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보기
책, <모든 것은 바다가 된다> - 정말 바다에 던져버리고 싶다.
책, <모든 것은 바다가 된다> - 정말 바다에 던져버리고 싶다.
2011.01.07책을 읽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책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든 것은 바다가 된다 야마다 아카네 지음, 작품(지식여행), 2009 책의 첫 인상 무엇이든 그렇지만, 사람에게 첫인상은 중요한 요소이다. 첫인상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짧은 시간동안 결정되며, 이후 대상을 판단하는 사고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의 첫인상은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평하고 싶다. 책에서 눈에 먼저 들어온 것은 미려한 일러스트와 함께 붙은 빨간 덧표지였다. 덧표지에는 몇 장의 스틸컷과 함께 '2010년 영화 대개봉!! -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아무도 모른다」 야기라 유야 주연'이라는 문구가 달려있었다. 자연스레 눈이 간 덧표지에 흥미가 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 를 읽고 나서 가장 먼저 느낀 ..
티스토리 달력을 받았습니다.
티스토리 달력을 받았습니다.
2011.01.06레이니아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티스토리 달력에 당첨되었다는 소식 알고계시죠? :+:관련 글 보기:+: 티스토리 탁상달력 당첨(!) 언제쯤 오시려나 학수고대하고 있던 티스토리 달력이 세밑에 겨우 제 품에 오셨답니다!:) 부푼맘을 이끌고 서둘러 박스를 깔끔하게 뜯어보았습니다. 달력이 예쁜 비닐에 담겨서 왔습니다. 그런데 무척이나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 비닐을 쓸.. 일은 없습니다만, 이왕 오는거 예쁘게 온전하게 오면 좋지 않습니까..!? 날씨가 춥다 보니 비밀이 딱딱하게 굳어서 조그만 충격에도 쉬이 깨져서 그런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좋은 선물 보내주시고도 아쉬운 소리를 할 수 밖에 없네요. 많이 아쉬웠습니다. 조금만 더 신경써주시지 그러셨습니까.. 내용물을 살펴보겠습니다...
건대, 우마이도를 다녀왔습니다.
건대, 우마이도를 다녀왔습니다.
2011.01.05레이니아입니다:) 새해를 맞았더니 왠지 과거 포스팅은 다 그만둬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막 들고 있어요.. 아무리 새 술은 새 부대에라지만 이건 아닌 가 싶기도 하구요..^^; 아무튼, 지난 달 찾아간 건대 우마이도에 관한 포스팅을 남겨보고자 합니다. 지난 28일 연말을 맞이하여 쿠린양과 함께 건대에서 만나 '따끈한 국물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하는 제 선호도에 맞춰(제가 30분동안 떨면서 기다렸거든요 ㅠㅠ) 우마이도로 향했습니다. 사실 건대에서 주로 가는 라멘집은 라면애호가의 성지라고 불리는 타 음식점이었습니다만, 점차 저희 입맛과는 맞지 않는 고로 이참에 과감하게 우마이도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건대입구역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서 길 찾느라 조금 애를 먹었네요. 초행길이라서 더욱 그랬습니다만, 건물 2층에..
우리 한번 해봅시다! 진흥회 한자 2급 공부하기.(2)
우리 한번 해봅시다! 진흥회 한자 2급 공부하기.(2)
2011.01.04레이니아입니다.:) 지난 포스트에 이어진 한자 공부 포스팅입니다. 나름 부탁받은(!?!?) 포스트다 보니 조금 더 책임감이 생기네요. 이번에는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린대로, 제 실제 시험기간(2주일 남짓)과 대조해서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서 짧게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이론 포스팅은 좀 쓸데없이 길었죠^^?) 자, 그전에 다시한번 의미는 없지만 붙이는 읽기전 유의사항 한번 보시고 시작하겠습니다. :+:읽기 전 유의사항:+: ① 개인의 공부방법입니다. 효과는 개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② 사적인 질문이 아닌이상 어느정도의 질문에는 대답해 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검색을 하시는게 속 편합니다. ③ 자료는 없으므로 요청받지 않습니다. 1주차 1주차에서 해야할 일은 단 한가지입니다. 한문..
2010년 한해를 돌아보며
2010년 한해를 돌아보며
2011.01.03레이니아입니다. 연말결산이니까 1월 1일날 올려볼까.. 하다가 제 게으름과 여타 수많은 일들과 사정으로 미뤄지자 느긋한 마음이 들어 기존에 마음 먹은 '빨간날은 쉬자!'라는 원칙을 고수하며, 1월 3일. 올해의 첫 검은 날(!)에 포스트를 올려봅니다. (하지만 전 오늘까진 쉽니다^^;;) 12월 결산은 따로 하지 않고 올해의 결산을 바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총 포스트 작성 횟수 : 234 2) 월별 글 수 1월 2월 3월 4 10 12 4월 5월 6월 8 11 10 7월 8월 9월 46 39 33 10월 11월 12월 22 16 23 올해는 다시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하고 블로그에 대한 의미부여를 새롭게 할 수 있었던 해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를 개설하고 이것저것 손댄지는 오래되었지만, 실제로 ..
고려불화대전 기념 스탬프를 사용해 보았어요!
고려불화대전 기념 스탬프를 사용해 보았어요!
2010.12.31레이니아입니다! 올해의 마지막 포스팅은 자그마치 이달 5일에 올렸던 고려 불화 대전 관련 포스트 2탄입니다...! 올해 안에 올린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 걸까요...OTL 일전에 기념품을 샀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그게 사실은 스탬프였답니다^^; 사실 그날 포스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워낙 서둘러 나오는 바람에 더더욱 아쉬워서 기념품 관을 슬쩍 둘러보았답니다. 그러다 눈에 띤게 요녀석인데요. 연꽃문 무늬라는데 원래는 6천원인가 했었는데 할인하여 4,500원에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그 문구에 혹해서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스탬프가 생각외로 세밀하게 되어있고 실제 파진 면을 봐도 꽤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고민고민하다가 같이 방문한 쿠린양 한개, 저 한개 해서 2개를 구매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도장만 신나게 사..
우리 한번 해봅시다! 진흥회 한자 2급 공부하기.(1)
우리 한번 해봅시다! 진흥회 한자 2급 공부하기.(1)
2010.12.30안녕하세요.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지난 여름 시험을 보고 가을에 합격을 확인한 (사)한자교육진흥회 한자 자격시험 2급을 공부하면서 이용(?)했던 공부방법에 대해서 포스트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사실 조금만 찾아보시면 인터넷에 엄청난 방법(!)들도 많이 돌아다니고 있기도 했고 제 스스로도 써놓고 살짝 까먹고 있었는데요.(알고 보면 제가 이런게 좀 많습니다..ㅜ_ㅜ) 이런 댓글이 올라왔더라구요..OTL 제 건망증을 자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튼, 그래서 2급 시험을 치면서 이것저것 했던 일들에 대해서 정리를 해서 올려볼까 합니다. 이런 류의 포스팅이 온갖 악담을 받기 참 쉬운 포스팅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읽기 전 몇가지 유의사항을 첨부해 보았습니다. :+:읽기 전 유의사항:+: ① 개인의 공부방법..
네이트에서 권리 침해 신고하기
네이트에서 권리 침해 신고하기
2010.12.30도용된 글에 대해서는 게시자의 전화통화와 사과, 해당 클럽에서의 자진삭제와 사과글을 약속 받고 신고를 취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 연유로 해당 포스트는 네이트에서 침해 신고의 불편함을 알리는 포스트로 방향을 잡도록 하겠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연말에 우울한 사건을 하나 끌고 오게 되었네요.:( 오늘은 일전에 언뜻 이야기한(!?) 게시물 권리 침해에 대한 기록 겸, 이야기를 해볼까 싶어서 포스트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글에 대한 부분은 위에도 명기하였지만, 이렇게 저렇게 해결이 된 이유로 더이상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개인적으로 저장은 해 두었습니다.) 본디 저도 따로 연락하는 스타일이라기 보다는 바로 신고하는 스타일이긴 한데, 증빙자료가 부족한 관계로. 문의를 넣으려고 했었답니다. 그랬더니, 네이트는..
<여우, 늑대를 말하다> - 그러니까 말하고 싶은게 뭔데?
<여우, 늑대를 말하다> - 그러니까 말하고 싶은게 뭔데?
2010.12.29연극을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연극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난 23일, 역시 여성중앙(http://woman.joins.com/)에서 당첨된 이벤트의 일환으로 청담동 유씨어터에서 상연중인 를 보러 갔습니다. 예전에 회사를 다니면서 청담역에서 내려서 좀 익숙하겠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강남구청역에서 더 가깝더라구요. 다시 길은 오리무중. 이 날은 바쁘고 피곤함을 호소하고 있는 문화생활의 동반자 쿠린양을 맛있는 거 사준다고 꼬셔서 데려갔더랩니다. 알고보니 강남구청역에서 언덕하나를 타고 내려가야 도착하는 곳이더라구요. 그렇게 접근성이 좋은 위치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표를 받고 한시간이 조금 남지 않은 시간동안 밥을 먹으러 돌아다녔더니 그 근처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밥을 먹을 수 없는 ..
동까네 블로그 이벤트에서 당첨되었습니다.
동까네 블로그 이벤트에서 당첨되었습니다.
2010.12.27지난 주말은 평안히 쉬셨나요? 레이니아입니다.:) 포스팅할 거리(!?)도 마침 떨어진 참이라 '빨간날은 편히 쉬자.'라는 모토로 지난 주말 포스팅도 안하고 뒹굴뒹굴..거리진 못했지요..^^; 이것저것 일들로 역시 바빴던 주말을 보냈습니다. 오늘은 일전에 제 블로그 이웃인 혜경님의 블로그, 동까네(http://weasel02.tistory.com)에서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소정의 선물(!)에 대해서 인증하는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과 당첨 포스팅은 아래를 확인해주세요.(좋은 의미의 일이니 여러분도 참여해보시길 권합니다.) ▶ 이벤트 내용 - 세계 7대 자연경관 투표에 참여해봅시다!(http://weasel02.tistory.com/421) ▶ 당첨자 확인(http://weasel02..
<옥탑방 고양이> - 이중계약은 나쁜겁니다.
<옥탑방 고양이> - 이중계약은 나쁜겁니다.
2010.12.24본 리뷰는 레뷰(Revu.co.kr)의 프론티어로 선정되어 관람한 연극입니다. 연극을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연극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난 이후 근 3개월만에 레뷰에서 연극표를 받았습니다. 이상하게 연극을 제외한 많은 것(!?)들은 족족 떨어지는데 이상하게 연극류만 당첨률이 좀 높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보게 되었습니다. 어느새 전 연극리뷰어가 되어가고 있는 것일까요? (뭐,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만..^^;) 아무튼, 대학로 SM틴틴홀에서 현재 오픈런중인 연극을 보러 대학로로 향했습니다. 틴틴홀은 혜화역에서 꽤 가까운 편이라서 크게 늦지 않게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도 역시 바쁜 쿠린양과 시간이 맞지 않아서 과감히 혼자 보는 시도를 했더랩니다. 네.. 그래요. 도 악어컴퍼니 작품이더라구요, ..
책, <쓸모없는 노력의 박물관> - 비주류가 쓴 부조리
책, <쓸모없는 노력의 박물관> - 비주류가 쓴 부조리
2010.12.23책을 읽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책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쓸모없는 노력의 박물관 크리스티나 페리 로시 지음, 작가정신, 2005 쓸모없는 노력을 왜 전시해? 제목을 보고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도대체 쓸모없는 노력을 왜 전시한다는거지?' 더군다나, 노력은 무형인 하나의 개념일 뿐, 전시를 한다는 것과는 어울리지 않는 요소가 아닌가?! 제목부터 상당히 독특한 아이템은 책을 읽으면서 내내 하나의 느낌으로 집중하게 된다. 그것은 '독특하다'는 것이다. 남미 문학, 그 낯선 이질감 최근에 많은 종류의 책이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내게 남미란 이룰 수 없는 동경이나 결코 구체화될 수 없는 추상적인 에너지와 같은 말 그대로 '추상적인' 느낌으로만 다가왔다. 최근 한 몇 년전까지도 남미문학이라고 하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