OTL 다만 포스트로 작성되는 비율이 그리 높지 않을 뿐이죠...^^; 이 이유도 사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조만간 한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오늘 이야기를 나눠볼 집은 부평역 근처에 있는 일본 음식점 체인인 하코야입니다. 요새 제가 일식을 많이 먹나...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요. 생각해보니 제가 일식을 많이 선택하는 것도 분명히 한 이유겠지만, 제 주변에서 새로운 음식집이 생길 때 일식 음식점이 많이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습관의 변화나..
iPad2 케이스를 선물받았어요.
iPad2 케이스를 선물받았어요.
2012.02.23레이니아입니다. 우선 좀 뜬금없는 타이틀이죠? 이게 다 이유가 있습니다. 이유는 글에서 설명드릴께요^^;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무척이나 가벼운 포스트입니다. 지난주까지 좀 무거운 글들이 많아서 오늘은 제 스스로도 힘을 좀 뺄겸 가벼운 일상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지난 주 포스트에서 제가 요즘 검은색-주황색 콤보에 반강제로 꽂히게 되었다는 말씀 혹시 기억하시나요^^? 사실 여기에 물품이 하나가 더 추가가 되었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구요...^^; 오늘은 이 콤보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일환으로 아이패드의 케이스를 갈아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아이패드를 산지는 이제 반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액정보호필름 같은 것은 전혀 붙이지 않았고, 별다른 케이스도 없이 사용하다가 몇개월 안되..
김환기 전에 다녀왔습니다.
김환기 전에 다녀왔습니다.
2012.02.22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 미루고 미루다 다녀온 김환기 전(展)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제가 이래뵈도 미술에도 꽤나 큰 관심이 있는건... 거짓말이구요. 어쩌다보니 초대권을 얻게 되었네요^^; 이것저것 많이 응모를 지르긴 하는데, 그러다보니 문제는 어떤 이벤트에 당첨되서 이런걸 받는지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메모하나 없이 달랑 오면 정말 미궁으로 빠지죠... 게다가 효성 쪽과 관련있는 것은 정말 기억에도 없는데, 어떻게 받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 편지봉투를 딱 열었더니 예쁜 주황색 봉투에 초대권이 담겨있었습니다. 안그래도 제가 요즘 주황색으로 달리는 것을 어찌 아시고... 미술관 표가 참 좋은 이유는 예쁘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이런 표라면 정말 안버리고 잘 간직하고 있..
논현, 라멘모토를 다녀왔습니다.
논현, 라멘모토를 다녀왔습니다.
2012.02.20며칠 푹쉰 레이니아입니다.^^; 미리미리 글을 써놨으면 쉴 이유가 없었을텐데, 그러지 못한 게으름 때문에 본의아니게 푹 쉬게 되었네요. 게다가 금요일날엔 나름(?!) 심각한 글도 올라왔었지요. 이 부분에 대해서 다시 말할 기회가 닿으면 덧붙여 코멘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이번에는 논현에 있는 라멘집, 라멘모토에 대한 포스트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조금 늦은 시간에 저녁을 먹으러 찾아갔습니다. 큰길 가에 있어서 길 헤맬 걱정은 없을 것 같더라구요. 논현역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한번은 조금 늦은 점심 나절에 찾아갔었는데, 준비중이라고 되어있고 영업을 하지 않았었습니다. 영업중일 때는 이런 커다란(?!) 간판(!)을 세워둡니다. 뒷편엔 준비중이라고 똑같이 적어져 있어요^..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 선물을 받았습니다.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 선물을 받았습니다.
2012.02.14이미 지난 주를 휩쓸었던(?!) 소재의 포스팅,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 선물에 대한 포스트를 들고 나온 레이니아입니다...ㅜ_ㅜ 소재가 떨어진 것은 아닌데(오히려 미루다가 시의성을 놓쳐버린 소재가 천지입니다.) 왠지 그냥 넘어가려니 아쉬운(?!) 마음도 들어서 아득바득 들고 돌아왔습니다. 그러므로 그다지 길지않게 짧게짧게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포스트 하기도 힘든데(?!) 쉬어가는 포스트라고 생각해주세요.^^; 모든 일의 시작은 택배로부터 시작되는 것이겠지요. 저는 다른 분들보다 하루정도 늦게 받았는데요. 그래서 그 전날 빠르게 올리신 포스트를 훔쳐보며(?!) 저도 곧 오겠구나 하는 선물앓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다른 분들 포스트를 통해서 뭐가 올 것인지 다 알고 있는데도 말이죠. 달력이 ..
무인양품 노트패드를 구매했습니다.
무인양품 노트패드를 구매했습니다.
2012.02.13레이니아입니다. 나름 오랜만의 필기구 관련 포스팅이네요. 필기구 관련 포스트라기 보다는 지류 포스트라고 보시는 게 더 맞겠지만, 같은 카테고리라고 우겨보겠습니다.^^; 아무튼, 이번에 지류 관련 포스트를 하면서 새삼 느낀 것이 있다면 '사람이 쓸데없이 예민해질 필요는 없다.'라는 겁니다. 점점 필기를 하면서 종이질을 따지게 되네요...(...) 다행히(?!) 아직까지 그리 예민하진 않지만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지는 저 스스로도 예측하지 못하겠습니다... 뭐, 한편으로는 즐거운 일도 있어요. 댓글이나 기타 다른 제보를 통해서 품질이 괜찮은 물건들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거든요... 그럼 뭐 열심히 사서 써보는거죠 뭐...OTL 그러니 지구인들이여 내게 힘을 빌려줘... 네, 아무튼 이번에 이야기할 물건(?)은..
[MacOSX] 내 맥의 상태를 한번에! iStat Menus3
[MacOSX] 내 맥의 상태를 한번에! iStat Menus3
2012.02.10레이니아입니다. 엊그제에 이어 외계어(!?) 포스트를 들고 찾아왔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번 패러렐즈 포스트에서 말씀드렸다시피 $49를 주고 결제한 프로그램이 단지 패러렐즈7만 포함되는 것이 아니라 그 외에 약 9가지의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패키지였거든요..^^; 근데 대부분 생소한 프로그램이 많다보니, 설치해서 좀 활용해보고 안내도 해볼겸... 해서 들고 나왔습니다. 즉, 앞으로도 외계어 포스트는 좀 계속되리라는거죠..^^; 프로그램의 경우 음식집 리뷰와 마찬가지로 변하는 주기가 매우 빠르다보니, 얼마나 최신정보를 담고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시작하겠습니다! (편의상 경어는 생략하겠습니다.) 1. iStat Menus? iStat Menus라는 프로그램이 무엇이냐에 대해서 먼저 설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