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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 '로향 양꼬치'에 다녀왔습니다.
서울대입구, '로향 양꼬치'에 다녀왔습니다.
2011.08.24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조금 늦은 맛집포스팅.(여담이지만, 요즘 음식집 소재는 한두달 묵히기가 기본입니다.-_-;) 서울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한 로향 양꼬치집을 다녀온 포스팅을 남겨보겠습니다. 역시 이번 맛집의 소개는 리피의 곰썬 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새로운 집을 소개받으면 전 그저 마냥 행복할 뿐이죠...(...) 서울대 입구역 1번출구를 나와 카페베네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서 첫번째 골목에서 다시 좌측으로 꺾으면... 그만하죠. 포스팅 말미에 지도를 첨부하겠지만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 또 다른 유명한 집, 성민 양꼬치가 있다고 하네요. 전 여길 먼저 소개 받았기에 소개 받은 곳만 줄창 다니고 있습니다. 가게가 인접해 있으니 둘다 가보시고 더 괜찮다 싶은 집을 가시는 것도 좋..
홍대, '와일드와사비'에 다녀왔습니다.
홍대, '와일드와사비'에 다녀왔습니다.
2011.08.23레이니아입니다. 맛집 소재는 과거의 기록들이 산재해 있기는 합니다만, 오늘은 비교적 최근에 다녀온 와일드 와사비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절대 열렬한 압박 때문에 그런 것 아닙니다...) 홍대에 있는 와일드 와사비는 회전초밥이 균일가로 1,100원인 가격적인 면에서 메리트가 있는 회전초밥집입니다. 실제로 알게 된지는 조금 되었고 저희 동네에도 분점을 냈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더라구요. 아무튼 홍대 본점을 처음 알게 되었고 이번에도 그쪽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균일가 1,000원이라고 광고를 했었던 것 같은데 물가의 영향인지 100원이 올랐군요. 워낙 가격이 무시무시하게 오르는 요즘 그릇당 1,200원(VAT를 잊으시면 안됩니다^^;)이면 훌륭한 가격이죠. 아무튼 홍..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 몸을 관통하는 카타르시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 몸을 관통하는 카타르시스
2011.08.22연극을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연극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킬 앤 하이드 데이비드 스완 연출, 2011 여지껏 연극을 관람한 횟수에 비해 뮤지컬 관람의 횟수는 무척 적은 편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TV에 마케팅을 할 정도의 공연은 가격적인 면에서 부담이 상당했고, 그리고 일반 소극장 공연을 보자니 검증되지 않은 공연이 많아서 선뜻 손이 가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가격적인 부담을 이겨내고 본 . 뮤지컬 전용극장이라는 인터리어에 힘이 들어간 극장을 들어가면서 과연 뮤지컬의 내용이 가격적인 부담을 이겨내고 볼만큼 매력적일 수 있을지 반신반의한 것도 사실이다. 나름 많은 상념 끝에 보게 된 뮤지컬. 단도직입적으로 결론만 말하자면 ‘무척 훌륭한 공연’이었다. 의 출연진을 비교해..
영화, <다방(Dabangg)> - 발리우드 영화의 정수?!
영화, <다방(Dabangg)> - 발리우드 영화의 정수?!
2011.08.19영화를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영화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방(Dabangg) Salman Khan 外 주연, 2010 은 발리우드 영화이다. 발리우드 영화가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특징을 고루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에 발리우드 영화를 접해보지 못했던 내게 ‘발리우드 영화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제대로 가르쳐준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발리우드 영화에 대해서 조금 부연설명을 하자면 “영화, 뮤지컬, 콘서트, 무용이 합쳐져 나타나고 반복되는 스토리와 영화의 흐름을 끊을 만큼 자주 등장하는 뮤지컬적인 요소 등이다. 정교하게 짜 맞춘 싸움 장면, 절대 빠지지 않는 호화로운 춤과 노래, 감정이 흘러넘치는 멜로드라마, 과장된 영웅들이 영화를 채운다고 한다.” 특징에 언급된 요소를 은 고루 갖추고 있..
영화, <써니> - 이래도 괜찮은 걸까...
영화, <써니> - 이래도 괜찮은 걸까...
2011.08.17영화를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영화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써니 유호정 심은경 外 주연, 2011 물론 관람한지는 조금 지났지만, 영화 를 보았다. 가 극장을 점거하고 있을 때, 유독 영화 볼 약속이 많이 잡혀서 어떻게든 는 피해보려고 고르고 고르다가 결국 보게된 영화가 바로 . 영화를 보게 될 당시에도 상당히 롱런하고 있는 영화라서 인기가 있는 이유가 있겠거니 하고 스크린을 들여다보았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인기있는 이유가 있구나’였다. 제목인 '써니'가 가리키고 있는 노래는 Boney M의 ‘Sunny’이다. 노래는 낯이 익지만 보니 엠이라는 가수는 낯익지 않은 관계로 잠시 찾아본 결과 80년대를 주름(!?)잡았던 유로팝노래라고 한다. 즉, 제목에서부터 이 노래는 그 시절의 향수를 유발하는 ..
8월 15일, 오늘의 낙서
8월 15일, 오늘의 낙서
2011.08.15레이니아입니다. 빨간 날은 올리지 않는 나름의 규칙(!?)이 있는 블로그인데, 오늘은 오랜만에 낙서도 올릴겸 해서 포스트를 올렸습니다. 요며칠 블로그에 대해서 조금 생각을 해봤는데요.(네, 언제나 생각은 많은 블로거 레이니아입니다.) 문체나 소재는 확실히 부드러운(!?) 것을 올렸는데, 막상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별로 해보진 못한 것 같아요. 물론 맛집이나 기타 카데고리에 있는 내용이 '일상'을 함의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소소하거나 그런 느낌이 아닌 정련된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뭔가 가벼운 것을 올려보자! 라고 생각해서 낙서를 선택했는데, 아니었어요. 낙서는 전혀 가볍지가 않습니다. 이 별거아닌 낙서를 위해서 제가 들인 공을 생각하면... T_T 아마 이후에도 이러한 낙서를 올..
올포스트(Olpost.com) 활동을 그만둡니다.
올포스트(Olpost.com) 활동을 그만둡니다.
2011.08.12레이니아입니다. 그리 즐거운 포스팅은 아닙니다만, 올포스트(olpost.com) 활동을 그만둔다는 소식을 말씀드리려 키보드를 잡았습니다. 올포스트는 메타블로그 사이트로써, 예전에 믹시(Mixsh.com)를 만든 분이 나와 새로이 만든 메타블로그로 알려진 바가 있습니다. 올포스트의 장점은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칼럼리스트’라는 회원이 되면, 자신의 포스팅을 노출했을 때, 전체 노출에 비례하여 일정 수익을 지급한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초창기에는 많은 수익을 벌어들였던 분들도 많으셨지요. 따로 광고를 달거나 하지 않아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드는 유지비(도메인부터 기타 잡비)정도는 충당할 수 있겠다 싶어서 시작을 했었는데요. 최초 포스트가 올라온지가 2010년 7월 12일이었으니, 지금까지 1년 1개월..
레고 시계를 받았습니다.
레고 시계를 받았습니다.
2011.08.10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간단한 인증포스팅, ‘레고 시계’를 받은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별안간 레고시계라니 조금 생경하시죠? 실은 저도 그렇습니다...OTL 여지껏 참 다양한 것들을 받아봤지만 레고 시계라니 이렇게 뭔가 키덜트적인 감성을 팍팍 자극하는 이런 물건은 처음입니다(!) 아차, 살짝 이야기가 늦었지만 이번에는 LGU+ 미투데이 haru 님의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게 되었습니다. 미투데이는 관두었지만 간간히 들려오는 이벤트 소식을 보고 응모하는 용도로 쓰고 있는데요. 그 레이더망(!?)에 걸려서 응모하고 좋은 결과로 돌아온 결과 되겠습니다.:) 과연 키덜트적인 감성을 마구 자극하는 레고시계는 어떤 모양일까요. 설레는 맘을 안고 숙련된 솜씨(!?)로 택배박스를 해체하기 시작했습니다. 박스를 열었더니..
줌(Zum.com)을 살펴보았더니...
줌(Zum.com)을 살펴보았더니...
2011.08.09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이스트소프트에서 개발한 개방형 포털 줌(Zum.com)의 베타테스터가 되어 살짝 둘러본 소감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줌은 공개전부터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사전 베타테스터를 신청받는다고 해서 본 김에 저도 별 생각없이 등록을 했었더랩니다. 그랬더니 4일날 메일로 Zum.com 베타 시작이라는 메일이 날아왔었습니다. 4일부터 11일까지 1주일동안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네 그렇습니다. 이 글은 체험한지 1주일도 안되서 적는 단편적인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베타테스터를 신청받을 때 회원가입 프로세스를 따랐었는데요. 줌으로 이동하면 베타테스터 여러분, 환영합니다! 라는 메시지와 함께 로그인을 해야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게끔 되어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깨끗하게 비밀번호를..
주말의 나들이.
주말의 나들이.
2011.08.08레이니아입니다. 무척 오랜만에 '일상, 소소한' 카테고리에 포스팅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지난 주말 있었던 일을 간단하게 정리하는 포스팅입니다. 평소 경험은 죄 정리해서 하나하나 포스팅으로 남기곤 했는데, 숨도 돌릴겸 있었던 일을 가볍게 적어보는 것은 어떨까 싶어서요.(물론, 그렇다고 이걸 포스팅 안하겠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OTL) 여러분은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전 개인적으로 무척 여러가지 경험(!)을 하고 왔는데요. 그 경험을 지금부터 짧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말에는 코옹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먼저 강남 파리 크로아상에서 가벼운 브런치로 빵을 먹었지요. 파리 크로아상이 빵이 참 맛있긴 한데 가격은 안 맛있습니다...OTL 목표로하던 깔죠네도 보이지가 않아서 섭섭하더군요. ..
7월 블로그 결산
7월 블로그 결산
2011.08.04레이니아입니다. 새로운 달이 돌아왔으니 지난달 결산을 안할 수가 없겠죠^^; 포스팅이 줄어가고 있어서 슬슬 의미가 없어져가는 것도 같지만, 꾸준히 이어가는 7월의 블로그 결산 시간입니다. 요새는 점차 블로그 결산을 빌미로 잡담 포스팅을 하는 것 같기도 해요...(...) •총 포스트 작성 횟수 : 15 •카테고리별 글 수 다사다난한 일상/맛집, 맛보다 : 3 다사다난한 일상/물건, 무언가 : 1 다사다난한 일상/웹, 해보다 : 2 다사다난한 일상/장소, 가보다 : 1 리뷰/연극/영화 : 6 리뷰/책 : 2 2일에 1일 꼴로 포스팅을 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수정을 한 포스트도 조금 있기 때문에 양은 조금 늘어날지도 모르겠네요. 이정도 추세를 이어나가는 정도로 저는 만족합니다...OTL 점차 블로그에 투자..
연극, <달콤한 비밀> - 여름밤의 달콤한 단막극선
연극, <달콤한 비밀> - 여름밤의 달콤한 단막극선
2011.08.02본 리뷰는 극단 아리랑의 지원을 받아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연극을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연극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달콤한 비밀 한동규, 배새암, 김동순 연출, 2011 레이니아입니다. 비가 콸콸콸오던 일요일 연극을 보러 혜화역에 향했습니다. 이번에는 극단 아리랑에서 상연하는 을 보러가기 위해서였는데요. 극단에서 초대를 하여 보러갔었습니다. 나름 꾸준히 연극을 보고 그 경험을 부족하게나마 글로 남기다보니 이렇게 계속 새로운 연극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개인적으로는 흐뭇합니다. 남들에게 알리긴 조금 부끄러운 글이지만, 이렇게 글을 한 편 쓰는데 생각보다 오랜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러한 기회는 어찌보면 조금 '비효율적인' 글일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평소라면 선택하지 않았을 연극을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