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에는 전주여행 (8) - 삼백집, 콩나물국밥의 신세계를 만나다.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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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집니다.:D)
알람에 맞춰 잠에서 일어나 뜨거운물로 샤워를 하고 (수압마저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다!!) 어제보다 한층 추워진 날씨.(여담이지만, 이날은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한 날이었다.[각주:1])에 대비하여 몸을 단단히 여밀 채비를 맞추고 우선 제공하는 조식을 먹으러 갔다.
조식은 한식과 양식을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는데..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그냥 그랬다..
크게 기대하진 않았지만,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모양새라서 많이 아쉬웠다. 한식을 담으려고 해도 먹을만한게 눈에 띄지 않아서 그냥 양식을 선택해서 한접시 자그맣게 담아왔다. 오렌지주스와 함께 조식을 먹어서 에피타이저를 삼은 후(!) 숙소에 돌아가 본격적으로 짐을 싸고 다음날 일정을 시작했다.
가장 첫 일정은 바로 뒷편에 있는 삼백집에서 콩나물국밥을 먹는 것이었다.
조식을 충분히 먹지 않은 것은 정말 돈낭비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정말 솔직히 별로여서 손이 가지 않았다. 아무튼 어젯밤 미리 점찍어두었던 삼백집으로 출발.
삼백집은 전주관광호텔을 나와서 한블록만 건너가면 찾을 수 있는 거리에 있었다.
사실, 이번 여행 중 삼백집을 두번 이용하게 되었다. 둘째날 아침과 셋째날 아침. 그래서 일정대로라면 여기서 일부, 다음날 일부를 쓰는게 맞겠지만, 중복 포스팅을 방지하고 이야기가 너무 루즈해질 것을 염려하여 합쳐서 소개를 하겠다.
꽤 이른 아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삼백집 안에는 손님으로 가득차 있었다. 일요일 아침이어서 그랬을까? 편한 차람의 옷을 입은 사람부터 단체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 정말 많은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테이블에 앉아서 정신없이 밥을 퍼먹고(!?) 있었다.
내가 들어간 시간에는 마침 바로 한 팀이 일어나는 바람에 크게 기다리는 시간 없이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월요일 아침엔 한산한 편이라서 아주머니만 일을 보고 계셨는데 일요일 아침에 삼백집에 갔을 때, 주문을 받았던 것은 나보다 어린 또래의 학생들이었다. 아마 이 시간엔 일손이 부족한 시간이었나보다.
둘째날은 콩나물국밥을, 셋째날은 선지국밥과 모주를 시켰다. 각각 콩나물국밥은 4,000원, 선지국밥은 4,500원, 모주는 1,500원이었다.
기본으로 따라나오는 밑반찬이 생각보다 훌륭한 편이었다.
새삼 전주여행을 다니며 느낀 사실이지만, 대부분의 음식점에서 김치맛이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김치 맛은 특별한 종류의 음식(이를테면 칼국수라든지..)을 먹을 때만 신경을 쓰는 편이었는데, 김치가 워낙 전반적으로 괜찮다보니 김치에 자꾸 손이 가게 되었다.
고추를 잘게 썰어놓은 반찬이 있었는데, 음식이 좀 심심하다 싶으면 넣는 것 같았으나 실제로 그런 것을 전~혀 느낄 수 없었기 때문에 사용하진 않았다.
계란을 반숙해놓은게 조금 특이했는데, 사실 어떻게 먹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그냥 콩나물을 건져서 계란과 함께 먹었는데 이게 맞는지는 모르겠다. 국에 그냥 집어 넣는 것이었을까...(...)
베이스는 준비되어 있는듯 실제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 속도는 매우 빠른 편이었다.
콩나물국밥에는 이미 밥이 담겨있는 상태이므로, 그냥 숟가락으로 잘 휘저어 준다음 바로 떠먹으면 된다.
여태까지 음식집에서 콩나물국밥을 사먹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지방으로 내려갈 때 기사식당에 가거나 휴게소에서 간혹, 그리고 해장용으로 가뭄에 콩 나듯 사먹는게 고작이었다. 이유는 하나, 단가가 싸보이고 맛도 비례하여 저렴하게 느껴져 보이거나 실제로 그렇게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삼백집의 콩나물국밥은 달랐다.
아마도 굳이 표현을 하자면 여태 먹어왔던 콩나물국밥 중에서 가장 괜찮았다고 말을 하고 싶다. 그리고 여태 콩나물에 대해서 오해를 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국물도 맵지 않고 무척 시원했으며 속이 풀리는 느낌이 들었달까? 추운 날씨에 오들오들 떨면서 들어와 땀을 뻘뻘 흘리면서 무척 맛있게 먹었다. 국물이 정말 괜찮았던 것 같다.
선지국밥은 밥이 따로 나오는 형태로 나왔다. 역시 펄펄 끓는 상태로 오고 그 따뜻함은 오래 지속되었다.
선지를 비리다고 못먹는 사람도 있었지만, 나는 음식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선지국밥에도 도전해 보았다. 선지국밥은 크게 다른 집과 차별된 점을 느끼진 못했던 것 같다. 먹다보니 괜찮았지만 콩나물 국밥을 조금 맛보고 선지를 먹었더니 선지가 조금 비리게 느껴지기도 했다.
선지국밥은 그냥 일반적인 맛이라고 평하고 싶다. 콩나물국밥에 비하면 임팩트 없는 맛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저 그냥저냥인 정도.
그리고 모주를 시켜보았다.
모주란, 막걸리에 몇가지의 약재를 넣고 끓인 후 계피가루를 넣어 마무리한 일종의 해장술이다. 그러나 실제로 끓이는 과정에서 막걸리에 있는 알코올이 모두 날아가기 때문에 술이되 술은 아니라고 한다. 술을 많이 먹지는 않았지만, 호기심에 시켜 먹어보았다.
막걸리에 찌꺼기가 남다보니 조금 걸죽한 식감을 가진 모주는 무척 뜨거웠다...(...) 천천히 후루룩 마셨는데 계피향이 강하게 느껴졌다. 조금 걸쭉한 (약국에서 판매하는)쌍화탕을 마시는 느낌이었달까? 무척 독특한 느낌이었다. 단점이 있다면 점차 식어가면서 특유의 향이 빠르게 사라져 걸죽한 식감만 남는 경향이 있어서 따뜻할 때 마셔버려야 한다는 문제가 있었다.
실제로 이 한잔에 1,500원이라는 가격은 조금 과한 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모주를 '체험'하는 경험으로 지불하긴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모주를 어디서 맛있게 하고 어디서 파는지에 대한 지식이 없던고로 이정도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안에도 꽤 자리가 많았던 집인 것 같았다. 아무튼 다른 메뉴보다 추천할 만한 메뉴는 역시 콩나물국밥이었다. 전주에 유명한 다른 콩나물국밥집[각주:2]도 많다고 들었다. 유감스럽게도 그런 집은 모두 방문하진 못했지만, 적어도 이정도의 맛이라고 생각하니 절로 흡족스러워지는 느낌이었다.
'전주에 가서 비빔밥은 먹지 않아도 콩나물국밥은 먹어야 한다'는 소리를 우스갯소리로 넘겼는데, 정말 전주 여행에서 비빔밥은 안먹고 콩나물국밥만 먹고 올라오니 이 말이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 것 같기도 하다. 전주에 방문하게 되면 맛좋은 집에서 꼭 콩나물국밥을 먹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추천한다.
콩나물국밥을 맛있게 먹고나서 드디어 지난 밤 덜덜떨며 돌아왔던 길을 되짚어 한옥마을로 향했다. 날씨는 쌀쌀했지만 속이 든든해서 한결 견딜만 한 것 같았다. (물론, 여전히 춥긴 추웠지만....)
알람에 맞춰 잠에서 일어나 뜨거운물로 샤워를 하고 (수압마저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다!!) 어제보다 한층 추워진 날씨.(여담이지만, 이날은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한 날이었다.[각주:1])에 대비하여 몸을 단단히 여밀 채비를 맞추고 우선 제공하는 조식을 먹으러 갔다.
(조식 부페의 모습)
조식은 한식과 양식을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는데..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그냥 그랬다..
(조금 울고 다시 이야기 하자..)
크게 기대하진 않았지만,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모양새라서 많이 아쉬웠다. 한식을 담으려고 해도 먹을만한게 눈에 띄지 않아서 그냥 양식을 선택해서 한접시 자그맣게 담아왔다. 오렌지주스와 함께 조식을 먹어서 에피타이저를 삼은 후(!) 숙소에 돌아가 본격적으로 짐을 싸고 다음날 일정을 시작했다.
가장 첫 일정은 바로 뒷편에 있는 삼백집에서 콩나물국밥을 먹는 것이었다.
(또 먹는다고 놀라셔도 할 수 없습니다.)
조식을 충분히 먹지 않은 것은 정말 돈낭비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정말 솔직히 별로여서 손이 가지 않았다. 아무튼 어젯밤 미리 점찍어두었던 삼백집으로 출발.
삼백집은 전주관광호텔을 나와서 한블록만 건너가면 찾을 수 있는 거리에 있었다.
사실, 이번 여행 중 삼백집을 두번 이용하게 되었다. 둘째날 아침과 셋째날 아침. 그래서 일정대로라면 여기서 일부, 다음날 일부를 쓰는게 맞겠지만, 중복 포스팅을 방지하고 이야기가 너무 루즈해질 것을 염려하여 합쳐서 소개를 하겠다.
(삼백집 간판. 크다!)
꽤 이른 아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삼백집 안에는 손님으로 가득차 있었다. 일요일 아침이어서 그랬을까? 편한 차람의 옷을 입은 사람부터 단체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 정말 많은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테이블에 앉아서 정신없이 밥을 퍼먹고(!?) 있었다.
내가 들어간 시간에는 마침 바로 한 팀이 일어나는 바람에 크게 기다리는 시간 없이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월요일 아침엔 한산한 편이라서 아주머니만 일을 보고 계셨는데 일요일 아침에 삼백집에 갔을 때, 주문을 받았던 것은 나보다 어린 또래의 학생들이었다. 아마 이 시간엔 일손이 부족한 시간이었나보다.
둘째날은 콩나물국밥을, 셋째날은 선지국밥과 모주를 시켰다. 각각 콩나물국밥은 4,000원, 선지국밥은 4,500원, 모주는 1,500원이었다.
(나오는 기본 세팅!)
기본으로 따라나오는 밑반찬이 생각보다 훌륭한 편이었다.
새삼 전주여행을 다니며 느낀 사실이지만, 대부분의 음식점에서 김치맛이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김치 맛은 특별한 종류의 음식(이를테면 칼국수라든지..)을 먹을 때만 신경을 쓰는 편이었는데, 김치가 워낙 전반적으로 괜찮다보니 김치에 자꾸 손이 가게 되었다.
고추를 잘게 썰어놓은 반찬이 있었는데, 음식이 좀 심심하다 싶으면 넣는 것 같았으나 실제로 그런 것을 전~혀 느낄 수 없었기 때문에 사용하진 않았다.
계란을 반숙해놓은게 조금 특이했는데, 사실 어떻게 먹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그냥 콩나물을 건져서 계란과 함께 먹었는데 이게 맞는지는 모르겠다. 국에 그냥 집어 넣는 것이었을까...(...)
베이스는 준비되어 있는듯 실제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 속도는 매우 빠른 편이었다.
(펄펄 끓는 콩나물국밥이 나왔다.)
콩나물국밥에는 이미 밥이 담겨있는 상태이므로, 그냥 숟가락으로 잘 휘저어 준다음 바로 떠먹으면 된다.
여태까지 음식집에서 콩나물국밥을 사먹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지방으로 내려갈 때 기사식당에 가거나 휴게소에서 간혹, 그리고 해장용으로 가뭄에 콩 나듯 사먹는게 고작이었다. 이유는 하나, 단가가 싸보이고 맛도 비례하여 저렴하게 느껴져 보이거나 실제로 그렇게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삼백집의 콩나물국밥은 달랐다.
아마도 굳이 표현을 하자면 여태 먹어왔던 콩나물국밥 중에서 가장 괜찮았다고 말을 하고 싶다. 그리고 여태 콩나물에 대해서 오해를 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국물도 맵지 않고 무척 시원했으며 속이 풀리는 느낌이 들었달까? 추운 날씨에 오들오들 떨면서 들어와 땀을 뻘뻘 흘리면서 무척 맛있게 먹었다. 국물이 정말 괜찮았던 것 같다.
(김이 펄펄나는 선지국밥)
선지국밥은 밥이 따로 나오는 형태로 나왔다. 역시 펄펄 끓는 상태로 오고 그 따뜻함은 오래 지속되었다.
(선지가 보인다.)
(육의 선지가...)
선지를 비리다고 못먹는 사람도 있었지만, 나는 음식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선지국밥에도 도전해 보았다. 선지국밥은 크게 다른 집과 차별된 점을 느끼진 못했던 것 같다. 먹다보니 괜찮았지만 콩나물 국밥을 조금 맛보고 선지를 먹었더니 선지가 조금 비리게 느껴지기도 했다.
선지국밥은 그냥 일반적인 맛이라고 평하고 싶다. 콩나물국밥에 비하면 임팩트 없는 맛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저 그냥저냥인 정도.
(모주)
그리고 모주를 시켜보았다.
모주란, 막걸리에 몇가지의 약재를 넣고 끓인 후 계피가루를 넣어 마무리한 일종의 해장술이다. 그러나 실제로 끓이는 과정에서 막걸리에 있는 알코올이 모두 날아가기 때문에 술이되 술은 아니라고 한다. 술을 많이 먹지는 않았지만, 호기심에 시켜 먹어보았다.
막걸리에 찌꺼기가 남다보니 조금 걸죽한 식감을 가진 모주는 무척 뜨거웠다...(...) 천천히 후루룩 마셨는데 계피향이 강하게 느껴졌다. 조금 걸쭉한 (약국에서 판매하는)쌍화탕을 마시는 느낌이었달까? 무척 독특한 느낌이었다. 단점이 있다면 점차 식어가면서 특유의 향이 빠르게 사라져 걸죽한 식감만 남는 경향이 있어서 따뜻할 때 마셔버려야 한다는 문제가 있었다.
실제로 이 한잔에 1,500원이라는 가격은 조금 과한 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모주를 '체험'하는 경험으로 지불하긴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모주를 어디서 맛있게 하고 어디서 파는지에 대한 지식이 없던고로 이정도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다시 정문)
안에도 꽤 자리가 많았던 집인 것 같았다. 아무튼 다른 메뉴보다 추천할 만한 메뉴는 역시 콩나물국밥이었다. 전주에 유명한 다른 콩나물국밥집[각주:2]도 많다고 들었다. 유감스럽게도 그런 집은 모두 방문하진 못했지만, 적어도 이정도의 맛이라고 생각하니 절로 흡족스러워지는 느낌이었다.
'전주에 가서 비빔밥은 먹지 않아도 콩나물국밥은 먹어야 한다'는 소리를 우스갯소리로 넘겼는데, 정말 전주 여행에서 비빔밥은 안먹고 콩나물국밥만 먹고 올라오니 이 말이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 것 같기도 하다. 전주에 방문하게 되면 맛좋은 집에서 꼭 콩나물국밥을 먹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추천한다.
콩나물국밥을 맛있게 먹고나서 드디어 지난 밤 덜덜떨며 돌아왔던 길을 되짚어 한옥마을로 향했다. 날씨는 쌀쌀했지만 속이 든든해서 한결 견딜만 한 것 같았다. (물론, 여전히 춥긴 추웠지만....)
(다음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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