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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y 2000 만년필 (2) - 사용기
Lamy 2000 만년필 (2) - 사용기
2012.01.20레이니아입니다.지난 포스트에서는 Lamy 2000 만년필을 받아서 개봉하는 것까지 이야기를 드렸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포스팅은 그 이후에 실제로 작성해보고 느낀 점에 대해서 다룰 예정인데요. 단순히 만년필 한 자루의 느낌이 이랬다 저랬다고 말하는 것 보다는 비교대상을 놓고 비교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제가 기존까지 써오던 라미 사파리 만년필과 비교를 해서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0. 비교하기에 앞서 비교하기에 앞서 몇가지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먼저 펜촉의 두께인데요. 지난 번 포스트에서도 짧게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라미사의 만년필은 비교적 선이 굵은 편입니다. 오죽했으면 EF촉과 F촉의 구분이 무의미하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을까요..^^; 이는 일본 회사의 만년필과..
강남, 5ton Station(5톤 스테이션)을 다녀왔습니다.
강남, 5ton Station(5톤 스테이션)을 다녀왔습니다.
2012.01.19레이니아입니다. 무척 오랜만에 작성하는 음식 관련 포스팅이 되네요. 일전에도 말씀드린 적 있습니다만, 사실 음식 관련 포스트는 개인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서 보는 분들에 따라서 호불호가 많이 갈립니다. 그리고 신뢰도의 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가 많아서 음식 관련 포스트는 섣불리 작성하지 못했었습니다. 이번 포스트도 나름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작성하는 포스트입니다. 혹시나 검색으로 이 글을 읽게 되신 분들이 작성일 한 달 이후에 보신다면 이 정보의 신뢰도가 많이 낮아진 상태라고 판단하시고 포스트를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요 전에 개인적인 일이 생겨서 강남에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한때는 강남 등지에 들릴 일이 잦았었는데 환경이 조금 변하고 나서는 쉽사리 들리지 않게되는 장소가 되어버렸는데요..
Lamy 2000 만년필 (1) - 개봉기
Lamy 2000 만년필 (1) - 개봉기
2012.01.18레이니아입니다. 요즘들어 부쩍 늘어난 필기구 관련 포스트입니다. 역시 구매한지 조금 지나서 뒤늦게 작성하게 되었는데요. 요 근래 서지류 관련 물품 리뷰 시 등장하던 만년필인 Lamy 2000 만년필의 개봉기가 되겠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만년필을 사용한 지 벌써 햇수로만 6년이 되어갑니다. 만년필을 처음 구매하게 된 계기는 제 스스로 의도해서 구매한 것이 아니라 권유를 받아서 사용하게 되었었는데요. 필기감도 꽤 만족스러웠지만, 매번 새로운 펜을 사지 않고 잉크만 보충해주면 되었기 때문에 변화 없는 느낌이 좋았달까요. 그로부터 써오던 것이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처음 접하게 된 만년필이 라미(Lamy) 사의 사파리(Safari)였는데요. 이미 몇 차례 등장하기도 한 2006년 스페셜 에디션 파스텔..
2011년 연극/영화. 문화 생활 총결산
2011년 연극/영화. 문화 생활 총결산
2012.01.17레이니아입니다. 2012년도 돌아왔고 1월도 벌써 반이나 지났는데, 이제 와서 무슨 또 결산?! 이라고 생각하실 분 계시리라 압니다.-_ㅠ 그런데도 굳이 문화생활 총 결산이라고 글을 적는 것은 이게 다 넘치는 잉여력이랄까요...OTL 재작년부터 나름 부지런히 연극과 영화를 보았었는데, 작년에는 미처 정리하지 못했었는데요. 올해도 깨끗하게 잊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게 많은 영감과 지름, 댓글을 달아주신 마법고냥이 님께서 올 초에 문화생활을 정리하신 걸 보고 기억이 나서...(...) 뒤늦게 저도 살짝 따라서 정리해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월별로는 못나누고 영화와 연극 파트로만 나눠서 정리해볼께요. 2011년, 영화 영화는 작년 한 해동안 다음과 같은 영화를 보았으며, 리뷰를 남긴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화, <댄싱퀸> - 그야말로 영화.
영화, <댄싱퀸> - 그야말로 영화.
2012.01.16영화를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영화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댄싱퀸 이석훈 감독, 황정민, 엄정화 주연, 2012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개봉 '전'인 에 대해서 감상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개봉도 하기 전에 어떻게 감상을 쓰냐구요? 이게 다 시사회 덕분이랄까요. 여러 관계사가 함께한 시사회이벤트에 당첨되서 조금 일찍 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시사회는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렸었는데요. 평일 저녁이라 시간이 아슬아슬했지만 기회가 닿아서 감상하러 갈 수 있었습니다. 그럼 미리 앉아서 본 에 대해 한 번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당황스러운 설정 사전에 TV 영화소개 프로그램이나 인터넷을 통해서 의 시놉시스를 보고 그 황당무계한 설정에 뜨악한 사람한 사람이 많았으리라 믿는다. 영화에 대한 사전지식..
Tistory 달력을 받았습니다.
Tistory 달력을 받았습니다.
2012.01.13레이니아입니다. 조금 글을 적는게 늦었습니다. 오늘은 Tistory 탁상달력을 받은 이야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Tistory에서 사진공모전을 했고 그리고 그 공모전에 참여한 사람들 중 1,000명을 뽑아서 탁상달력을 배부합니다. 저는 작년에도 달력을 받았었구요. 올해에는 공모전에 입상(!?)도 하는 기쁜 소식도 있었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티스토리 탁상달력 당첨(!) - 티스토리 달력을 받았습니다. - 2012 티스토리 사진 공모전, 그 며칠간의 기록 그래서 달력이 이제오나 저제오나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공모전에 입상하여 상품을 받는 것까지는 제세공과금이라든지 주소입력이라든지 이런저런 일들이 겹쳐져서 배송에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지난 주 수요일..
복면사과 까르네를 구매했습니다.
복면사과 까르네를 구매했습니다.
2012.01.12레이니아입니다. 지난번에 올렸던 로디아 패드에 관한 글 기억하시나요?(링크) 그 포스트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만년필 때문에 이런저런 종이질에 점점 민감해진다는 이야기를 드렸었는데요. 그래서 대안을 찾다가 새로이 발견한 물건인 '복면사과 까르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복면사과 까르네? 제가 뭐 필기구를 좋아라 하지만 목을 메거나 전문성을 갖고 있지는 않다보니(네? 아니라구요?) 알고 있는 정보량도 부족하고 또한 정보에 민감하지도 못한지라 뒤늦게 알게된 노트입니다. '복면사과'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시다가 실제로 노트를 만드셨다...라는 건 알고 있지만 사실 자세한 것은 제가 잘 모르겠네요^^; 주워들은 정보에 의하면 만년필과 잘 어울리며 필기감도 좋고 무척 심플하다... 라는게 전부였고, 고민고민..
줌(Zum.com) 검색 - 아직 아쉬웠던 검색
줌(Zum.com) 검색 - 아직 아쉬웠던 검색
2012.01.11레이니아입니다. 이미 기간이 지났지만, 줌(Zum.com)에서 검색 클로즈 베타테스터를 모집했었습니다. 기존 베타테스터에게는 우선적으로 메일이 가서 바로 검색엔진 베타테스트를 신청할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빠르게 신청하고 며칠 사용했었는데 이래저래 건드려보다가 그만 관둬버렸습니다. 이유는 눈에 띄는 아쉬운 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이래저래 접했던 내용들을 기록을 겸해서 남겨두겠습니다. 줌(Zum.com ) 검색으로 가기 줌 닷컴에서는 기존 검색창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다른 포탈의 검색을 대신 해주는 용도로 쓰였는데요. 이제 검색엔진을 새로 만들어서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것이죠. 우측 상단에 '검색 베타테스터 입장' 버튼을 눌러서 검색으로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검색 베타테스터 창이 뜨고..
와콤 뱀부 CTH-470 (3) - 개념과 드라이버 설치
와콤 뱀부 CTH-470 (3) - 개념과 드라이버 설치
2012.01.10레이니아입니다. 어제 예고(!?)했던대로 오늘은 와콤 CTH-470 시리즈 그 마지막 포스팅, 타블렛의 개념과 와콤 CTH-470 드라이버 설치에 대해서 입니다. 잡다한 이야기는 내려놓고 바로 시작할께요 ^_^ 타블렛이란? 타블렛이란 컴퓨터 입력장치의 하나를 얘기합니다. 정식 명칭은 '디지타이저'이지만, 와콤사의 제품군이 '태블릿'(타블렛)이라는 명칭을 쓰면서 일반적으로 굳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말은 어렵지만, 실제로는 별반 어려운게 없습니다. 화면의 좌표를 타블렛의 작업공간과 대응시켜 타블렛을 통해 컴퓨터를 제어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위 그림에서 하늘색 부분끼리 대응하고 있는 것이고, 타블렛으로 그림을 그리면 대응하는 좌표에 컴퓨터가 반응하는 원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타블렛에는 일반..
와콤 뱀부 CTH-470 (2) - 무선 악세사리 키트
와콤 뱀부 CTH-470 (2) - 무선 악세사리 키트
2012.01.09레이니아입니다. 주말 동안 편히 쉬셨나요.:) 오늘은 지난 번에 마무리 짓지 못한 와콤 CTH-470에 대한 두 번째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원래는 바로바로 업로드를 하려고 마음먹었었습니다만, 제가 지난주에 손에 약간의 화상을 입는 바람에(네... 정초부터 액땜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ㅜ_ㅜ) 급한대로 다른 포스팅을 내놓고 뒤늦게 다듬어서 업로드를 합니다. 다행히 큰 상처도 아니었고 약간의 물집이 잡힌 선에서 끝나 지금은 별 무리없이 일상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걱정해주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마음만 받을께요! (응? 걱정 안하신다구요?) 그럼 지난 포스트에 이어서 와콤 CTH-470에 대해 못다한 이야기를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무선 악세사리 키트 개봉 지난 포스트(링크)에서 잠시 말씀드렸다..
영화, <오싹한 연애> - 소재의 참신함
영화, <오싹한 연애> - 소재의 참신함
2012.01.06영화를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영화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싹한 연애 황인호 감독, 손예진, 이민기 주연, 2011 소재의 참신함 가 다른 로맨틱 코미디와 차별화 된 점은 '소재의 참신함'이다. 일반적인 로맨스와 코미디가 혼합된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에 '공포'라는 다소 생경한 소재를 합쳐낸 것이다. 혹자는 공포기법의 활용은 다른 로맨틱 코미디에서도 활용되었다고 할 수 있다. 나 역시 무엇이라고 정확히 기억하긴 힘들지만 공포기법을 중간에 활용한 로맨틱 코미디가 있었다는 생각은 들었다. 그러나, 는 이 공포를 극 전면으로 가져왔다. 다른 로맨틱 코미디가 에피소드에 그쳤다면 는 정말 '본격적인' 공포를 가지고 왔다고 봐도 괜찮다. 귀신을 볼 수 있는 여리(손예진)가 보는 귀신의 모습과 주변 사람..
와콤 뱀부 CTH-470 (1) - 개봉기
와콤 뱀부 CTH-470 (1) - 개봉기
2012.01.04요새 자~꾸 타이틀에 욕심내고 있는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역시 약간 시간은 지난 포스팅. 이제 작년이라고 해야겠지요? 2011년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와콤사의 뱀부 CTH-470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 나이 먹고 산타할아버지한테 선물이냐... 라고 물으시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동심은 아름답고 소중한 것이니까요...(...) 산타할아버지라고 쓰고 콩 님이라고 읽는 분에게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뱀부 타블렛을 지원받았습니다. (대신 저도 선물해줬긔...) 사실 예~전부터 타블렛은 제 드림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요. 아시다시피 제가 그림(=낙서) 그리는 것은 꽤 좋아라 하는데, 실력은 바닥을 쳐서 타블렛은 말 그대로 드림 아이템일뿐 실제로는 언감생심 꿈에도 못 꾸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