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아
영등포, 불고기 브라더스를 다녀왔습니다.
영등포, 불고기 브라더스를 다녀왔습니다.
2011.03.18폭풍 맛집 포스팅 중인 레이니아입니다. 오늘도 역시 조금 시간이 지난 과거의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오늘은 전주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날 지인이 쿨하게 사준 저녁, 영등포 불고기 브라더스를 다녀온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불고기 브라더스는 불고기, 그것도 소고기에 집중을 한 한식 음식점으로써 점심도시락마저 10,000원을 호가하는 상당히 가격대가 높은 음식점입니다. 그래서 매번 구경만 하고 실제로 가볼 엄두는 내보지도 못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네, 그러니 지금 이 방문기는 1월에 방문 한 것을 쓰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불고기 브라더스 영등포지점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역시 지점 앞 사진은 깨끗하게 까먹었네요. 평일 저녁이긴 했습니다만, ..
책, <상식이 통하는 웹사이트가 성공한다.> - 정말?! 정말!
책, <상식이 통하는 웹사이트가 성공한다.> - 정말?! 정말!
2011.03.17책을 읽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책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상식이 통하는 웹사이트가 성공한다. 스티브 크룩 지음, 대웅출판사, 2006 웹 유저빌러티? 이 책은 관련업자가 아니면 조금 생소할 수도 있는 웹 유저빌러티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이다. 유저빌러티에 대해서는 웹 환경이 시작된 이후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편하게 이야기 하면 말 그대로 ‘편의성’ 혹은 ‘접근성’ 정도로 이해할 수 있겠다. 특정한 웹 페이지를 사용자들이 어떻게 하면 조금 더 간단하게 그들의 목적을 달성하게 하는가를 연구한 내용이 이 책에 담겨있다고 할 수 있다. 사용자들이 쉽게 웹사이트에서 그들의 목적을 달성하면 웹사이트에 대한 신뢰도가 늘어나며, 결국 이는 웹사이트를 제공하는 사람들의 이익으로 돌아가니 어찌 이를 소홀히 할..
국립중앙박물관, 조선 묘지명 전시를 다녀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조선 묘지명 전시를 다녀왔습니다.
2011.03.16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지난 ‘비빔 인 서울’의 번외격으로써, 티켓을 기다리는 동안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을 둘러본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조선 묘지명 전시가 정답이었던 문제를 맞춰서 표를 받은 것이므로, 조선 묘지명 전시를 가보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찍 이촌으로 향한 것이기도 하구요. 기다리는 동안 상설전시관 1층에 위치한 특별전시관으로 향했습니다. 상설전시관은 아시다시피 무료입장인 것.. 아시죠? 국립중앙박물관은 사진 촬영을 위하서든 다른 이유에서든 여러번 들렸던지라 안에 전시된 유물들은 얼추 관람을 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번 갈 때 마다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매번 돌아가면서 하는 특별 전시관의 전시물들도 큰 몫을 하겠지만 이렇게 상설전시관에서 하는 ..
비빔 인 서울(beVIM in SEOUL) (2) - 이들은 제대로 섞였는가?
비빔 인 서울(beVIM in SEOUL) (2) - 이들은 제대로 섞였는가?
2011.03.15공연을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공연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로 공연 리뷰로 이어집니다. 우선 공연에 대한 감상을 적기 전에 조금은 생소할 수도 있는 비빔 인 서울(beVIM in SEOUL)이라는 이름에 대해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말하는 beVIM의 의미는 소문자 be와 활기, 활력을 의미하는 대문자 VIM을 조합 각각의 알파벳을 음(陰, 소문자)+양(陽, 대문자)으로 보아 음과 양의 조화로움으로 활력이 넘치게 하라! 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이는 즉 만물을 生 하게 하라! 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는 전통문화와 힙합문화 전반을 잘 비벼내어 서울의 다양한 이미지들을 무대화한 세트에서 내외국인, 남녀노소 누구나가 신명나게 한 판 놀아보는 과정을 공연화 한다는 취지를..
비빔 인 서울(beVIM in SEOUL) (1) -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비빔 인 서울(beVIM in SEOUL) (1) -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2011.03.14레이니아입니다. 지난 주말 잘 보내셨나요? 그..그다지 관심은 없으셨겠지만 지난주 토요일은 포스팅을 쉬었답니다. 포스팅의 소재고갈도 문제였습니다만, 몸이 별로 좋지 않은 연유로 인해서 포스팅을 부득이하게 쉴 수 밖에 없었네요. 아무튼 지난 주말 편히 쉬면서 포스팅을 준비하였습니다. 아무튼, 월요일 아침 포스팅은 지난 번 초대권 인증 포스트 때 예고 들렸던 ‘비빔 인 서울(beVIM in SEOUL)’에 관한 포스트로 시작하겠습니다. 비빔 인 서울포스트가 양이 좀 상당한 관계로 간단한 감상은 (1)편에, 그리고 공연만 떼어놓고 본 리뷰는 (2)편으로 나눠서 포스팅할께요. 지난 일요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 ‘비빔 인 서울’공연을 보기위해 이촌역으로 향했습니다. 원래는 이 역시 문화생활의 동반자 쿠린양과..
독특한 메모지, 달러 메모지를 받았습니다.
독특한 메모지, 달러 메모지를 받았습니다.
2011.03.11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인증포스팅으로 찾아뵙게 되네요. 요즘 같이 개인적으로 바쁜 시즌에 이런 인증 포스팅은 블로그 생활에 있어서 가뭄 끝의 단비같은 달콤한 소재(!!)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됩니다. 바로 며칠전 포스팅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미투데이에서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선물을 받았습니다. 트위터에서는 상품이 당첨된 적이 손에 꼽을 정도인데, 미투데이에서는 상대적으로 조금 확률이 높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아마도 트위터는 스스로 ‘소셜 미디어’라고 칭하는 것 처럼 그 확산력으로 인해서 경쟁률이 높아지는 이유에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상대적으로 미투데이에서는 트위터에 비해서 확산력이 조금 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트위터는 RT 버튼을 누르는 1Step으로 전문이 빠르게 확산된다면 미투..
명동, 돈까스 달인의 집(명동돈가스)에 다녀왔습니다.
명동, 돈까스 달인의 집(명동돈가스)에 다녀왔습니다.
2011.03.10레이니아입니다. 여행기가 끝나고 갑자기 소재가 뚝 떨어진듯한 느낌이 드는 왠지 스산한 3월의 초입입니다. 요즘 계속 인증 아니면 맛집포스팅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오늘도 맛집 포스트의 연장입니다. 오늘은 명동에 있는 돈까스 달인의 집에 다녀온 포스트입니다. 역시 지난 2월 추운 겨울날 명동에 있는 ‘돈까스 달인의 집’(이하 명동돈가스)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어머니를 모시고 다녀왔어요. 명동에는 자주가는 돈까스 집이 2군데가 있는데요. 하나는 지금 적으려고 하는 명동돈가스와 남산 왕 돈까스라는 집이 있습니다. :+:관련 글 보기:+: 명동, 남산 왕 돈까스를 다녀왔습니다 남산 왕 돈까스 포스트에서도 적었습니다만, 여기 포스팅은 예전부터 하려고 벼르고 있었는데요. 기회가 닿지 않아(그리고 더불어 사진기..
건대, 차이나팩토리를 다녀왔습니다.
건대, 차이나팩토리를 다녀왔습니다.
2011.03.09레이니아입니다. 여행기를 올리다보니 자꾸 그간의 소재들을 뒤늦게 올리게 되네요. 그래서 오늘은 한박자 늦은 차이나팩토리 방문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지난 14일, 그러니까 발렌타인데이날 동반자 쿠린양과 함께 어김없이 건대에서 만났습니다. 오늘은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는 쿠린양의 말에 전에 한번 들렸던 적이 있는 차이나팩토리를 다시한번 들리기로 했습니다. 건대가 새삼 음식집은 많은데 이렇다할 맛집을 고르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알음알음 찾아가긴 합니다만 생각보단 별로인 곳도 많구요. 매장이 커서 사람이 많을 것이라 예상하지 않았습니다만, 역시나 대기시간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았더니 직원분이 발렌타인데이 세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더군요. 사실 단품 가격을 생각하면 결국 크게 싼 가격도..
비빔 인 서울(beVIM in SEOUL) 표를 받았습니다.
비빔 인 서울(beVIM in SEOUL) 표를 받았습니다.
2011.03.08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가벼운 포스트를 하게 되었네요. 죄송해요. 요즘 일이 갑자기 좀 바빠졌습니다.. 제가 요즘 회사에서 테스트용으로 탈퇴했던 미투데이를 조금씩 손대고 있는 것은 혹시 아시려나 모르겠습니다. 3년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사용했던 미투데이였는데, 잠깐 안했다고 서비스가 많이 낯설어졌네요. 이...이렇게 도태되는 것일까요... 아무튼 테스트용도로 사용하면서 그렇게 활용하긴 아쉬워서 이벤트에도 기웃기웃거리며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노렸던 이벤트가 국립중앙박물관 내에 위치한 ‘극장 용’에서 하는 비빔 인 서울(beVIM in SEOUL)이라는 공연티켓이었습니다. 예전에 볼 기회가 있었는데 일이 생겨서 그 기회를 놓쳤었거든요.. 그러다가 지난 23일 밤에 '국립중앙박물관' 미투데이에서 개최..
책,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 그 다음은?
책,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 그 다음은?
2011.03.07책을 읽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책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김영하 지음, 문학동네, 2010 김영하가 돌아왔다. 는 실제로 나온지 시일이 조금 지난 소설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김영하가 돌아왔다.’는 소제목은 조금 늦은감이 있다. 더군다나 이 시점에서 이러한 소제목은 무척이나 부적절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이 소제목으로 글을 시작하는 이유는 지하철에서 문득 본 이 책의 광고를 보고 가장 처음으로 느꼈던 느낌이 바로 이 소제목과 같았기 때문이리라.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지난 단편 소설집 이후 6년만의 내는 단편 소설집을 내면서 김영하 작가는 제목을 무엇으로 할 것인지 고민한 모습을 보인다. 그 고민을 뚫고 나온 소설 전체를 아우르는 제목은 ‘무..
살을 에는 전주여행 (16) - 이제는 집으로.
살을 에는 전주여행 (16) - 이제는 집으로.
2011.03.05(이어집니다.) 그렇게 지난날 막걸리 한잔과 딥슬립을 경험한 우리는 다음날 아침 일어나 비명을 지를 수 밖에 없었다. 늦잠잤다!!!! 그렇다. 지난밤 함께한 숙취는 무시무시한 녀석이었던 것이다.(고작 맑은 술 주제에..) 일어나보니 어느새 조식은 커녕 체크아웃시간이 가까워져왔던 것. 부랴부랴 씻고 짐을 들고 무작정 밖으로 나왔다. 체크아웃시간에 아슬아슬하게 세이프. 이날 오후 4시차가 집에 돌아갈 기차시간이었는데, 어느덧 점심무렵이 다 되어버리는 무시무시한 사태가 발생해버렸다. 우선은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둘다 주린속을 쥐고 삼백집으로 향했다. (삼백집에 대한 리뷰는 지난포스트를 참조하길 바란다.) :+:관련 글 보기:+: 살을 에는 전주여행 (8) - 삼백집, 콩나물국밥의 신세계를 만나다. 삼백집에서..
영덕대게, 그 찬란한 게맛(!?)이여.
영덕대게, 그 찬란한 게맛(!?)이여.
2011.03.04안녕하세요!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대게 먹은 이야기(=인증)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부모님께서 얼마전 동해안 폭설을 뚫고 안동부터 시작하여 영덕까지 여행을 다녀오셨습니다. (날씨운은 유전인가봐요...) 재미있게 다녀오시면서 저희 생각나서 사오셨다며 커다란 스티로폼 박스에 대게를 사오신 겁니다! 처음엔 무슨놈의 스티로폼 박스가 이리 큰가.. 하고 있었는데, 상자를 여는 순간 그정도 크기가 아니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영덕대게와 홍게가 들어있었습니다. 대게를 샀더니 홍게는 덤으로 얹어주셨다고 하네요. 박스에 게가 죄 뒤집혀 있어서 왜 그런가 싶었는데, 바로 세워놓으면 아래로 국물(!?)아니 육즙(!?)이 전부 새 나가버린다고 하더라구요. 영덕에서 서울까지 오느라 따끈따끈하진 않..