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아
살을 에는 전주여행 (5) - 전주역사박물관에 가다.
살을 에는 전주여행 (5) - 전주역사박물관에 가다.
2011.01.29(이어집니다.:D) 국립전주박물관에서 불과 5분여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은 전주역사박물관. 주차장이 맞닿아 있다보니, 다른 건물이라기보다는 그냥 별관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 아침엔 맑았던 하늘은 점차 구름이 끼기 시작해 조금 불안했지만, 어쨌든 전주역사박물관으로 향했다. 전주역사박물관은 총 지상 5층 지하 2층의 전시공간이 있으며, 하나하나 전시공간자체는 크지 않아 역시 볼륨이 그리 크다는 인상은 받지 못했다. 행운인지 불행인지 마침 갔을 때, 무료 영화 상연시간이라서 사람이 거의 없는 전시를 구경할 수 있었다. 1층은 전주역사실I로써 선사시대에서 부터 고려시대까지의 전주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해둔 곳이라고 한다. 선사시대부터 마한시대 소국가의 탄생, 백제에 흡수된 이후, 삼국이 통일된 이후부터 후백제, ..
<델피르와 친구들> 사진전에 다녀왔습니다!
<델피르와 친구들> 사진전에 다녀왔습니다!
2011.01.28레이니아입니다. 자꾸 여행기를 쓰게 되면서 사이사이 끼어들어가는 포스팅이 느는 것 같아요...(...) 이게 다 제 잡스러움의 탓이니 하고 넘어가 주세요..OTL.. 오늘은 지난번에 받았던 초대권을 받아 사진전에 다녀온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관련 글 보기:+: 델피르와 친구들 사진전 표를 받았습니다 지난 22일. 토요일날 문화생활의 동반자 쿠린양과 함께 즐거웁게 예술의 전당으로 향했습니다. 예술의 전당은 무척 오랜만에 찾았는데요. 그동안 리모델링(?)을 했는지 많은 부분이 바뀌어있더라구요. 안의 구조가 많이 바뀌어 있어서 조금 혼동스러웠습니다. 전은 예술의전당 내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 열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표를 발권하기 위해서는 야외에서 발권을 해오도록 해놨더라구요. 그런데 실제로 예술..
맥북에어(MacBook Air) 구매기(3) - 맥북에어, 오셨어요 그분이!
맥북에어(MacBook Air) 구매기(3) - 맥북에어, 오셨어요 그분이!
2011.01.27(이어집니다. :D) 지난번 포스트까지 하여, 맥북에어를 구매했습니다. 14일날 구입한 맥북은 상하이에서 부터 발송되어 마우스는 17일, 맥북 본체는 19일날 도착했다고 말씀드렸던가요^^? 생각보다 빨리 도착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러면, 그럼 이제 개봉기를 올려볼께요! 매직 마우스 우선 먼저 도착한 매직 마우스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매직 마우스는 한국에 재고가 있는터라 빨리 배송이 되었습니다. DHL로 배송이 되었습니다. 14일이 금요일이고 15~16일이 주말이었던 것을 제외하면 뭐, 비교적 늦지 않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이 날은 제가 여행을 마치고 막 집에 돌아오는 날인지라.. 집도 제대로 안풀고 사진부터 급하게 찍었네요. 그래서 그런지 책상 상태가 엉망! 입니다... 하하하하OTL.. 책상이 괜..
살을 에는 전주여행 (4) - 국립전주박물관에 가다.(3)
살을 에는 전주여행 (4) - 국립전주박물관에 가다.(3)
2011.01.26(이어집니다. :D) 문화체험관은 그 이름처럼 전시나 관람의 목적이 아닌 어린 학생들의 체험의 중점을 둔 관이라고 하겠다. 따라서 자연스레 유물의 볼륨은 낮을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가볍게 돌고 나왔다. 문화체험관은 비교적 최신에 지어진 건물이라서 그런지 고풍스러운 본관과는 다르게 세련된 현대미를 보이는 건물이었다. 그러나 담장부터 일관되게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는데 별관을 굳이 이러한 양식으로 지었어야 하는가는 조금 의문이다. 오히려 분위기를 맞추는게 더 멋져 보이지 않았을까? 잡생각은 떨쳐내고 문화체험관에 들어갔다. 바로 정면 2층에 한지로 만든 큰 그림이 자리해 있었다. 이날부터 느낀 것이었지만 전주는 옛날부터 제지술이 발달해서인지 한지관련한 상품이나 그림 등이 참 많이 있..
맥북에어(MacBook Air) 구매기(2) - 맥북에어, 구매를 확정하다!
맥북에어(MacBook Air) 구매기(2) - 맥북에어, 구매를 확정하다!
2011.01.25(이어집니다.:D) 사람마음을 흔들어 놓은넷.. 아니 맥북은 그 가격부터 압도합니다. 애플스토어에 올라온 13인치의 가격을 한번 살펴볼까요? 네, 그렇습니다. 무려₩1,690,000원입니다! 일백육십구만원정!... 여기에 저는 램을 업그레이드 했으니 130,900원이 추가되어 총 결제가격은 1,820,900원이 됩니다. 여기서 애플물건을 사기로 결정하면서 여러가지 방안(?)을 찾아봤는데요. 그 방법을 잠깐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애플 물건은 정가제로 구성되어있어서 구매 시 큰 할인폭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분명 존재하지요. 그래서 그 방법을 정리해 볼께요. 1. 오픈마켓의 이용 인터넷 쇼핑을 하면서 가장 습관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인 오픈마켓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살을 에는 전주여행 (3) - 국립전주박물관에 가다.(2)
살을 에는 전주여행 (3) - 국립전주박물관에 가다.(2)
2011.01.24(이어집니다.:D) 2층에는 자그마한 라운지와 2개의 전시관이 있었다. 그리고 한 전시관에서 별개로 토끼해를 맞아 작은 전시를 진행한다는 안내판이 보였다. 2층전시관 역시 1층처럼 그다지 볼륨이 방대하진 않았다. 가벼운 마음으로 천천히 감상하며 돌아보았다. 우선 가장 먼저 발길이 닿았던 곳은 작은 전시인 토끼전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전시가 이루어진 곳은 전시관 바로 옆 작은 한 벽면이 전부였다. 토끼에 대한 설명 조금과 십이지신을 그려놓은 그림 약 4점정도가 전부였다는 점은 많이 실망스러운 점이었다. 그것도 토끼를 그려놓은 것이 아닌 십이지신 중의 일부였고 실제로 토끼는 한점밖에 없었다. 박물관 쪽에서도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가볍게 읽어보고 다른 유물들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살을 에는 전주여행 (2) - 국립전주박물관에 가다.(1)
살을 에는 전주여행 (2) - 국립전주박물관에 가다.(1)
2011.01.22(이어집니다.:D) 의도치 않게 방문한 할매집곰탕에서의 행운을 달콤하게 맛본 후 들린 곳은 ‘국립전주박물관’ 이었다. 지도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전주에서 주로 관광을 할 수 있는 곳은 버스터미널 위의 공원이나 대표적인 한옥마을. 그리고 전주박물관이 각각 다른 권역을 이루고 있다. 그 중에서도 국립전주박물관으로 가는 길이 조금 어려울 것 같아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차를 얻어타고 오는 길이라 수월하게 박물관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나름 역사가 살아있는(?) 고장이라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었을까? 개인적으로 국립전주박물관은 일전 경주여행에서 들렸던 경주박물관만큼 기대를 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주변을 살짝 돌아보고 박물관으로 들어갔다. 전주박물관의 입장료는 없으며, 어느 국립박물관과 마찬가지로 삼각대와 플..
맥북에어(MacBook Air) 구매기(1) - 웰컴! 맥!
맥북에어(MacBook Air) 구매기(1) - 웰컴! 맥!
2011.01.21레이니아입니다.:) 여행기를 시작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딴얘기를 시작하게 되네요.. 가볍게 끝나는 포스트이니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예전부터 컴퓨터를 한대 사려고 벼르고 있었습니다. 이유인즉슨, 현재 데스크탑을 사용한지 5년이 지남에 따라 성능저하도 문제거니와 부품 수명이 다해간다는 느낌을 부쩍 받고 있었다는 점. 그리고 업무를 보면서 밖에서도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났다는 점이 그 이유였습니다. 이유가 조금 이상해 보이지요?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데스크탑 업그레이드(이쯤되면 거의 새로 맞추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만..)와 저렴한 넷북을 구매하려고 했습니다. 그랬는데... 사람의 욕심이라는게 끝이 없더라구요. 어느순간 목표를 조금씩 높여가다보니 울트라씬 노트북과 최신 쿼드코..
살을 에는 전주여행 (1) - 진득한 할매곰탕!
살을 에는 전주여행 (1) - 진득한 할매곰탕!
2011.01.19(이어집니다:D) 드디어 다가온 출발일, 전날 회사 회식으로 인해 별다른 준비조차 하지 못하고 밤늦게 주섬주섬 짐을 싸고 다음날 서둘러 출발했다. 장롱 드라이버 라이센스를 소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차키는 손도 못대보고 뒷좌석에 앉아서 전주로 출발! 전날 음주와 늦게까지 준비한 연유로 출발 10여분이 안되어 잠이 들고 말았다. 문득 눈을 떠서 부시시한 모습으로 창밖을 보니 저 멀리 전주의 모습이 보이려고 하고 있었다. 말 그대로 정말 눈을 감았다 뜨니 전주에 도착한 상황. 같이 출발한 부모님과 순대를 먹으러 가려 하였으나, 목표로한 순대집이 협소하고 차량 주차도 하기 힘들었던지라 임시방편으로 선택한 곳이 바로 '할매집곰탕'이었다. 톨게이트를 지나 시내로 내려오는 큰길가에 위치한 곰탕집. 애초에 원하던 집이 ..
살을 에는 전주여행 (0) - 여행 전.
살을 에는 전주여행 (0) - 여행 전.
2011.01.19정리하고 나니 실제로 포스팅할 내용이 많이 부족하더라구요. 그냥 분량은 포기하고(!) 가볍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상 평어를 사용하겠습니다.) 매번 여행의 시작은 충동적인 선택 때문이다. 적어도 내 경우에는 말이다. 겨울이 오고 펑펑 눈이오던 창 밖을 보며 문득 생각한 '여행가고 싶다.' 이 생각은 약 세시간 가량이 지나고 브라우저에 가득 담긴 북마크로 그 생명력을 발산했다. 처음에는 눈오는 강원도를 생각하고 태백 주변을 고르거나 아니면 전주를 가려고 마음 먹고 있었다. 근데 아무래도 전주를 가야할 팔자였나 보다. 때 마침 전주에서 사는 지인에게 연락이 왔었고, 마침 아버지께선 업무차 전주를 내려가셔야 했다. 만약, 이런 우연이 겹쳤음에도 불구하고 태백을 선택했다면 모험을 좋아하는 개척자의 성향을..
다녀왔습니다!
다녀왔습니다!
2011.01.18주말 간 편안히 지내셨나요? 레이니아입니다.:) 어제 늦은 밤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매번 느끼는 일이지만 전 참 여행 갈 때 날씨운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국이 최악의 한파를 맞이한 그 때, 저는 열심히 전주 거리를 싸돌아 다니고 있었지요. 가족일도 겹치고, 전주에서 지인을 만나는 과정이 있어서 생각만큼 많이 관광(!?)을 하지도 못했고 맛집을 쏘다니지도 못했지만 나름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부터 바로 정상적인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추위에 벌벌 떨면서 돌아다닌 탓인지 (다행히 감기는 갈리지 않았습니다만,) 온몸이 쑤시고 근육통이 찾아오는통에 오늘까지만 별 생각없이 푹 쉬어보려고 합니다. 아무튼, 무사히 돌아왔음을 말씀드리면서 내일부턴 정말! 정상적인 포스트 진행..
여행 다녀오겠습니다.
여행 다녀오겠습니다.
2011.01.15레이니아입니다! 몇 주전부터 어딘가 가고싶다, 가고싶다.. 하고 있다가 여행을 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마침 시골에도 다녀와야할 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내려가는 김에 여행도 겸한 일정을 잡고 출발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여행의 목적지는 전주입니다. (해외는 뭐.. 제가 그렇죠..OTL) 전주는 맛집이 많다고 하여 이번 여행은 최대한 맛집을 도는 맛집순례의 일정으로 짜보았는데요. 사실 매번 여행가서 주로 하는 것은 유유자적 놀다오는게 전부라서...^^; 아마 이 포스팅을 보고 계실때 즈음이면 저는 버스에 올라타 수면을 취하고 있을텐데요, 2박 3일동안 다녀올 예정인 여행. 다녀오겠습니다. 주말간 건강하시고 월요일까지 전 놀다가 화요일부터 정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레이니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