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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없는 전기매트 : 셀리온(Cellion) 프리미엄 온열매트
전자파 없는 전기매트 : 셀리온(Cellion) 프리미엄 온열매트
2019.09.17추석도 지나고 나니 이제 점점 해가 짧아지는 게 느껴지는 시기입니다. 아직은 잔 더위가 남아있지만, 머지않아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고, 선선함이 쌀쌀함으로 바뀔 날도 머지않은 것 같네요. 이 시기가 되면 슬슬 침구를 바꿔도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최근에 침구를 바꿨는데요.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온열매트도 꺼내 봤습니다. 오늘은 셀리온에서 새로이 선보인 DC 프리미엄 온열매트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셀리온 프리미엄 온열매트 개봉기 셀리온 프리미엄 온열매트는 두 가지 크기에 네 가지 색상을 갖추고 있습니다. 크기는 싱글(100x200cm)과 퀸(150x200cm)이 있고, 색상은 코지 블루, 노블 그레이, 라이트 그레이, 스노우 화이트입니다. 저는 검은색 선호라 별생각 없이 검은색을 선택했는데....
액세서리에 찾아온 북유럽 감성, 마크미렌(MarcMirren) 반지 3종 후기
액세서리에 찾아온 북유럽 감성, 마크미렌(MarcMirren) 반지 3종 후기
2019.05.27일개 소비자인 제게, 디자인에서 좀 있어 보이는(?) 단어는 '북유럽 디자인'이었습니다. 아주 예전 핀율 전시회에서 그가 만든 의자를 감명 깊게 봤거든요. 그 이후로 제게 북유럽 디자인이라고 하면 '깔끔한 느낌의 뭔가 있어 보이는 것'을 뜻하는 단어가 됐습니다. 이런 걸 기의와 기표라고 하나요? 이어폰, 가방에 이어서 이번에는 액세서리까지 북유럽, 아니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더했습니다. 마크미렌(Marc Mirren)이라는 브랜드가 그 주인공입니다. 마크미렌(Marc Mirren) 이어폰, 가방, 액세서리까지 다들 어디서 본 것 같은 기시감을 받는데요. 그러니 딱히 이 브랜드에 관한 설명을 더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중요한 건 예쁜지, 가격에 맞는 품질을 보여주는지, 쓸 만한지. 그게 중요한 게 아닐..
남성스킨케어에 정성을 담는 방법, 포말하우트(Formalhaut)
남성스킨케어에 정성을 담는 방법, 포말하우트(Formalhaut)
2019.04.25피부 가꾸기에 힘쓰고 있는 레이니아입니다. 갑자기 이게 무슨 소린가 싶으시죠? 요새야 시대가 달라졌다고 하지만, 저는 아직도 이런 '피부 관리'라는 게 영 낯설기만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지점(!?)에 와서야, '이제 관리하지 않으면 뭔가가 도태되겠구나!' 하는 위기감에 뭔가를 하려고 애쓰고 있는데요. 마침 선물로 받은 포말하우트(Formalhaut) 스킨케어 제품이 이런 제 등을 살짝 밀어주기도 했고요. 아직 길게 써보진 않았지만, 첫 느낌 정도는 소개해드릴 수 있겠다 싶어 정리해 봤습니다. 포말하우트(Formalhaut) 포말하우트 소식을 처음 접한 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에서였는데요. 목표 금액의 709%를 달성해서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 저도 펀딩 내용은..
실용과 심미를 다잡은, 가스톤 루가(Gaston Luga) 클래시(Classy) 후기
실용과 심미를 다잡은, 가스톤 루가(Gaston Luga) 클래시(Classy) 후기
2019.03.12제가 한동안 구매하지 않을 제품군을 꼽자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가방'이라 답하겠습니다. 평소에 다양한 소지품을 담을 가방을 이리 사고, 저리 사는 동안 어느새 가방이 산더미처럼 쌓였거든요. 앞으로 한동안 제게 가방 구매는 없습니다. ...라고 어느 모임 식사 자리에서 말을 꺼냈더니, 다음날 가방 하나를 봐줄 수 없겠냐는 연락이 왔습니다. 가방... 부들부들... 하지만 제가 사는 건 아니니까요. 무척 오랜만에 연락 온 이 가방을 다시 한번 앞두게 됐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가방은 북유럽 디자인을 담았다는 가스톤 루가(Gaston Luga)의 백팩. 클래시(Clässy, 이하 Classy 표기) 제품입니다. 가스톤 루가무척 오랜만에 소개해드리는 가스톤 루가. 처음 연락받았을 때, 브랜드가 막 발..
더 미려하고, 더 강력해진 마스크, 에어리넘2(AIRINUM2)
더 미려하고, 더 강력해진 마스크, 에어리넘2(AIRINUM2)
2019.01.30올겨울을 삼한사미라고 한다죠? 사흘은 한파, 나흘은 미세먼지의 줄임말이라고 합니다. 맑은 공기에 관한 관심은 이제 세계적인데요. 환경 자체를 극적으로 개선할 순 없으니 결국 개인이 조심하는 게 가장 기본적인 해결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소개했었죠? 강력한 필터로 무장한 에어리넘(Airinum) 마스크. 이번에 디자인 등이 대폭 개선돼 두 번째 버전을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제조사의 요청으로 직접 테스트해보게 됐습니다. 오늘은 이 후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에어리넘 마스크 열어보기에어리넘 마스크에 관한 이야기는 지난 글에서 이미 소개해드렸으니 딱히 더하진 않겠습니다. 기능적인 부분과 심미적인 부분 모두를 충족하고자 하는 마스크인데요. 지난번에는 생각보다 작은 크기, 그리고 배기 밸브의 인상 때문..
대게 다리를 잘 말린 해각포. 맥주 안주로 제격
대게 다리를 잘 말린 해각포. 맥주 안주로 제격
2018.11.03건어물 좋아하면 턱이 남아나질 않는다고 하는데, 제가 유감스럽게도 건어물을 좋아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쥐포를 부지런히 사 먹었고, 커서는 다른 어포에 눈을 떠 가오리포, 아귀포 등 다양한 건어물을 섭렵하고 있는데요. 혹시 해각포라고 혹시 들어보셨나요? 대게 다리를 잘 말린 걸 해각포라고 한다는데요. 우연히 접할 기회가 생겨서 받아 먹어봤습니다. 건어물 파이터(!)인 제가 놓칠 수 없는 기회기도 하고요. 주문하자마자 순식간에 도착했는데요. 정확히는 발송하고 다음 날 바로 받아봤습니다. 건어물이라 크게 상할 일은 없는데, 식품 긴급배송 스티커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게로 유명한 경북 울진에서 잡은 대게를 동해안 바닷바람으로 잘 말렸다고 하는데요. 눈처럼 하얗고, 엿처럼 달다는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해각포..
집에서 즐기는 카페의 맛, 일리 캡슐머신 X7.1 후기
집에서 즐기는 카페의 맛, 일리 캡슐머신 X7.1 후기
2018.10.02커피 좋아하시나요? 아마 이 질문에 긍정하신 분이 꽤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커피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음료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커피 산업은 아직도 매년 성장세를 이어나갈 정도로 그 인기의 끝이 보이지 않는 산업이기도 한데요. 아닌 게 아니라 저도 매일 하루에 커피 2~3잔 정도는 마시는데요. 원래 집에서는 핸드드립을 이용했지만, 귀찮기도 하고, 에스프레소의 맛이 당길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큰맘 먹고 캡슐커피 머신을 구매해 이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캡슐 커피 머신을 선택하기까지 집에서 커피를 마시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인스턴트커피, 이를테면 카누를 마시는 방법도 있겠고요. 핸드 드립을 내리거나 프렌치 프레스, 혹은 케멕스 같은 전문 드리퍼를 이용하는 방법도 ..
인생카메라라는 갤럭시노트9로 찍은 인생참치회 리뷰 : 인생참치회 편
인생카메라라는 갤럭시노트9로 찍은 인생참치회 리뷰 : 인생참치회 편
2018.10.01갤럭시노트9의 특징 중 하나는 인텔리전트 카메라를 적용한 카메라입니다. 제원상 S9 때와 크게 다르진 않는데요. '모든 순간이 작품이 되는 인생 카메라'라는 말에 괜스레 호기심이 가더라고요. 마침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인생참치회를 먹어볼 수 있게 됐는데, 수중에 카메라가 없어 갤럭시노트9으로 급하게 사진을 좀 찍어봤습니다. 정확히는 제가 찍지 않고 (어떤 용도로 쓸지 밝히지 않은 상태로) 지인에게 사진을 대충 스냅으로 담아달라 부탁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인은 무심히 찰칵찰칵 찍었는데요. 오늘은 이 사진으로 갤럭시노트9의 인생카메라를, 그리고 인생참치회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말미에 원본을 넣어두겠지만, 대부분의 사진은 블로그 업로드를 위해 약간 편집을 거쳤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인생참치회를 만나다인생..
기념일을 더 특별하게 만드는 분위기 좋은 곳, 드까르멜릿에 다녀왔습니다.
기념일을 더 특별하게 만드는 분위기 좋은 곳, 드까르멜릿에 다녀왔습니다.
2018.09.20한때는 맛집, 혹은 음식집에 관한 글도 종종 적었습니다만, IT에 관한 글을 적기 시작한 이후 정말 웬만한(?!) 가게가 아니면 이런 후기를 잘 남기지 않는데요. 무척 오랜만에 기분 좋게 다녀온 음식점이 있어 간단히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모임 덕분에 다녀온 음식점. ‘드까르멜릿’입니다. 드까르멜릿(De Karmeliet) 낯선 이름에 적잖이 외워지지 않는 드까르멜릿은 벨기에의 수도원 이름을 따왔다고 하는데요.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푸짐한 메뉴, 그리고 맛. 이 세 가지가 조화를 이루는 집이라는 후기를 읽어보며 다녀왔습니다. 사실 도착하자마자 분위기가 좋은 곳이라는 건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그도 그럴 게, 들어가는 입구에 마련해둔 정원부터 분위기가 참 좋았거든요. 아담한 크기의 정원은 한 바퀴 천천히 둘..
1초에 1.98원만 내면 되는 식당, kt ON식당에 다녀왔습니다.
1초에 1.98원만 내면 되는 식당, kt ON식당에 다녀왔습니다.
2018.09.06지난 라오스 여행과 함께 소개드렸던 kt 로밍ON 서비스를 기억하시나요? 통화료가 1초에 1.98원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이 매략적인 정책이었는데요. 이 1초에 1.98원을 그대로 적용한 식당이 홍대에 생겼습니다. 이름도 kt ON식당이라는데요. 어떤 식당인지 직접 다녀왔습니다. kt ON식당 찾아가기 kt ON식당은 합정역과 홍대입구역 사이에 있습니다. 주차장 골목 즈음이라 합정역에서 가는 게 좀 더 가까울 것 같은데요. 지도에서도 찾을 수 있지만, 바로 옆에 ‘캐슬프라하’가 있어서 여길 목적지로 하고 오셔도 됩니다. 그리고 골목에 들어오면 지나치기 힘든 비주얼이기도 하고요. kt 브랜드 색인 민트색을 함뿍 쓴 외관은 기분 마저 상쾌하게 하는데요. 무제한 식사를 1초에 1.98원에 즐길 수 있다는 도발적인..
2년 동안 써본 애쉬크로프트 홀든 콜필드 안경 후기
2년 동안 써본 애쉬크로프트 홀든 콜필드 안경 후기
2018.08.21저는 가끔 IT가 아닌 글도 쓰고 있습니다. 시작이 IT가 아니었던 것도 있지만, 쇼핑 자체를 즐기기도 해서인데요. 제가 올렸던 쇼핑(!?)글 중 유독 큰 인기를 끌었던 글이 있습니다. 약 2년 전 올린 안경 포스팅. 애쉬크로프트 홀든 콜필드 스페셜 에디션 소개 글입니다. 개인적인 호기심에 참여한 크라우드 펀딩 덕분에 질문도 많이 받았고, 기회가 닿아 일을 같이 하기도 했죠. 여러 가지로 제게 의미 있는 브랜드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애쉬크로프트 안경을 쓴지 약 2년 정도가 지났는데요. 아직도 간간이 들어오는 질문에 답을 할 겸, 2년 동안 안경을 쓴 후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홀든 콜필드의 장점 먼저 장점부터 살펴보죠. 애초에 홀든 콜필드가 등장하게 된 계기가 압축한 렌즈를 알맞게 넣기 위한 목..
가볍지만, 경박하지 않은 향 - 딥티크, 베티베리오 후기
가볍지만, 경박하지 않은 향 - 딥티크, 베티베리오 후기
2018.08.14코스메틱 관련 제품을 소개하려고 자리에 앉은 건 오래간만인 것 같네요. 특히 향수는... 제가 원체 이런 꾸미는 데 관심도 없거니와 IT에 좀 더 집중하게 되면서 다른 글은 잘 쓸 여유가 없기도 했습니다. 네, 잡담이 길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최근에 쓰기 시작한, 딥티크(diptyque)의 베티베리오(Vetyverio)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조향에 관한 조예가 깊지 않으므로, 간단한 후기쯤 될 것 같네요. 딥티크(diptyque) 딥티크는 니치 향수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저는 이런데 통 관심이 없지만, 조금 뉴스를 찾아봤더니 신세계 인터내셔날이 딥티크의 국내 판권을 인수했더라고요. 게다가 니치 향수 시장이 폭풍같이 성장하고 있는데, 이제 와 ‘니치’라는 이름을 붙이는 게 과연 맞을까 싶기도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