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
Lamy 2000 만년필 (1) - 개봉기
Lamy 2000 만년필 (1) - 개봉기
2012.01.18레이니아입니다. 요즘들어 부쩍 늘어난 필기구 관련 포스트입니다. 역시 구매한지 조금 지나서 뒤늦게 작성하게 되었는데요. 요 근래 서지류 관련 물품 리뷰 시 등장하던 만년필인 Lamy 2000 만년필의 개봉기가 되겠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만년필을 사용한 지 벌써 햇수로만 6년이 되어갑니다. 만년필을 처음 구매하게 된 계기는 제 스스로 의도해서 구매한 것이 아니라 권유를 받아서 사용하게 되었었는데요. 필기감도 꽤 만족스러웠지만, 매번 새로운 펜을 사지 않고 잉크만 보충해주면 되었기 때문에 변화 없는 느낌이 좋았달까요. 그로부터 써오던 것이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처음 접하게 된 만년필이 라미(Lamy) 사의 사파리(Safari)였는데요. 이미 몇 차례 등장하기도 한 2006년 스페셜 에디션 파스텔..
복면사과 까르네를 구매했습니다.
복면사과 까르네를 구매했습니다.
2012.01.12레이니아입니다. 지난번에 올렸던 로디아 패드에 관한 글 기억하시나요?(링크) 그 포스트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만년필 때문에 이런저런 종이질에 점점 민감해진다는 이야기를 드렸었는데요. 그래서 대안을 찾다가 새로이 발견한 물건인 '복면사과 까르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복면사과 까르네? 제가 뭐 필기구를 좋아라 하지만 목을 메거나 전문성을 갖고 있지는 않다보니(네? 아니라구요?) 알고 있는 정보량도 부족하고 또한 정보에 민감하지도 못한지라 뒤늦게 알게된 노트입니다. '복면사과'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시다가 실제로 노트를 만드셨다...라는 건 알고 있지만 사실 자세한 것은 제가 잘 모르겠네요^^; 주워들은 정보에 의하면 만년필과 잘 어울리며 필기감도 좋고 무척 심플하다... 라는게 전부였고, 고민고민..
RHODIA(로디아) 패드를 구매했습니다.
RHODIA(로디아) 패드를 구매했습니다.
2012.01.03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제가 로디아 패드를 들고 나왔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무척 홈쇼핑광고 같네요. 요즘 제가 이것저것 많이 사긴 사는 모양입니다... 하하하... ㅜ_ㅜ 블로그에 광고를 한 적은 없지만, 문구류도 꽤나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문구류도 자주 구매하고 또 이것저것 깊게 파고드는(?!) 것들도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노트나 수첩류도 많아서 집안에 신나게 굴러다니고 있었답니다. 매년 이 시기가 되면 충동적으로 지르게 되고 또 사용하지 않아 후회하는 것이 바로 '다이어리'인데요. 제가 메모하는 습관이 있어서 원래는 다이어리를 부지런히 사용하곤 했었답니다. 그러나, 디바이스가 생겨나면서 메모의 역할을 점차 디바이스들이 가져갔는데요. 그러다보니 다이어리를 연례행사처럼 사면 꼭 두어장 ..
Karinat 베리를 구매했습니다.
Karinat 베리를 구매했습니다.
2011.12.21레이니아입니다. 역시 조~금 오래된 포스팅이네요. 근 한 달여전에 구매했던 KARINAT 베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이게 사실은 소셜커머스에서 올라온 상품이었는데요. 다들 평이 상당히 괜찮길래 저도 과일 좀 먹어볼까... 하고 블루베리와 라즈베리를 혼합해서 주문을 했었습니다. 모든 일의 시작은 택배입니다만, 정말 흔치 않은 경우로 제가 택배 사진을 찍질 못했습니다...(!!!) 냉동이 되서 움직이는 물건이기 때문에 해동 후 재 냉동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스박스에 얼음까지 담아서 배송을 해주더라구요. 당연한 것이겠지만 워낙 소셜커머스 물건에 기대를 안하다보니 이렇게 오는 배송마저도 감동입니다.^^; (별도로 요즘 소셜커머스에서 구매를 좀 했었는데 이게 좀... -_-;) KAR..
대학로, 미정국수0410을 다녀왔습니다.
대학로, 미정국수0410을 다녀왔습니다.
2011.10.04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조금 뒤늦은 음식집 포스팅으로써, 대학로에 있는 미정국수0410을 다녀온 이야기를 드리려고 합니다. 원래 목표는 여름날 시원한 음식 포스팅이었는데, 늦어지다보니 본의아니게 가을의 쌀쌀한 음식 포스팅이 되는군요. 이래서 시의성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인가 봅니다. 대학로에 있는 미정국수0410은 풀네임으로 부르면 무려 '멸치국수잘하는집 미정국수 0410'이라는 무시무시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0410이라는 것이 체인 이름인 것 같죠? 짬뽕잘하는 집이라는 상호명을 본 것 같은데... 뭐 아무튼 같은 체인이라고 짐작만 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도 말씀드리지만, 저희는 여름에 방문했다는 사실! 알아두셔야 합니다.:) 두어번 반복하는 이유는 오늘 소개할 음식이 차가운 음식이라서 그렇습니..
영등포, 불고기 브라더스를 다시 다녀왔습니다.
영등포, 불고기 브라더스를 다시 다녀왔습니다.
2011.09.29레이니아입니다. 밀린 포스팅을 후딱후딱 해치우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역시 조금은 늦어버린 시의성을 놓친 그런 포스팅 되겠습니다. 불고기 브라더스는 이전에도 갔었던 나름 애증의 역사(?!)를 자랑하는 가게죠... 용산점과 영등포점. 영등포점에서 한번 만족을 하고 용산점에서 불만족, 그 이후에 용산점에서 초대를 받아 다녀온 나름 화려한(!?) 인연을 맺고 있는 가게 되겠습니다. 이날은 제가 저녁을 사게 되어서 큰맘먹고(!) 영등포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꼭 뭔가 대접을 하려고 하면 사고가 일어나는 나름의 징크스 비스므리한게 있는데요. 이게 하필 이날 제대로 터져주었지요... 그 때 이야기를 잠깐 해볼께요. 우선 쿠폰 육회를 하나 먹고 한우불고기를 주문했습니다. 처음에 주문 받..
철산, 크라제버거를 다녀왔습니다.
철산, 크라제버거를 다녀왔습니다.
2011.09.26레이니아입니다. 지난번 인사(?!) 이후 첫 포스트네요. 사실 예약포스트인지라, 어느 포스트가 올라갈 때 상황이 좀 안정(!)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역시 조금 늦은 포스팅 시작해보도록 할께요. 철산역 근처를 많이 방문하기는 합니다만, 여기에 크라제버거가 생길줄은 조금 뜻밖이었습니다. 술집이 많고 음식집도 많되 이렇다할 맛집이 없는 곳이라서 이런 매니악(?!)한 체인점이 생기리라곤 예상하지 못했지요. 8월 24일날 오픈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광고를 핸드폰 사진으로 찍어오면 감자를 덤으로 주겠다는 이야기에 새로 생긴 음식집도 들려볼겸 크라제버거(!?)의 맛도 느껴볼 겸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철산역 2번출구?를 나오면 바로 있는 건물에 위치해있더군요. 제과점옆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외관을 찍겠..
합정, '한성문고'에 다녀왔습니다.
합정, '한성문고'에 다녀왔습니다.
2011.08.26레이니아입니다. 이번주는 꽤 많은 분량을 맛집 포스팅으로 할애하고 있습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맛집이라기 보다는 음식점 방문 기행이라고 보는게 옳으나, 조금 뭉뚱그려 ‘맛집’이라고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이 표현을 바꿔야하나 고민이 되는 요즘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합정역에 위치하고 있는 ‘한성문고’에 다녀온 내용을 담아보려고 합니다. 한성문고... 하니까 왠지 서점이름 같다는 생각, 혹시 하지 않으셨나요? 저도 처음엔 아무 생각없이 서점인줄 알았더랩니다. 그런데, 사실은 라멘집이더라구요...(...) 혹시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일전에 ‘하카타분코’ 방문기를 올린적이 있습니다. :+:관련 글 보기:+: 홍대, '하카타분코'에 다녀왔습니다. ‘한성문고’는 하카타분코에서 만든 일종의 분점의 개념인데요. ..
서울대입구, '로향 양꼬치'에 다녀왔습니다.
서울대입구, '로향 양꼬치'에 다녀왔습니다.
2011.08.24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조금 늦은 맛집포스팅.(여담이지만, 요즘 음식집 소재는 한두달 묵히기가 기본입니다.-_-;) 서울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한 로향 양꼬치집을 다녀온 포스팅을 남겨보겠습니다. 역시 이번 맛집의 소개는 리피의 곰썬 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새로운 집을 소개받으면 전 그저 마냥 행복할 뿐이죠...(...) 서울대 입구역 1번출구를 나와 카페베네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서 첫번째 골목에서 다시 좌측으로 꺾으면... 그만하죠. 포스팅 말미에 지도를 첨부하겠지만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 또 다른 유명한 집, 성민 양꼬치가 있다고 하네요. 전 여길 먼저 소개 받았기에 소개 받은 곳만 줄창 다니고 있습니다. 가게가 인접해 있으니 둘다 가보시고 더 괜찮다 싶은 집을 가시는 것도 좋..
홍대, '와일드와사비'에 다녀왔습니다.
홍대, '와일드와사비'에 다녀왔습니다.
2011.08.23레이니아입니다. 맛집 소재는 과거의 기록들이 산재해 있기는 합니다만, 오늘은 비교적 최근에 다녀온 와일드 와사비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절대 열렬한 압박 때문에 그런 것 아닙니다...) 홍대에 있는 와일드 와사비는 회전초밥이 균일가로 1,100원인 가격적인 면에서 메리트가 있는 회전초밥집입니다. 실제로 알게 된지는 조금 되었고 저희 동네에도 분점을 냈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더라구요. 아무튼 홍대 본점을 처음 알게 되었고 이번에도 그쪽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균일가 1,000원이라고 광고를 했었던 것 같은데 물가의 영향인지 100원이 올랐군요. 워낙 가격이 무시무시하게 오르는 요즘 그릇당 1,200원(VAT를 잊으시면 안됩니다^^;)이면 훌륭한 가격이죠. 아무튼 홍..
종각, '된장예술과 술'에 다녀왔습니다.
종각, '된장예술과 술'에 다녀왔습니다.
2011.07.25레이니아입니다. 연이은 맛집포스팅이네요. 오늘은 종각에 있는 ‘된장예술과 술’이라는 음식집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된장예술과 술이라는 이름이 조금 독특하죠? 안주 및 음주류도 함께 파는 것 같습니다만 저는 갈때마다 식사류만 부지런히 먹고 오는 것 같아요. 네, 저는 술보단 밥이 더 좋습니다.^^; 아무튼 ‘된장예술과 술’을 향해 종각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가게 앞을 찍는다는걸 자꾸 잊고 나갈 때 찍어서 사진이 많이 어두워진 후에 찍혔네요. 된장예술과 술은 처음에 회사 점심시간에 방문했습니다만, 그 이후에도 마땅히 먹을게 없다 싶으면 무난한 메뉴로 간간히 추천하곤 했던 집입니다. 사실 종각도 돌아다니다 보면 음식집은 많은데 ‘아 여기다!’ 싶은 집은 없는 ‘풍요속의 빈곤’ 현상이 있는 동네인데요. 된..
신림, '황가네 꼼장군(황가네 꼼장어)'에 다녀왔습니다.
신림, '황가네 꼼장군(황가네 꼼장어)'에 다녀왔습니다.
2011.07.22본 리뷰는 레뷰(Revu.co.kr)의 프론티어로 선정되어 작성한 리뷰입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레뷰에서 진행하는 체험단에 당첨되어 다녀온 신림동의 ‘황가네 꼼장군’집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요즘 시기가 시기인지라 이런 포스팅을 하기 조금 조심스러워 집니다만, 어쩌겠습니까. 세상은 넓고 먹고 싶은건 많은데요...!(응?) 개인적으로는 무조건적인 호평같은 것 없이 중립적으로 글을 쓴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건 제 생각일테지요. 아무쪼록 상단에 제공유무, 하단에 안내 배너도 친절히 달려있으니 혹여나 보시는 분들께서는 적당히 가감하여 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신림동에 거주하셨던 분께 넌지시 물어봤더니 꽤 호평을 받았던지라 조금 기쁜 마음으로 신림으로 향했습니다. 그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