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아
델피르와 친구들 사진전 표를 받았습니다!
델피르와 친구들 사진전 표를 받았습니다!
2011.01.14레이니아입니다. 이틀 만에 곧바로 인증 포스팅을 하게 되니 가슴이 두근두근 합니다. (다 제가 바빠서 그런거니 양해해 주세요...) 오늘 인증할 물건(!?)은 최근 제 문화생활에 조력자(!?)로 큰 역할을 해주시는 여성중앙(http://woman.joins.com)에서 보내주신 사진전 '델피르와 친구들' 초대권입니다. 어느 날 아침, 약속에 늦겠다 싶어 서둘러 현관문을 열자마자 벨 앞에서 어정쩡한 자세로 저를 쳐다보시는 집배원 아저씨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평소보다 무척 어색한 자세로 싸인할 단말기를 꺼내셔서 저는 재빠르게 싸인하고 약속이전에 내용물이 궁금해서 그 자리에서 서둘러 뜯어봤었는데요. 사실 봉투에도 델피르와 친구들이라고 적혀있었는데, 맘이 급하다보니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것이죠. 아무튼, 편지..
왕십리, 백송 일품 칼국수에 다녀왔습니다.
왕십리, 백송 일품 칼국수에 다녀왔습니다.
2011.01.13요새 또 하는 일(=벌인 일)이 많아서 포스트 주기가 휘청휘청해질 것 같다는 불안감이 엄습하고 있는 레이니아입니다!:) 아아.. 나름 주6회 성실포스팅을 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그럼 힘내서 포스팅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집은 왕십리 근처에 있는 '백송 일품 칼국수'집입니다! 회사 끝나고 사장님과 함께 갔어요! 밥사주시는 사장님 사랑합니다! 이날은 느즈막히 간식도 먹어서 나름 속이 든든했는데요. 그래서 저녁을 가볍게 먹을 요량으로 유명한 칼국수집에 가신다고 하셔서 냉큼 따라갔더랩니다. (측광 망했어요...) 누군지 몰라도 사진 찍는 실력 정말 즈~질이네요. 네 맞습니다. 제가 찍은거 맞아요... 규모가 꽤 크다 싶었는데 설렁탕 집과 칼국수 집을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들어가는 문은 조금 다르..
빈폴(BeanPole)에서 토끼인형을 받았습니다!
빈폴(BeanPole)에서 토끼인형을 받았습니다!
2011.01.12레이니아입니다.:) 오랜만에 이벤트 당첨 인증 포스트를 남겨보네요! 더욱 더 놀라운 점은 자그마치 트위터에서 이벤트에 당첨되었다는 사실입니다...(!) 트위터는 시작한지 꽤 되었지만, 워낙 사용자도 많고 제가 트위터에 쉽사리 익숙해지지 않아버릇해서 제가 여지껏 이벤트 끝자락을 잡아본 적도 없어서 이번 이벤트 당첨 소식은 참으로 놀랍기 그지없는 소식이었습니다. 빈폴 트위터(@_BeanPole)에서는 작년 12월 22일. 빙고데이라는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 [빈폴 빙고 이벤트] 내일은 빈폴 빙고데이! - 빈폴과 함께 '빙고!'를 외쳐요 포스트가 귀찮으신 분들을 대신하여 요약을 해드리면, 시작 전에 빙고판을 그려서 트위터에 올리고 빈폴 트위터에서 올리는 숫자를 차곡차곡 지워 먼저 빙고 2줄을 만들어 인증하는..
책, <사랑, 마음을 내려놓다.>
책, <사랑, 마음을 내려놓다.>
2011.01.11책을 읽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책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랑, 마음을 내려놓다 설미현(미스트랄) 지음, 베가북스, 2010 수필에 관한 기억 굳이 지금와서 하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내 독서 습관은 상당히 인문분야의 책 그리고 소설에 편중되어있다. 책에 대한 호불호가 분명한 편이고 독서 취향을 스스로 알고 있는 편이기에, 마음에 들지 않는 책은 돌아보지도 않는 편이다. 그러나 또 반면에 책을 무척 가리는 편은 아니다. 전혀 상반된 이야기처럼 보이겠지만, 다른분야의 책도 역시 기회가 된다면 즐겨 읽는 편이고 다만 한가지. 흔히 자기계발서로 불리는(나 개인적으로는 ‘가이드북’이라고 그 의미를 격하하고 있지만) 책류만은 전혀 손도 대지 않고 있다. 별도로 잘 손이 가지 않는 분야가 있으니 이 분야가 '수..
책, <다른 남자> - 빛과 그림자의 소설
책, <다른 남자> - 빛과 그림자의 소설
2011.01.10책을 읽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책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른 남자 베른하르트 슐링크 지음, 이레, 2009(개정판 기준) 베른하르트 슐링크 는 일전에도 소개한 의 베른하르트 슐링크의 단편 소설집이다. 지난번 의 리뷰에서는 주인공과 한나의 정신분석(?)에 초점을 맞춰서 글을 적느라 정작 작가인 베른하르트 슐링크에 대해 살펴보지 못했었다. 는 작가가 의도한대로 읽히진 않았지만 꽤 인상 깊은 소설이었다면, 를 읽고 나서 왜 작가가 에서 그러한 의도를 갖고 있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모든 것엔 빛과 그림자가 있다. 에 수록된 책들의 주제는 '사랑'이다. 그렇다고 단순히 사랑이야기라고 하기엔 어딘가 부족한 느낌이 든다. 왜냐하면 책에 속한 단편들은 모두 사랑에 관한 이야기지만, 사랑의 밝은 면을 부각하기..
갈음 / 가름 / 가늠
갈음 / 가름 / 가늠
2011.01.08오랜만에 찾아온 우리말 포스팅입니다. 매번 올릴 때마다 오랜만인 것 같네요. 우리말 포스팅은 양이 짧다보니 생각만큼 자주 올리기가 그렇더라구요. 앞으로는 올리더라도 주말즈음에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 어쨌든 오늘의 주제를 바로 짚어보도록 할께요. 오늘의 주제는 갈음, 가름, 가늠의 사용입니다. 혹시 이 단어들을 들어보신적이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제 경우에는 '가늠'은 익숙한 편이지만 나머지는 처음에 봤을 땐 꽤 낯설었답니다. 갈음 / 가름 / 가늠으로 나누어 놓아서 아마도 한 표현이 맞고 나머지는 틀린 표현이 아니려나?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아닙니다. 갈음, 가름, 가늠은 각각 다르게 쓰이는 표준어 입니다. 갈음은 명사로써, '다른 것으로 바꾸어 대신함'이라는..
책, <모든 것은 바다가 된다> - 정말 바다에 던져버리고 싶다.
책, <모든 것은 바다가 된다> - 정말 바다에 던져버리고 싶다.
2011.01.07책을 읽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책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든 것은 바다가 된다 야마다 아카네 지음, 작품(지식여행), 2009 책의 첫 인상 무엇이든 그렇지만, 사람에게 첫인상은 중요한 요소이다. 첫인상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짧은 시간동안 결정되며, 이후 대상을 판단하는 사고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의 첫인상은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평하고 싶다. 책에서 눈에 먼저 들어온 것은 미려한 일러스트와 함께 붙은 빨간 덧표지였다. 덧표지에는 몇 장의 스틸컷과 함께 '2010년 영화 대개봉!! -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아무도 모른다」 야기라 유야 주연'이라는 문구가 달려있었다. 자연스레 눈이 간 덧표지에 흥미가 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 를 읽고 나서 가장 먼저 느낀 ..
티스토리 달력을 받았습니다.
티스토리 달력을 받았습니다.
2011.01.06레이니아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티스토리 달력에 당첨되었다는 소식 알고계시죠? :+:관련 글 보기:+: 티스토리 탁상달력 당첨(!) 언제쯤 오시려나 학수고대하고 있던 티스토리 달력이 세밑에 겨우 제 품에 오셨답니다!:) 부푼맘을 이끌고 서둘러 박스를 깔끔하게 뜯어보았습니다. 달력이 예쁜 비닐에 담겨서 왔습니다. 그런데 무척이나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 비닐을 쓸.. 일은 없습니다만, 이왕 오는거 예쁘게 온전하게 오면 좋지 않습니까..!? 날씨가 춥다 보니 비밀이 딱딱하게 굳어서 조그만 충격에도 쉬이 깨져서 그런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좋은 선물 보내주시고도 아쉬운 소리를 할 수 밖에 없네요. 많이 아쉬웠습니다. 조금만 더 신경써주시지 그러셨습니까.. 내용물을 살펴보겠습니다...
건대, 우마이도를 다녀왔습니다.
건대, 우마이도를 다녀왔습니다.
2011.01.05레이니아입니다:) 새해를 맞았더니 왠지 과거 포스팅은 다 그만둬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막 들고 있어요.. 아무리 새 술은 새 부대에라지만 이건 아닌 가 싶기도 하구요..^^; 아무튼, 지난 달 찾아간 건대 우마이도에 관한 포스팅을 남겨보고자 합니다. 지난 28일 연말을 맞이하여 쿠린양과 함께 건대에서 만나 '따끈한 국물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하는 제 선호도에 맞춰(제가 30분동안 떨면서 기다렸거든요 ㅠㅠ) 우마이도로 향했습니다. 사실 건대에서 주로 가는 라멘집은 라면애호가의 성지라고 불리는 타 음식점이었습니다만, 점차 저희 입맛과는 맞지 않는 고로 이참에 과감하게 우마이도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건대입구역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서 길 찾느라 조금 애를 먹었네요. 초행길이라서 더욱 그랬습니다만, 건물 2층에..
우리 한번 해봅시다! 진흥회 한자 2급 공부하기.(2)
우리 한번 해봅시다! 진흥회 한자 2급 공부하기.(2)
2011.01.04레이니아입니다.:) 지난 포스트에 이어진 한자 공부 포스팅입니다. 나름 부탁받은(!?!?) 포스트다 보니 조금 더 책임감이 생기네요. 이번에는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린대로, 제 실제 시험기간(2주일 남짓)과 대조해서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서 짧게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이론 포스팅은 좀 쓸데없이 길었죠^^?) 자, 그전에 다시한번 의미는 없지만 붙이는 읽기전 유의사항 한번 보시고 시작하겠습니다. :+:읽기 전 유의사항:+: ① 개인의 공부방법입니다. 효과는 개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② 사적인 질문이 아닌이상 어느정도의 질문에는 대답해 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검색을 하시는게 속 편합니다. ③ 자료는 없으므로 요청받지 않습니다. 1주차 1주차에서 해야할 일은 단 한가지입니다. 한문..
2010년 한해를 돌아보며
2010년 한해를 돌아보며
2011.01.03레이니아입니다. 연말결산이니까 1월 1일날 올려볼까.. 하다가 제 게으름과 여타 수많은 일들과 사정으로 미뤄지자 느긋한 마음이 들어 기존에 마음 먹은 '빨간날은 쉬자!'라는 원칙을 고수하며, 1월 3일. 올해의 첫 검은 날(!)에 포스트를 올려봅니다. (하지만 전 오늘까진 쉽니다^^;;) 12월 결산은 따로 하지 않고 올해의 결산을 바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총 포스트 작성 횟수 : 234 2) 월별 글 수 1월 2월 3월 4 10 12 4월 5월 6월 8 11 10 7월 8월 9월 46 39 33 10월 11월 12월 22 16 23 올해는 다시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하고 블로그에 대한 의미부여를 새롭게 할 수 있었던 해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를 개설하고 이것저것 손댄지는 오래되었지만, 실제로 ..
우리 한번 해봅시다! 진흥회 한자 2급 공부하기.(1)
우리 한번 해봅시다! 진흥회 한자 2급 공부하기.(1)
2010.12.30안녕하세요.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지난 여름 시험을 보고 가을에 합격을 확인한 (사)한자교육진흥회 한자 자격시험 2급을 공부하면서 이용(?)했던 공부방법에 대해서 포스트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사실 조금만 찾아보시면 인터넷에 엄청난 방법(!)들도 많이 돌아다니고 있기도 했고 제 스스로도 써놓고 살짝 까먹고 있었는데요.(알고 보면 제가 이런게 좀 많습니다..ㅜ_ㅜ) 이런 댓글이 올라왔더라구요..OTL 제 건망증을 자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튼, 그래서 2급 시험을 치면서 이것저것 했던 일들에 대해서 정리를 해서 올려볼까 합니다. 이런 류의 포스팅이 온갖 악담을 받기 참 쉬운 포스팅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읽기 전 몇가지 유의사항을 첨부해 보았습니다. :+:읽기 전 유의사항:+: ① 개인의 공부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