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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유토피아> - 고전읽기의 즐거움
책, <유토피아> - 고전읽기의 즐거움
2011.10.25책을 읽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책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토피아 토마스 모어 지음, 펭귄클래식 코리아, 2008 내가 충동구매를 하는 것 중에서 무엇이 많냐고 물으면 단연 책이 압도적 1순위다. 혹자는 그래도 책이면 양호하다고 말할지 모르나, 요즘은 책값도 만만찮은게 현실. 왜 책 이야기를 하기 전에 이 이야기를 하느냐... 결국 대표적인 지름의 산물이 이 '펭귄 클래식'이다. 소셜커머스에서 10권들이 세트를 구매. 문제는 이렇게 있다간 전권을 모으기 시작할 것 같다는 것이다. 교유명사화된 책 우리가 '유토피아'가 뭐냐고 물어본다면 열이면 열 '이상향'(혹은 이에 준하는) 즉답이 돌아올 것이고, 연이어 책 이름이라는 대답이 나올 확률도 높다. 그렇다면 이 책의 내용을 물으면 어떨까? 방금의 즉답과..
책, <저승차사 화율의 마지막 선택> - 나비의 날개짓
책, <저승차사 화율의 마지막 선택> - 나비의 날개짓
2011.10.24책을 읽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책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승차사 화율의 마지막 선택 김진규 지음, 문학동네, 2010 다음에 구매하려고 책 카달로그를 스크랩 해두었는데 공교롭게도 양면인쇄가 되어있어 알게된 . 간간히 이용하고 있는 사이버 도서관에 이 책이 대여가능으로 나와있길래 무심코 대여를 눌러서 읽게 된 것이 이 책의 시작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구매하고자 하려는 책보다 먼저 읽게된 책에 대해 생각을 적어 보았다. 실타래처럼 얽힌 여러사람의 이야기가 번갈아 등장하는 은 선뜻 세계로 빨려 들어가기 어려운 소설이다. 단순히 여러 등장인물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면 좋으련만, 이들은 자기들끼리 얽히고설켜있고 저승과 이승, 전생과 현생이 번갈아 배경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동일한 인물의 전생과 현생까지..
분노의 olleh샵 악세사리 구매기(1)
분노의 olleh샵 악세사리 구매기(1)
2011.10.18레이니아입니다. 오랜만의 포스팅 같은 느낌이네요^^; 오늘은 본격 이어폰 구매기가 되겠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실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여태까지 모토로라의 이어폰인 EH-20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EH-20을 수리받아오면서... 같은 포스트로 아주 가끔씩! 인사를 드렸었지요^^; 그러다가 결국 EH-20은 한쪽 이어폰의 선이 끊어지는 단선을 맞아서 결국 그 수명을 다하고 말았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남는 폰 번들이어폰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뭉특한 녀석이라 영 귀가 불편해서 어떠한 이어폰을 살까 고민하고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내심 저가형 소니 이어폰에 마음이 가고 있었는데, 올레샵에서 이벤트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는데요. 이벤트의 내용인즉, 올레 멤버쉽 포인트인 '별'을 이용해서 악세사리 구..
[iOS5] iCal 동기화하기 - 구글 캘린더에서 iCloud로
[iOS5] iCal 동기화하기 - 구글 캘린더에서 iCloud로
2011.10.14레이니아입니다. 최근에 iOS5가 업데이트 되면서 몇가지 다양한 기능이 생겨서 여러가지 의미로 비명을 지르게 되는데요. 저도 비명을 지르면서 해왔던 패턴을 점점 수정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나름 난관이 있었는데 바로 iCal의 동기화였는데요. 처음엔 단순히 iCal만 믿고 사용하고 있었는데, iPhone과도 동기화가 될 수 있다는 사실과 iPad도 갖게 되면서 다양한 싱크를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열심히 머리를 짜내서 구글캘린더와 싱크를 걸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그랬는데, 이번에 iCloud가 등장해버린 것이지요! 그래서 기존의 구글캘린더를 이용할까... 하다가 아무래도 같은 서비스끼리 묶어두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 같아서 정보를 넘기려고 찾아봤더니 아무리봐도 관련 정보가 나오질 않았..
민음사 북클럽에 가입했습니다.(2)
민음사 북클럽에 가입했습니다.(2)
2011.10.13(이어집니다.) 지난 번에 제가 원한 섞인 문의 글(!)을 올렸었다고 했지요. 그리고 다음날 답변이 올라왔습니다. 답변의 전문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책을 찍어내는 과정에서 나온 제작상의 문제이며, 해당 책을 보내면 새 책으로 직접 검수해서 보내주겠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그날 오후엔 직접 전화까지 와서 죄송하다는 뜻을 전해서 기분이 많이 누그러졌지요. 수첩도 새로보내주겠다고 해서 그러마하고 재 포장을 해서 택배를 보냈더랩니다. 그리고 다시 약 사흘 후가 지나서 택배가 '다시' 도착했습니다. 과연 이번엔 어떻게 도착했을까요!?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포장을 천천히 개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박스가 크게 훼손된 것 같지 않아서 멀쩡하리라는 기대를 함뿍 하고 있었습니다. 에어캡으로 돌돌 잘 말려..
민음사 북클럽에 가입했습니다.(1)
민음사 북클럽에 가입했습니다.(1)
2011.10.11레이니아입니다. 원래는 "민음사 북클럽을 가입한 후 분노한 이유."라는 자극적인 제목을 뽑아봤는데요. 한참을 생각해보니 역시 이런 제목은 저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전 바야흐로 물에 술탄듯 술에 물탄듯(응?)한 블로거 아니겠습니까(!) 몇가지 의혹은 제쳐두고, 본론으로 돌아가서 민음사 북클럽에 가입했고 그리고 그로 인해 일어난 몇가지 사건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가볍게 읽어주세요.:) 먼저 제 책읽는 습관이나 태도에 대해서 먼저 가볍게 말씀드릴 필요성이 있습니다. 제가 보기와는 다르게(아니라구요? 이런...) '호감을 가진 품목'에 대해선 무척 예민한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집하는 물건도 그렇지만 책과 같은 경우는 살짝 병적일 정도로 민감한데요. 리퍼브 도서나 중고는 그렇다 하지만..
9월 블로그 결산
9월 블로그 결산
2011.10.07레이니아입니다. 이래저래 다사다난(!?)했던 9월 블로그 결산 포스팅입니다. 월요일 포스팅 하나 하고 금요일에 비로소 포스팅을 하게되네요. 뭐 매달 입버릇처럼 이야기하곤 합니다만... 바빠서요..ㅜ_ㅜ 그러면 역시 길지않게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달부터는 살짝 양식도 바꿔보겠습니다!:) • 총 포스트 작성 횟수 : 10 • 댓글 갯수 : 99 • 방문자 수 : 19,786(최대 2,473 / 최소 429) 3일 1포스팅 정도 되려나요...^^; 포스팅이 많이 뜸해졌습니다. 지난달에 목표로 했던 부분이 제대로 충족되지 않았으며, 이번달에도 포스팅을 계속 해나가는 점에서 이런저런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독서량은 지난달에 비해 늘었습니다만, 이게 포스트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아쉬움이 조금 있네요. 댓글은 제가..
대학로, 미정국수0410을 다녀왔습니다.
대학로, 미정국수0410을 다녀왔습니다.
2011.10.04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조금 뒤늦은 음식집 포스팅으로써, 대학로에 있는 미정국수0410을 다녀온 이야기를 드리려고 합니다. 원래 목표는 여름날 시원한 음식 포스팅이었는데, 늦어지다보니 본의아니게 가을의 쌀쌀한 음식 포스팅이 되는군요. 이래서 시의성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인가 봅니다. 대학로에 있는 미정국수0410은 풀네임으로 부르면 무려 '멸치국수잘하는집 미정국수 0410'이라는 무시무시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0410이라는 것이 체인 이름인 것 같죠? 짬뽕잘하는 집이라는 상호명을 본 것 같은데... 뭐 아무튼 같은 체인이라고 짐작만 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도 말씀드리지만, 저희는 여름에 방문했다는 사실! 알아두셔야 합니다.:) 두어번 반복하는 이유는 오늘 소개할 음식이 차가운 음식이라서 그렇습니..
프랜들리 맥 파우치 'Shake me'를 받았습니다.
프랜들리 맥 파우치 'Shake me'를 받았습니다.
2011.09.30본 리뷰는 프랜들리 맥의 지원을 받아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일전에 올렸던 '맥 프랜들리 파우치를 구매하였습니다.'의 연장선상의 포스트로 프랜들리 맥에서 새로나온 파우치 'Shake me'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평소에 네이버 로그인을 잘 안하는 편인데요. 오랜만에 로그인을 했더니 쪽지가 한통 와있더라구요. 광고쪽지려니... 하고 지우려 들어갔더니 이벤트겸 겸사겸사 가입해둔 프랜들리 맥 카페에서 쪽지가 와있었습니다. 내용인즉슨, 프랜들리 맥에서 새로만든 파우치인 'Shake me' 체험단으로 선정이 되었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제가 체험단 같은데 신청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논외로 하더라도 조금 놀랐었습니다. 할까말까... 하다가 어떤 파우치인지 궁금해서 주소를 알려..
영등포, 불고기 브라더스를 다시 다녀왔습니다.
영등포, 불고기 브라더스를 다시 다녀왔습니다.
2011.09.29레이니아입니다. 밀린 포스팅을 후딱후딱 해치우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역시 조금은 늦어버린 시의성을 놓친 그런 포스팅 되겠습니다. 불고기 브라더스는 이전에도 갔었던 나름 애증의 역사(?!)를 자랑하는 가게죠... 용산점과 영등포점. 영등포점에서 한번 만족을 하고 용산점에서 불만족, 그 이후에 용산점에서 초대를 받아 다녀온 나름 화려한(!?) 인연을 맺고 있는 가게 되겠습니다. 이날은 제가 저녁을 사게 되어서 큰맘먹고(!) 영등포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꼭 뭔가 대접을 하려고 하면 사고가 일어나는 나름의 징크스 비스므리한게 있는데요. 이게 하필 이날 제대로 터져주었지요... 그 때 이야기를 잠깐 해볼께요. 우선 쿠폰 육회를 하나 먹고 한우불고기를 주문했습니다. 처음에 주문 받..
철산, 크라제버거를 다녀왔습니다.
철산, 크라제버거를 다녀왔습니다.
2011.09.26레이니아입니다. 지난번 인사(?!) 이후 첫 포스트네요. 사실 예약포스트인지라, 어느 포스트가 올라갈 때 상황이 좀 안정(!)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역시 조금 늦은 포스팅 시작해보도록 할께요. 철산역 근처를 많이 방문하기는 합니다만, 여기에 크라제버거가 생길줄은 조금 뜻밖이었습니다. 술집이 많고 음식집도 많되 이렇다할 맛집이 없는 곳이라서 이런 매니악(?!)한 체인점이 생기리라곤 예상하지 못했지요. 8월 24일날 오픈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광고를 핸드폰 사진으로 찍어오면 감자를 덤으로 주겠다는 이야기에 새로 생긴 음식집도 들려볼겸 크라제버거(!?)의 맛도 느껴볼 겸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철산역 2번출구?를 나오면 바로 있는 건물에 위치해있더군요. 제과점옆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외관을 찍겠..
줌(Zum.com)을 살펴보았더니...(2)
줌(Zum.com)을 살펴보았더니...(2)
2011.09.23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지난 포스트에 이어서 이스트소프트에서 개발한 개방형 포털 줌(Zum.com)에 관한 두번째 포스트가 되겠습니다. :+:관련 글 보기:+: 줌(Zum.com)을 살펴보았더니... 지난 포스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9월 14일까지 베타테스트를 진행한 이후에 9월 21일에 다시 오픈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9월 20일날 오픈을 했었는데요. 베타테스터로 등록한 사람들에게는 메일로 사전안내가 갔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만난 줌. 과연 얼마나 변해있었을까요? 사실 겉보기엔 그다지 달라진 것을 못느끼겠습니다. 우선 로그인을 시도해보려고 했는데요. 이당시에는 이상하게 로그인을 실패하더라구요. 아직 정비가 덜 되어서 그런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물론 지금은 잘 로그인이 되고 있구요. 전반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